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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면] NEWS [2면] 생명의 말씀 [3면] 기획특집 [4면] 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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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면] 생명의 말씀

 

 

하늘의 소망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
(골로새서 3:2)

당회장 이재록 목사

당회장 이재록 목사

 

우리가 이 땅에서 하나님 말씀대로 살며 주님을 닮은 만큼, 사명을 감당한 만큼 천국에서 영원히 거할 처소와 상급이 주어집니다. 따라서 믿음이 있다면 이 땅의 썩어지고 없어질 헛된 것들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위엣 것을 바라보고 새 예루살렘을 소망하며 나아갑니다. 그러면 하늘의 소망이 있는 사람은 구체적으로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할까요?

 

첫째, 속이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열심히 신앙생활 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하늘에 소망을 둔 것이라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과 주님, 성령님을 속이거나 자기 자신조차도 속이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어느 누구도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속일 수는 없습니다.

여기서 속인다는 것은 마음을 변화시키지는 않으면서 겉으로만 하나님 뜻대로 행하는 것처럼 외식하는 것을 말합니다. 대부분 이런 경우 사람들 앞에서도 자신을 포장할 뿐 아니라 자기 자신조차 스스로 속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작 마음의 할례는 하지 않으면서 말씀대로 사는 척,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는 척, 믿음이 좋고 충성하는 척 하지요. 자신이 정말로 하늘에 소망을 두고 이 땅의 것을 멀리 하는지 아니면 사람에게 인정받고자 하는지를 점검해야 합니다.

예수님 당시 바리새인들은 율법에 담긴 하나님의 깊은 뜻은 모르기에 마음의 할례를 하지 않고 단지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형식적으로 율법을 지키는 데만 급급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그 행함 자체가 하나님을 향한 신앙이라고 착각했지요.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은 사람들 앞에 드러나는 행위가 아니라 마음에 이룬 의로움을 원하십니다.

하늘에 소망이 있어서 진정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참된 열매를 맺습니다. 예를 들어, 형제도 사랑하고, 주변 사람들을 대할 때 순간순간 배려합니다. 상대가 잘되면 기뻐하고, 상대의 허물이 드러나도 덮어주며, 항상 상대의 입장과 마음을 헤아리지요.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고백이 참이라면 이렇게 형제를 내 몸같이 사랑하는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또, 천국에 소망을 둔 사람은 하나님과 교통하는 시간이 행복하기 때문에 예배나 기도 시간에 마음을 변화시키고 진실한 의의 열매를 맺습니다. 사명도 표시 나는 만큼만 하고, 시키는 일만 적당히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본분을 다함으로 감당합니다.

 

둘째, 직분을 귀히 여겨 자신을 발전시켜야 합니다

사람이 어떤 사명을 맡아 감당하다 보면 시간이 갈수록 익숙해집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업무가 익숙해졌을 때 10년, 20년이 지나도록 발전 없이 동일한 방식으로 하거나, 수년이 지나도록 늘 맡은 일만 하는 것입니다.

자기 업무에 익숙해졌다고 안주할 것이 아니라 기도하고 지혜를 받아서 끊임없이 발전해 가야 합니다. 한 가지 사명에 어느 정도 능숙해지면 시간과 여력이 남는 만큼 더 많은 사명을 맡아서 감당하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늘 궁구하며 헌신해야 합니다. 또 세상 전문가들과 견주어도 부족하지 않도록 끊임없이 자신을 변화, 발전시켜야 합니다. 이럴 때 사명을 통해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고 그 충성은 하늘의 영광과 상급으로 쌓입니다.

물론, 육적인 실력이 중요하다 해서 영적인 분야를 소홀히 해서는 안됩니다. 최고의 학벌과 재능이 있다 해도 범죄하는 사람은 하나님과 상관이 없습니다. 기도하지 않거나 화평을 깨는 사람은 하나님 나라에 쓰임받지 못합니다. 진정 천국을 소망하는 사람은 말씀대로 살 뿐 아니라 성령의 주관을 받아 육적인 분야도 발전시킬 것입니다. 부단히 노력해 위로부터 지혜와 명철을 받아 능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셋째, 영의 것을 사모해야 합니다

처음 성결 복음을 듣고 영의 세계와 권능을 체험했을 때 얼마나 기뻐하고 감사했습니까? 시간만 나면 성전에 나와 부르짖어 기도하며 하루에도 몇 시간씩 말씀 듣기를 즐거워했지요. 작은 사명이라도 감사하면서 "이 귀한 사명을 잘 감당하리라"고 다짐했습니다. 퇴근 후에도 교회에 와서 모이고 틈만 나면 기도하기 위해 무릎을 꿇었고, 피곤하다 힘들다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일을 할 수 있다는 자체가 행복했지요. 영의 것을 사모하고 하늘의 소망이 넘쳤기 때문입니다.

사명을 감당하는 데 있어서도 영의 것을 사모해야 합니다. 첫사랑을 잃어버리고 영적 사모함과 주님 은혜에 대한 감사가 식으면 어떠한가요? 어찌하든 일을 적게 맡으려 하고, 자기 시간과 노력을 더 투자하거나 힘든 일은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책임을 져야 할 일과 귀찮고 번거로운 일은 피하려 하고 개인 시간을 최대한 누리려고 하지요. 이것은 바로 천국의 상급과 영의 것을 사모하지 않는다는 증거입니다. 성도들 중에는 자기 시간과 물질을 들여 하나님 나라에 충성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물며 직분자라면 얼마나 더 많은 시간과 노력과 마음의 향으로 사명을 감당해야 할까요?

정녕 사명을 귀히 여기며 영적 사모함이 있다면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목자의 의중을 알아 하나님 뜻에 순종하고자 힘써야 합니다. 사명과 비전에 대해 가르침받으며, 깨우칠 수 있어야 하지요. 위엣 것만 바라봄으로 천국에서도 칭찬과 영광을 누리는 복된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단신

 

 

2011 지역장·조장·구역장헌신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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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지역장․조장․구역장(지도교사 이수진 목사) 연합회는 지난 2월 27일, 헌신예배를 드렸다. 강사로 선 당회장 이재록 목사는 '나의 믿음은'(히 11:1~3)이라는 제목으로 '입술을 지키는 분야, 영혼을 사랑하는 분야, 순종의 분야'로 나눠 헌신자들의 믿음을 점검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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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세례 문답서 발간

우림북에서는 3월 12일, 『학습 세례 문답서』를 컬러판으로 발간했다. 이 문답서에는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 말씀과 총회의 헌법에 기초하여 하나님 자녀로서 영적 성장을 위해 필요한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학습, 세례 대상자로 하여금 구원과 영생의 확신을 가지고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의 지체로서 굳게 서는 데 필요한 내용을 예문으로 수록했다. 또한 바람직한 교회 역할과 신·구약 성경 한눈에 보기를 부록으로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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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30주년을 맞은 마산만민성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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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일, 마산만민성결교회(담임 김상태 목사)가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1부 기념예배에서 이복님 원장(만민기도원)은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눅 19:1~10)는 제목으로 "주님 만나기를 사모하는 마음을 가질 것"을 당부하며 '행함과 기도'를 강조했다. 2부 행사에는 우리 교회 예능위원회 소속 파워워십팁과 마산만민성결교회 예능팀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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