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전자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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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영광과 기쁨, 소망과 행복 함께 나눠요"
부활절을 맞아 우리 교회에서는 4월 24일 주일 대예배 시 부활감사예배를 드린다. 당회장 이재록 목사는 '부활의 주'(행 1:11)라는 제목으로 '주님께서 처참한 십자가 고난을 받으셨으나 부활승천하심으로 지극한 영광 중에 거하심과 같이 우리도 주님이 가신 길을 갈 때 결국에는 영광과 축복을 받게 될 것'을 설교한다. 또한 임마누엘성가대는 '부활하신 주님께'라는 곡으로 사망권세를 깨뜨리고 다시 사신 주님께 기쁨으로 찬양하며 영광 돌린다.
저녁예배 시에는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을 새기는 자'(요 6:53~55)라는 제목으로 당회장 이재록 목사가 말씀을 전한 뒤, 성찬식을 집례한다. 성찬식은 위성과 인터넷을 통해 생방송되어 우리 교회 본당과 2, 3, 4, 5, 6성전에 있는 성도들은 물론 전 세계 지교회 성도들도 동참해 떡과 포도즙을 먹고 마시며 주님의 섬김과 희생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진다.
4월 23일 새벽, 금요철야예배 2부 시간에는 부활절 전야행사로 '주님 가신 길' 공연이 있었다. 예능위원회 주관으로 배우와 스태프, 성가대, 닛시 오케스트라 등 430여 명이 함께했으며 GCN(세계기독방송네트워크: Global Christian Network)을 통해 국내외에 생중계 되었다.
이번 공연은 총 6막으로 1막 갈릴리 바닷가, 2막 예수님과 제자들, 3막 예수님 잡히시던 밤, 4막 옥에 갇혀 계신 예수님, 5막 십자가 처형, 6막 부활 그리고 소망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무용극의 요소를 가미해 그 당시 영의 세계에서 있었던 일들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부활 그리고 소망, 주의 재림을 사모하는 우리 모두의 기다림'을 표현했다.
한편, 여선교회총연합회에서는 교회 주변 관공서, 학교, 벤처타운에 부활절 계란을 전달하며 예수님을 화목제물로 보내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전했다. 부활주일에는 교회 내 각 선교회에서도 주님의 부활을 축하하며 부활절 계란을 주고 받는다. 계란은 움직이지도 못하고, 겉으로는 죽은 듯이 보이지만 그 안에는 새로운 생명이 깃들어 있어 부활절의 대표적인 상징이다.
"주님의 부활을 축하드려요~"
지난 4월 18일, 우리 교회 부설 만민선교원 소망반 어린이들이 주님의 부활을 기념하며 계란을 예쁘게 장식했다. 또한 여선교회 회원들은 지난 21일과 22일, 교회 인근 관공서 등을 방문해 부활절 계란 바구니를 전했다. 한편 몽골만민교회(담임 밭저릭 푸릎 선교사) 사랑무용팀은 지난 16일, 몽골 교회연합 '제10회 부활절 축하 프로그램'에 참가해 맑고 아름다운 무용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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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참된 의미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한복음 14:6)
당회장 이재록 목사
어느 누구도 죽음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단 한 분 예수 그리스도만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셨고 지금도 살아 계실 뿐 아니라 그를 믿는 사람들에게도 부활과 영원한 생명이 주어집니다.
혹 세상에는 죽었다가 살아난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지만 이는 단순히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것일 뿐 기독교 신앙에서 말하는 부활의 의미와는 다릅니다. 그러면 부활의 참된 의미는 무엇일까요?
1. 부활은 '참 생명'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모두 죄인이었기 때문에 죽을 수밖에 없었습니다(롬 6:23). 주님은 이런 우리를 죽음에서 건져 주셨습니다. 십자가를 지심으로 인류의 죗값을 대신 치러 주신 것입니다.
또한 십자가에서 죽으신 후 다시 살아나셔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이에 부활하신 주님을 믿고 시인하면 구원받아 영원한 생명을 얻고 천국에서 세세토록 살게 됩니다(고전 15:22).
죄인의 사망은 몸의 죽음과 함께 지옥에 떨어져 세세토록 형벌을 받는 것입니다. 하지만 주님께서 우리에게 참 생명을 주셨기에 영원히 죽지 않고 천국에서 세세토록 살게 되었습니다. 물론 구원받은 성도들도 대부분 육의 죽음을 겪는데, 성경에서는 이들을 '죽었다'고 하지 않고, '잔다'고 합니다.
고린도전서 15:20에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했습니다. 여기서 잠자는 자들이란 이 땅에 사는 동안 주를 믿다가 육의 수명이 다해 장사된 사람들을 뜻합니다.
이들은 주님께서 공중강림하실 때 살아서 주를 맞는 성도들보다 앞서 부활합니다. 죽어 장사되었던 몸이 신령한 부활체로 변해 영혼과 결합하는 것입니다(살전 4:16).
그 후에는 살아서 주를 맞는 성도들이 휴거됩니다. 육의 죽음을 겪지 않은 성도들은 홀연히 영원히 죽지 않을 신령한 몸으로 바뀌어 공중으로 들려 올라갑니다(살전 4:17). 따라서 이 땅에 사는 성도들은 육의 죽음을 보지 않고 주님을 맞을 수도 있다는 소망이 있기에 더욱 감사한 것입니다.
2. 부활은 '참 사랑'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죄인 된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우리를 말로만 사랑하신 것이 아니라 행함으로도 모든 것을 아낌없이 주셨지요. 그리고 부활하심으로 그 사랑이 참됨을 증명하셨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인데 예수님은 죄가 전혀 없으셨기에 사망에 매이지 않고 부활하셨습니다. 따라서 예수님의 부활은 아무 죄도 없으시면서 죄인들을 대신해 죽으실 만큼 우리를 사랑하셨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또한 예수님의 부활 사건을 통해 아버지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담은 불순종의 죄를 범함으로써 하나님 사랑을 등지고 말았습니다. 그 결과 아담은 영계의 법칙에 따라 죽을 수밖에 없는 육의 사람이 되었고, 죄인인 아담에게서 난 모든 후손들 또한 죄인으로서 죽임을 당해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죄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 위해 만세 전에 예수님을 예비하셨습니다. 때가 되자 지극히 사랑하는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어 죄인들의 손에 죽게 하셨지요. 비록 죄를 범했을지라도, 독생자를 희생시켜 죄 문제를 대신 해결해 주실 만큼 인생들을 사랑하신 것입니다.
이러한 구원의 섭리를 두신 궁극적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참 자녀를 얻기 위함입니다. 천국과 영생을 주시기 위해, 또 사랑을 나누기 위해 모든 일을 계획하신 것입니다. 또한 이 땅에 독생자를 보내셔서 십자가 고난과 부활 사건을 이루심으로 그 사랑을 분명히 나타내셨습니다. 예수님은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나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 15:13). 예수님은 이 말씀처럼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심으로 이 최고의 사랑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3. 부활은 '참 믿음'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구원의 섭리를 믿으셨습니다. 이로 인해 하나님 뜻에 기쁨으로 순종하셨고, 십자가를 지심으로 구원의 섭리를 온전히 성취하셨습니다.
예수님도 때로는 애매히 핍박을 받고, 생명의 위협도 당하셨습니다. 십자가를 지실 때에는 하나님께 외면당해 철저히 혼자가 되시기도 했지요. 인류의 모든 죄를 지고 죄인의 신분으로 십자가를 지셔야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운명하시는 마지막 순간까지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셨습니다. 곧 십자가 고난을 당한 후에는 다시 부활하여 하나님과 함께 큰 영광을 누리게 될 것을 믿으신 것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면,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믿음 안에 살 수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도 부활을 허락하시고 천국을 주실 것을 믿는 것입니다. 이러한 참 믿음이 있는 사람은 헛된 세상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천국을 소망하기에 날마다 죄를 벗으며 성결을 이루기 위해 힘씁니다. 또한 어떤 고난이 와도 하나님 나라를 위해 죽기까지 충성하며, 결코 변개하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은 부활하셔서 우리에게 영원히 죽지 않는 참 생명을 주셨고, 십자가 사랑이 참 사랑임을 증명하셨습니다. 부활하실 것을 참 믿음으로 바라보시며 십자가 처형을 받으셨지요. 이에 부활의 주님을 믿음으로 부활의 소망 가운데 새 예루살렘을 향해 더욱 힘차게 달려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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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피해자 돕기
자선 콘서트' 열어
'동일본 대지진 피해자 돕기 자선 콘서트'가 지난 4월 16일, 이다만민교회(담임 유승길 목사)가 운영하는 노인복지시설 만민데이서비스 미츠바사에서 열렸다.
이번 콘서트에는 세계를 무대로 순회 공연하는 일본 전통 북 '토카라' 팀이 출연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이다만민교회에서는 가네다 료코 자매와 트리니티 팀과 가스펠 팀의 찬양과 메이 &가나 팀의 찬양과 무용, 마츠다 에리나 자매의 독무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한편, 24일에는 부활절을 맞아 이다만민교회 주관으로 '가자코시 어린이 숲 공원'에서 '어린이 부활절 콘서트 및 계란 나누기' 행사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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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에서 '십자가의 도' 세미나 열려
'십자가의 도' 세미나가 지난 3월 27일부터 9일간 카자흐스탄 바이카누르 지역에서 열렸다. 우리 교회 부설 MIS(만민국제신학교) 과정을 밟고 있는 카자흐스탄의 쉬렐 자매가 세미나를 인도했다.
이날 많은 사람이 주님을 영접했으며 참석자들은 그 동안 듣지 못한 깊은 영적인 말씀에 놀라워했다. 세미나 후 열린 손수건 집회(행 19:11~12)에서는 굴라지나 자매(17세)가 척추골절로 인한 요통을 치료받는 등 회개와 치유의 역사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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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2011년 여선교회 헌신예배가 지난 4월 17일 저녁예배 시, 본당에서 드려졌다. 이날 당회장 이재록 목사는 '하나님의 선'(요일 1:5)이라는 제목으로 "받기보다는 주기를 좋아하고 상대의 마음을 이해하고 유익을 구해주며, 질서 속에서 섬김으로 아버지 하나님의 선을 마음에 이루어 영광 돌릴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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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자취를 찾아
성경에는 주님의 자취를 기록한 네 권의 복음서가 있다. 마태, 마가, 누가, 요한에 의해 기록되었는데 가장 깊은 영적 의미가 담겨있는 것은 요한복음이다. 2천여 년 전의 예수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으며 태초의 비밀이 벗겨지고 예수님의 근본과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한 사랑의 섭리가 펼쳐져 있기 때문이다.
부활절을 맞아 요한복음을 중심으로 주님의 자취를 살펴보며 부활의 소망 가운데 다시 오실 주님을 사모하는 신앙을 소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
1. 근본 하나님과 하나이신 예수 그리스도
태초에 하나님께서는 소리를 머금고 있는 지극히 아름답고 영롱한 빛으로 존재하셨다(요일1:5). 그 소리는 바로 수많은 말씀이다(요1:1). 온 우주에 빛으로 계시던 근본 하나님께서는 하나의 빛으로 응집해 형상을 입으셨고 그 형상을 입으신 후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으로 존재하시게 됐다.
그런데 근본 빛이신 하나님께서 입으신 형상은 바로 사람의 형상과 같았다. 곧 창세기 1:26~27에 기록된 대로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셨다고 하셨으니, 역으로 하나님의 형상이 사람과 같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하나의 형상을 입으시고 삼위일체 하나님으로 존재하시게 된 것은 이루실 사역과 역할이 각각 다르시기 때문이다.
바로 인간 경작을 총괄하시는 성부 하나님과 장차 구세주가 되실 성자 하나님, 그리고 인간 경작의 마무리를 담당할 성령 하나님으로 사역하셔야 했던 것이다.
2.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인간 경작을 시작하셨지만 사람들은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못했다(롬 1장). 이로 인해 예수님은 근본 하나님의 본체이심에도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다. 성령으로 잉태된 예수님은 원죄가 없으셨고, 어려서부터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니 자범죄도 없으셨다.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서 자연을 벗 삼아 하나님 뜻과 섭리를 궁구하며 깨우쳐 나갔고, 시간만 나면 동산에 올라 하늘을 바라보며 기도하고 말씀을 묵상하셨다.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 곧 천국 복음을 전하며 십자가 사역을 감당할 때를 기다리시며 3년간의 공생애를 준비하신 것이다.
3. 천국 복음을 전하시며 권능을 행하신 예수님
예수님은 하나님 섭리와 뜻, 인생들을 향한 사랑을 늘 마음에 품고 계셨다.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예수님은 세례요한에게 물세례를 받은 후(요 1:29~34) 제자들을 부르시고 물로 포도주를 만드시며 하나님 능력을 베푸심으로 하나님 아들로서 살아 계신 하나님을 증거하셨다. 천국 복음을 전하시며 수많은 병자를 고치실 뿐 아니라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푸시며 물 위를 걸으시는 권능을 행하신 것이다(요 1~6장). 또한 태어날 때부터 소경인 사람의 눈을 뜨게 하고 죽은 나사로를 살리시며 자신이 배반 당할 것과 십자가 고난을 예고하고 보혜사 성령을 약속하셨다(요 7~16장).
4. 나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예수님
예수님은 십자가 고난을 당할 때가 된 것을 아시고 제자들과 함께 마지막으로 유월절 만찬을 드신 후,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시다가 가룟 유다의 배반으로 잡히셨다. 대제사장들에게 심문을 받고 빌라도 총독에 의해 십자가 처형을 언도받아 십자가에 달리기까지 온갖 고초를 당하신 예수님은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무덤에 장사되셨다(요 17~19장). 죄의 삯은 사망이라는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시기 위해 나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것이다(갈 3:13~14). 또한 온몸에 채찍을 맞아 피 흘리심으로 모든 질병을 담당하셨으며, 가시관을 쓰고 피 흘리심으로써 마음과 생각으로 지은 모든 죄를, 손과 발에 못 박혀 피 흘리심으로 행위로 범한 모든 죄를 대속해 주셨다.
5.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신 주님
십자가 처형을 당하신 후 무덤에 장사된 예수님은 부활하시기 전에 영으로 옥에 있는 영들에게 가셔서 복음을 전파하셨다(벧전 3:19). 여기서 '옥에 있는 영들'이란 예수님이 십자가 처형을 당하시기 이전에, 구원받을 수 있는 선한 양심을 따라 살다가 죽어 대기 장소인 윗 음부에 머물러 있는 사람들의 영혼을 의미한다(『지옥』책자 참조). 예수님은 장사되신 지 사흘 만인 안식일 이튿날 새벽에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셨다. 부활하신 주님은 무덤을 찾아와 울며 예수님을 찾는 막달라 마리아에게 처음 보이셨으며 아버지 하나님을 뵙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광을 입으셨다. 이어 베드로와 제자들에게 여러 차례 보이시며 부활의 소망을 주셨다(요 20, 21장).
6. 승천하여 천국을 예비하시는 주님
부활하신 주님은 40일 동안 많은 증거로 친히 사심을 나타내시며 제자들은 물론, 500여 명의 형제들에게도 보이셨다(고전 15:6). 사도행전 1장을 보면 부활하신 주님이 승천하실 때가 되자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 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행 1:4),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 1:8)고 당부하셨다. 이 말씀을 마친 후 감람원이라 하는 산에서 승천하신 주님은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 우리를 위해 중보기도하실 뿐 아니라 믿는 이들을 위해 아름다운 천국 집을 예비하고 계신다(요 14장).
7. 구름을 타고 공중에 다시 오실 주님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요 14:3) 약속하신 대로 천국을 예비하신 주님은 구름을 타고 공중에 다시 오실 것이다(행 1:11). 그때 주님을 믿고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살아남은 자들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신랑되신 주님을 영접해 7년 동안 혼인 잔치를 하게 된다(계 19:9, 살전 4:16~17). 그 후 주님과 함께 지상에서 천 년 동안 왕노릇을 하다가 백보좌 대심판을 거쳐 영원한 상급과 처소를 얻게 되고 수정같이 맑고 아름다운 천국에서 영생복락을 누리게 된다(계 2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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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N, 우리 영혼을 새롭게 하는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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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칠이와 쌍 라이트' 등 20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한 액션 배우 조 춘 장로 (1대대 6교구)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기를 원합니다"
저는 꿈이 있습니다.
연예인들을 전도해 크리스천 드라마 제작에
한 몫을 담당하고 싶습니다.
또한 소외된 이웃, 재소자, 출소자 복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 아빠가 출근할 때 뽀뽀뽀 ♬"
이 노래는 제가 예전에 출연한 MBC TV 어린이 프로그램 '뽀뽀뽀'의 주제가입니다. 저는 누님들 덕분에 25세 때 연예계에 발을 들여놓았습니다. 누님 5명 모두 당대 최고의 인기를 끌던 여성국극단 출신이었지요. 그 중 넷째 누님(조금앵)은 현재도 생존한 남원 여성국극 최후의 명인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교통사고 당시 "내 손을 잡아라" 하는 음성을 듣고 주님을 만나
1973년, 영화 '홍의 장군'에서 삭발하고 나오면서부터 제가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엑스트라를 거쳐 조연 배우가 되었지요. 그 당시 저는 유도, 태권도, 합기도 유단자이며 미스터코리아 은메달 수상 경력이 있었습니다. 이에 무술지도나 액션 신을 도맡아 진행했습니다.
'땡칠이와 쌍 라이트', '슈퍼 홍길동' 등 20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액션 배우로 활동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MBC TV '뽀뽀뽀', '영구야 영구야' 등에 출연해 코믹 연기로 많은 인기를 얻기도 했지요.
제가 주님을 만난 것은 1987년 1월 폭설이 내린 날입니다. 딸을 차에 태워 대학입시 실기 시험장에 가던 중이었습니다. 경기도 지역에 진입해 톨게이트를 빠져나가려고 빙판 길에 커브를 도는 순간 뒤에서 오던 차가 세게 들이받았습니다. 제 차는 튕겨나가 안전철책을 넘어갔지요. 그때 "내 손을 잡아라"는 음성이 들리더니 눈앞에 하얀 손이 불쑥 나왔습니다. 깜짝 놀라 그 손을 잡는 순간 차가 멈췄습니다.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안전철책 아래는 5미터 정도의 낭떠러지가 있었지요.
저는 이 사고를 계기로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연예계에 몸담으며 세상 욕심에 주일을 온전히 지키지 못하니 보호받지 못하고 여러번 교통사고를 당하기도 했지요. 그 후 주일엔 최대한 예배드리기를 힘썼습니다. 하지만 교회는 한 곳에 정착하지 못했지요.
영안이 열리고 성령의 불을 받는 체험을 하며
저는 장애인협회나 각종 봉사단체에서 봉사하기를 즐겨했습니다. 그러던 중 2010년 5월, 지인을 통해 만민중앙교회를 방문하게 되었지요. 저는 처음으로 예배드린 그 날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제게 잠시 영안을 열어 주셔서 은혜로운 체험을 했지요. 바로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서 단에 오르실 때 키가 1미터 90센티 정도로 보이고 후광이 강하게 비치는 것을 봤습니다. 게다가 단에서 저를 소개해 주실 때 깜짝 놀랐습니다. 성도님들을 향해 인사드리는데 갑자기 성도님들이 수만 명으로 보였기 때문입니다.
예배를 드린 후 당회장님을 가까이 뵐 때 또다시 놀랬습니다. 70세 가까운 연세인데도 훨씬 젊으셨고, 반듯하면서도 위엄있는 자태와 겸손하고 온유하신 모습은 감동스러웠습니다. 환담을 나눈 뒤 저는 당회장님 앞에 무릎 꿇고 안수기도를 요청할 수밖에 없었지요. 기도를 받는 순간 성령의 불이 강하게 임했습니다.
만민중앙교회에서 거듭난 신앙생활을 하니
그 다음 주일이 사모됐습니다. 드디어 주일예배 시간, 당회장님께서는 간음하다 잡힌 여인을 용서하신 예수님께서 손가락으로 땅에 쓰신 내용과 그 영적인 의미에 대해서 설교하셨습니다(요 8장). 신앙생활 23년 동안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영적인 말씀에 큰 감동을 받았지요.
저는 '이제 남은 인생은 이 만민중앙교회에서 뿌리를 내리자'라는 굳은 결심을 했습니다. 이어 작년 5월 23일, 만민중앙교회에 등록을 했지요. 신앙생활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님의 마음을 닮아가는 일임을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기도의 중요성을 깨우치고 매일 밤 열리는 다니엘철야 기도회에도 참석해 기도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요. 지난날을 돌아보며 기도할 때 회개와 감사의 눈물을 흘리곤 합니다.
우리 교회에 등록한 후 저는 주님 사랑을 많이 체험하고 있습니다. 특히 하계수련회 때에는 잠자리를 통해 영의 세계를 경험했습니다. 잠자리들이 성도님들에게는 물론 제 머리와 손에도 앉아 떠날 줄을 몰랐지요.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잠자리 떼로 인해 수련회 기간 동안 모기와 나방은 한 마리도 볼 수 없었습니다. 참으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아내가 교회에 출석하고 딸이 치유의 하나님을 만나
또 감사한 일은 수년 동안 신앙의 잠을 잔 아내가 지난해 10월 교회창립 28주년 기념 주일부터 우리 교회를 다니고 있습니다. 딸(조현지)도 그 다음 주부터 출석했지요. 뿐만 아니라 메니에르병과 이석증으로 고생했는데 최근에 당회장님 기도를 받고 약을 먹지 않았는데도 아무 이상이 없습니다.
저도 우리 교회 출석한 후로 더욱 건강해졌습니다. 제 말투나 행동도 바뀌고 있습니다. 항상 밝고 따뜻하게 대해 주시는 성도님들, 영혼들에 대한 사랑과 선을 대할 때마다 감동의 눈물을 흘리시며 담대하게 설교하시는 당회장님, 아름다운 천국을 연상케 하는 찬양 팀들, 모든 것이 주님 사랑을 느끼게 하니 늘 교회에 가고 싶습니다.
최근에는 20부작, 50부작, 100부작 드라마 출연 제의를 받아 추진 중이며, CF촬영도 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4월 9일에는 경인방송 '세상사는 이야기'에 출연했습니다. 이렇게 영육간의 축복을 주신 주님께 진정 감사드립니다.
▲ 탤런트 이덕화씨와 불우이웃돕기
행사장에서
▲ 잠자리를 통해 영의 세계를
체험했던 2010 하계수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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