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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면] NEWS [2면] 생명의 말씀 [3면] 기획특집 [4면] 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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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면/ NEWS

 

방송을 통한 세계 선교에 박차를 가하다

NRB, 필리핀국제케이블TV 박람회 참가, 방송네트워크 협력 확대

 

제68회 NRB(세계기독방송인협회) 총회 및 박람회에 참가한 만민TV 부스(사진 ①). 만민TV 부스에는 프랭크 롸잇 NRB 회장(사진 ③)과 코이콤(스페인어권 기독방송인협회) 아놀드 인스 회장(사진 ⑥) 등이 방문했으며, 남아프리카 TWR 라디오 방송(사진 ⑤) 등과 프로그램 공급협약을 맺었다. 한편, 만민TV 이정호 사장은 필리핀국제케이블TV 박람회에서 주최측의 에스뜨렐리따 훌리아노 따마노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사진 ②).

 

우리 교회는 텔레비전 방송매체를 이용한 복음 전파를 활발히 이루고 있다.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미국 테네시 주 네쉬빌에서 열린 세계기독방송인들의 축제, 제68회 NRB(세계기독방송인협회) 총회 및 박람회에 우리 교회 부설 만민TV가 참가해 미디어 단체 및 방송사들과 협력을 증진했다.

만민TV는 지난 2월 26일 인터내셔널 리셉션과 NRB 총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27일에는 NRB 박람회 개막식이 열렸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 세계 6천여 명의 기독방송인과 2백여 개의 관련 단체가 참가했다. 또한 '미디어 리더쉽' 모임에는 존 베이너 미국 연방 하원의장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만민TV는 FULL HD로 제작한 창세기 강해 설교와 에스토니아 연합성회, 교회 창립 28주년 행사(천국 새 예루살렘 바다에서의 연회)를 중점적으로 홍보해 찬사를 받았다. 또한 다국어 신앙서적과 무안단물을 전시하여 방문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만민TV 부스에는 많은 VIP들이 방문했다. 지난해 우리 교회를 방문한 바 있는 프랭크 롸잇 NRB 회장은 성도들의 환대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의 비서 린다 스미스 씨는 "이재록 목사님의 신앙서적을 읽고 믿음이 더욱 확고해졌다"고 간증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CCC설립자인 고(故) 빌 브라이트 박사의 사모 보넷 브라이트 여사, 미국 ANS 대표 댄우딩 기자, 스페인어권 기독방송인협회 코이콤 아놀드 인스 회장, CNL 채널의 막심 막시모프 사장, '인 빅토리' 미디어 세르게이 벨보베츠 회장 부부가 방문했다.

또한 이 목사의 설교 프로그램을 방송하는 TBN 러시아 이고르 니키틴 사장은 "많은 사람이 이재록 박사님의 설교 프로그램을 통해 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치료받고 있다"며 "매일 수많은 편지와 이메일, 전화를 통해 시청자들의 소감과 간증이 접수되고 있다"고 했다.

만민TV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 교회 방송 선교가 얼마나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가를 확인했으며, 전 세계 방송네트워크 확장에 동참할 유수 방송사들과 협력을 다졌다. 미국의 패러블스 TV와 KAXL TV, KCAH 라디오, 인도네시아 U채널과 프로그램 공급 협약을 맺었고, 이란의 네트워크 세븐 TV, 영국의 게리 위킨슨 제작사, 독일의 프로비전 인터내셔널 등 총 7개국 12개 기독방송사 및 관련단체와 방송 협력을 합의했다.

이란의 네트워크 세븐 TV 마니 이르팬 사장은 "중동에서는 주님의 치유와 권능을 믿는 사역을 크게 필요로 한다. 성결 복음과 권능의 역사를 나타내는 만민의 사역은 중동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한편, 만민TV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제12회 필리핀국제케이블TV 박람회에 참가했다. 필리핀 유수의 케이블 TV 방송사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만민TV는 15개 회사와 방송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필리핀 전역에 총 100여 개의 채널을 통해 만민의 사역이 전해지게 됐다.

만민TV는 앞으로 전 세계를 아우르는 긴밀한 방송네트워크를 이루고, GCN(세계기독방송네트워크) 수신 지역을 확대함으로써 성결 복음과 하나님 권능을 더욱 활발히 전파할 것이다.

 

 


[2면] 생명의 말씀

 

 

치료하는 여호와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청종하고 나의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의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
(출애굽기 15:26)

 

당회장 이재록 목사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질병과 상관없이 강건한 삶을 살기 원하십니다.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셔서 누구든지 믿음으로 치료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습니다(벧전 2:24). 원인 없는 결과가 없듯이 모든 질병에도 원인이 있으므로 하나님 공의에 따라 그 원인을 파악하여 해결하면 신속하게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1. 질병에 관한 일반적인 공의

 

1) 자신의 죄로 인해 병이 온 경우

출애굽기 15장 26절에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이란 질병의 총칭으로, 하나님 말씀대로 살면 어떤 질병에도 걸리지 않게 지켜 주시겠다는 약속과 함께 질병에 대한 하나님 공의가 담겨 있습니다. 따라서 만일 질병에 걸렸다면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지 못한 것은 없는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치료받기 위해서는 질병에 걸린 원인 즉 하나님 뜻대로 행하지 못한 것은 무엇인가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돌이켜 회개하여 하나님 뜻대로 행해야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치료받은 후에는 또다시 죄를 짓지 말아야 합니다. 치료해 주신 하나님 은혜와 사랑을 저버리고 다시 죄를 짓는다면 전보다 더 심한 질병에 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요 5:14).

 

2) 죄를 짓지 않은 것 같으나 병이 온 경우

더러는 죄를 짓지 않았는데도 질병에 걸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하나님 보시기에 의를 행치 않았거나 규례를 지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가령, 과식이나 불규칙적인 식사로 위장 질환이 생기고, 술과 담배로 인해 암이나 간장 질환 등 몸을 무리하여 생기는 갖가지 질병도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주신 몸을 사랑치 않고 육의 질서를 깨뜨렸기 때문에 공의에 따라 지킴을 받지 못한 것입니다.

 

3) 신경성이나 정신적으로 병이 온 경우

현대사회는 스트레스로 가득합니다. 정신적인 긴장, 압박감, 초조, 피로 등의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하면 마음에 병이 들고 결국 육체의 질병으로 이어집니다. 이러한 신경성이나 정신적 질환으로는 우울증, 신경성 노이로제 등이 있습니다. 우리가 말씀대로 용서하고 사랑하고 이해한다면 이러한 질병에 걸리지 않습니다. 미움, 혈기가 나지 않으니 신경이 자극될 일이 없지요. 하지만 마음에 악이 있어 자기 감정을 못 이기면 신경 장애를 일으키고 질병에 노출됩니다.

 

4) 원수 마귀로 인해 병이 온 경우

우상을 심히 섬기는 가정에서는 선천적인 장애나 정신적으로 온전치 않은 아기가 태어난 경우가 많으며, 많은 시험 환난이 따릅니다. 하나님께서 싫어하시고 가증히 여기는 죄를 행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상과 상관없이 교회 다니는데도 귀신 들리거나 악한 영의 역사를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믿는다' 하면서도 심히 악을 행하여 어느 한계선을 넘었기 때문입니다. 그럴지라도 하나님 앞에 철저히 회개하면 온전케 해 주십니다.

만약 환자가 정신이 온전치 못해 성전에 스스로 나와 말씀을 듣고 회개할 수 없다면 가족이 대신 사랑으로 하나 되어 회개하고 믿음으로 기도를 받아야 합니다. 비록 하나님 뜻을 저버리고 진리를 떠나 원수 마귀가 주는 여러 병에 걸렸더라도 회개하고 돌이켜 죄에서 떠나면 깨끗하게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2. 특별한 공의가 적용되는 경우

 

1) 가족의 범죄로 질병이 오는 경우

질병에 걸린 당사자가 가족과 영적인 끈으로 묶여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개는 부부나 부모 자녀 간에 묶여 있는데 드물게 형제간에 묶인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누구나 가족이 범죄하면 대신 벌을 받는다는 뜻은 아닙니다.

범죄한 사람을 마음에서 놓지 못하고 단서를 붙여 기도하므로 영적인 끈으로 묶여 대신 값을 치르는 것입니다. 혹 '범죄한 가족 때문에 억울하다' 할 수 있으나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공의의 잣대로만 심판하지 않으시고 그 위에 사랑을 더하시기 때문입니다.

 

2) 조상의 극심한 우상 숭배로 질병이 오는 경우

조상 대대로 귀신을 불러들여 접하는 등 극심한 우상 숭배를 하여 대대로 쌓인 악이 후손 대에 가득 차서 저주가 임한 것입니다. 이러한 가정에서는 불치, 난치, 연약한 자녀가 태어나고 집안에 우환이 끊이지 않으며 알코올 중독자나 정신질환자가 나옵니다.

이런 가정의 사람이 하나님을 믿으려고 하면 영적으로 방해가 심합니다. 그러나 영의 마음을 이루는 만큼 사단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온전히 영으로 들어가면 조상의 끈으로 인한 영향은 전혀 오지 않습니다.

비록 조상이 심히 우상을 숭배하여 저주가 임한 가정에서 태어났을지라도 신실하게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그 저주와 상관이 없지요. 하나님께서는 정확한 공의를 적용하시지만 반드시 사랑으로 덮으시기 때문에 모든 일에 합력하여 선을 이루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이 채찍에 맞고 피 흘리심으로써 모든 질병을 담당하셨음을 믿는 사람은 더 이상 질병으로 고통받을 이유가 없습니다(마 8:17). 치료와 응답의 하나님을 만나 주님의 능력으로 늘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면] 단신

 

 

'일어나 빛을 발하라' 2011 남선교회 헌신예배 드려

 

지난 3월 13일, 주일 저녁예배 시 본당에서 남선교회 헌신예배를 드렸다. 헌신자 전체는 뜨거운 헌신의 마음을 담아 특송곡 '앞으로'를 힘차게 불러 앙코르를 받았다.

강사 이재록 목사는 '일어나 빛을 발하라'(사 60:1)라는 제목으로 "남선교회가 가나안 시대에 주역이 되기 위해서는 영적인 말씀을 무장하며, 영적인 사랑이 있어야 한다"고 했고, 이와 더불어 "능력의 기도를 쉬지 말아야 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헌신자들은 정성스럽게 헌물을 준비하여 '가나안성전 건축'의 씨앗으로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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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공화국 동부지역 목회자 세미나 열려

 

콩고민주공화국 동부지역에서 많은 주의 종과 일꾼들이 모인 가운데 목회자 세미나가 잇따라 열렸다. 예수교아프리카연합성결회 총회장 정명호 목사(케냐 나이로비만민교회 담임)는 지난 3월 9일과 10일 부까부에서 '만민의 사역'을 소개하고, 욥기 강해를 통해 '믿음'에 대해 증거했다. 참석자들은 영적 말씀에 놀라워하며, 많은 교회가 만민 지교회로 가입했다. 또한 11일 고마 세미나에서 정 목사는 '만민의 권능 사역과 인간 경작의 섭리'에 대해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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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Amazing grace, how sweet the sound~"

지난 3월 14일, '서울 시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작은 음악회'가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열렸다. 이날 조춘 장로(영화배우)와 이선우(복음성가 가수), 이기연 집사 부부가 찬양하는 가운데, 2-4여선교회 회원들이 시민들에게 주님 사랑을 전했다.

 


[3면] 기획특집

 

 

로마 제국 휴양지, 폼페이에 생긴 일

 

폼페이 유적은 도로, 하수도, 목욕탕, 저택 등에서 수준 높은 건축술을 보여주며
그대로 굳어버린 사람의 모습에서 화산 폭발이 얼마나 갑작스러웠는지를 짐작케 한다.

성경상에 나오는 소돔과 고모라, 화산폭발로 인해 사라진 도시 폼페이, 로마 제국, 그리고 잉카 문명이나 마야 문명을 보면 그 마지막이 퇴폐적인 풍조와 도덕적 문란이 매우 심했던 것을 알 수 있다. 날이 갈수록 죄악이 관영한 이때, 각종 재앙이 주는 교훈이 무엇인지 살펴봄으로 더욱 깨어 근신하는 복된 성도가 되기를 바란다.

"…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끝은 아직 아니니라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이 모든 것이 재난의 시작이니라"
(마 24:3~8)

 

폼페이는 이탈리아 남부 나폴리 만 연안에 있던 고대도시였다. 지금은 내륙이 됐지만 당시에는 베수비오 화산의 남동쪽에 있는 사르누스 강 하구에 있는 항구도시였다. 교통의 요충지이면서 비옥한 토지를 가진 폼페이는 농업과 상업의 중심지로 번창했고, 전성기인 제정(帝政) 로마 초기에는 귀족들의 휴양지로도 유명했다.

당시 사화산으로 간주된 베수비오 산이 분화하리라고는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다.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폼페이가 멸망한 날은 서기 79년 8월 24일이다. 엄청난 폭발음과 함께 화산재와 용암이 솟구쳐 올랐고 시커먼 유황 연기가 하늘을 뒤덮었다. 용암으로 능선이 붉게 물들고 여기저기서 불길이 치솟았다. 새까맣게 타버린 돌덩이와 벌겋게 타오르는 불덩어리 같은 돌멩이가 비 오듯 쏟아졌다. 해변까지 피신한 사람들도 그곳까지 날아온 화산재에 목숨을 잃었다.

 

화산폭발로 사라진 고대 도시 폼페이 유적

폼페이는 4미터 높이로 쌓인 돌멩이와 화산재 밑에 매몰되었고, 직후에 비까지 내려 시멘트처럼 딱딱하게 굳어버렸다. 모든 것이 사라지는 데 24시간도 채 걸리지 않았다. 폼페이 유적 발굴은 1549년 수로공사 중에 유적 일부가 발견되면서 시작되었다. 당시 유적 발굴단은 이곳이 폼페이인 줄 몰랐다. 하지만 청동제 보물들과 석고처럼 단단하게 굳은 사람의 주검으로 인해 고대도시 폼페이인 줄 알게 되었다. 지금까지도 유적 발굴은 이어지고 있다.

발굴 현장은 화산 폭발이 얼마나 갑작스러웠는지를 짐작케 했다. 반쯤 구워진 빵, 화덕에 막 넣으려고 했던 새끼돼지, 탁자 위에 놓인 동전, 두루마리 종이까지 옛 모습 그대로 굳어 있었다. 또한 아기를 끌어안은 여인, 보석을 꽉 움켜준 채 돌 더미에 깔려 있는 사람, 무엇인가를 붙잡기 위해 손을 내미는 사람, 한 집 안에 빙 둘러앉아 있던 사람들, 뜨거운 수증기와 유독가스로부터 얼굴을 보호하려는 듯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고 있는 사람 등 그대로 굳어버린 폼페이 사람들의 모습은 충격적이었다.

도로, 하수도, 크고 작은 신전들, 원형경기장, 호화 저택 등 수준 높은 건축술과 섬세한 조각품, 다양한 양식의 벽화 등은 당시 화려한 문화와 예술 수준을 보여준다. 특히 벽이나 바닥 등에 그려진 음란한 그림들과 퇴폐한 향락에 빠진 모습은 사회가 얼마나 종교적으로나 도덕적으로 문란했는지를 말해 준다.

 

소돔과 고모라 멸망이 주는 교훈

베드로후서 2:6에는 "소돔과 고모라 성을 멸망하기로 정하여 재가 되게 하사 후세에 경건치 아니할 자들에게 본을 삼으셨으며" 했고, 유다서 1:7에서는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도시들도 저희와 같은 모양으로 간음을 행하며 다른 색을 따라 가다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 거울이 되었느니라"고 했다. 이처럼 소돔과 고모라는 성적 타락이 매우 심했다(창 19장).

당시 소돔과 고모라는 작은 하천을 사이에 두고 있었기에 서로 자유롭게 왕래했고 삶의 모습이나 풍습, 세상적인 향락 문화들이 비슷했다. 소돔의 패역함이 곧 고모라의 패역함이었다. 소알 역시 소돔과 고모라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으로서 이미 많은 죄악에 물들어 있었다.

하나님께서는 하늘로부터 유황과 불을 비같이 내리심으로 소돔과 고모라 성을 멸하셨다. 성과 주변의 들, 백성들뿐만 아니라 땅에서 난 것을 다 엎어 멸하심으로 소돔과 고모라 땅을 다시는 사람들이 살 수 없는 황폐한 곳으로 만드셨다(창 19:25). 오늘날 소돔과 고모라 땅 곁에는 사해(死海)가 자리하고 있다. 예전에는 물이 넉넉해 기름지며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 같던 그 땅 주변에는 이제 온통 염분과 소금 산, 죽은 물이 고여 있을 뿐이다. 우리는 소돔과 고모라의 심판 사건을 통해 죄의 결과에 대해 깨닫고 동일한 죄 가운데 빠지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

 

하나님 공의에 합당하게 간구하면 해결

불의 심판 가운데 롯과 그의 가족이 구원받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하나님께서 롯의 삼촌인 아브라함을 생각하셨기 때문이다. 의인 아브라함이 롯을 늘 마음에 품고 있으므로 롯에게는 구원의 기회가 주어졌다. 하지만 롯 스스로가 그 기회를 잡지 않았다면 결코 구원의 길이 열릴 수 없었다.

롯은 그동안 소돔에서 일구어 온 많은 재산과 삶의 터전을 포기한 채 그 성을 탈출했다. 딸과 정혼한 사위들에게도 소돔에 임박한 심판에 대해 알려 주었지만 그들은 농담으로 여겼다. 롯의 아내는 함께 탈출했지만 뒤를 돌아봄으로 소금 기둥이 되고 말았다. 세상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를 맞았다.

성경은 날이 갈수록 전쟁과 기근, 지진이 전 세계 곳곳에 일어날 것을 예언하고 있다. 이러한 재난의 시작은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이 가깝다는 징조이다. 하지만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두려워 말라고 말씀하신 이유는 무엇인가?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에게 끝까지 구원의 기회를 주신다. 바로 폭발적인 성령의 역사로 많은 영혼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시며, 과학과 문명의 발달로 발생되는 인류의 재난에 대해서도 하나님 공의에 합당하게 간구하면 해결해 주실 수 있는 방법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최종 목표인 천국에 이르기까지 결코 세상을 돌아보거나 믿음의 행군을 멈추어서는 안 된다. 세상의 어떤 것도 틈타지 못하도록 주님을 향한 사랑으로 가득 채워야 한다.

 


[4면] 간증

 

 

"GCN 방송, 은사집회
참 신기하네요"

양길순 성도 (충남 금산군)

 

"이 나이 먹도록 하나님을 안 믿었는데 기도받는다고 치료된다냐?"

"네, 어머니 ! 제가 어머니 위해 기도를 많이 했어요. 금요철야예배 은사집회 때 많은 환자들이 치료받아요. 어머니가 교회 오시면 하나님께서 치료해 주실 거예요"

저는 치질로 인해 고통스러웠습니다. 올해 1월부터는 심한 하혈로 인해 하루에도 속옷을 서너 번이나 갈아입을 정도였지요. 수술해야만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딸은 이 사실을 알고 저를 위해 열심히 기도하며 전도했습니다.

지난 2월 24일, 저는 딸(심정주 권사)의 강청에 못 이겨 상경했습니다. 그리고 딸이 하자는 대로 잠자는 시간만 빼고 간증, 찬양, 설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인 GCN(세계기독방송네트워크) 방송을 시청했습니다. 이재록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환자를 위한 기도를 받았지요. 다음날 오전에는 만민기도원 집회에 참석하여 이복님 원장님의 기도를 받았습니다.

오후 5시경, GCN을 시청하다가 여느 때처럼 옷을 갈아입기 위해 속옷을 들고 화장실로 갔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속옷이 젖지 않은 것은 물론 치질 꽈리까지도 흔적 없이 사라졌습니다. 참으로 신기했습니다.

그날 밤, 설레는 마음으로 금요철야 1부예배를 드린 후 은사집회에 참석했습니다. 당회장님께서 단에서 환자들을 위해 기도해주실 때 저도 아픈 곳에 손을 얹었습니다. 기도받은 뒤, 3년 된 허리통증과 교통사고 후유증까지 치료받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상숭배로 인한 불면증과 귀신들에 의한 시달림과 환청까지도 사라졌습니다. 요즈음 저는 천국생활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 같은 사람도 만나주시고 치료하신 사랑의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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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의 주님을 만난 후 신앙생활이 더욱 행복해요"

이민경 자매 (1-1가나안선교회)

 

이민경 자매는 닛시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타악기 연주를 담당하고 있다.

기도받은 후
의무 기록지 : 특이 소견없음

작년 11월 말, 배가 심하게 뒤틀리며 통증이 밀려왔습니다. 저는 '당회장님의 환자를 위한 기도를 받으면 괜찮겠지' 하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그 후 한 달 정도는 괜찮았지요. 그런데 다시 통증이 심하자 큰 병원 산부인과에서 검진을 받았습니다.

초음파검사 결과, 난소에 3cm 정도의 혹이 있다고 했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젊은 사람이 왜 이렇게 몸 관리를 소홀히 했느냐"며 20대 초반 여성에게는 드물게 생기는 혹이라고 하셨지요. 그리고 두 달 뒤 혹이 자라거나 악성으로 판명되면 수술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 뒤 저는 잘못을 회개하지 않고 기도만 받으면 낫는다고 생각한 어리석음을 깨우쳤습니다. 이어 하나님을 믿지 않은 가족을 핑계 삼아 세상 것들을 온전히 끊지 못하고, 화평함을 이루지 못한 일, 상대가 나를 이해해주기를 바랐던 이기적인 모습을 발견하고 금식하며 마음 중심에서 회개하였지요.

지난 2월 21일 초음파검사 받기 전날, 저는 작정기도를 하면서 평소보다 더욱 성령 충만한 기도를 했습니다. 그날 밤 '자동응답서비스' 환자를 위한 기도를 받고 잠을 잤는데 희한한 꿈을 꾸었습니다. 누군가 저희 집 대문을 급하게 두드렸습니다. 낯익은 목소리로 "민경 자매, 당회장님 오셨어요"라고 하였지요. 저는 급히 문밖으로 나갔습니다. 눈부실 만큼 밝은 빛을 보면서 저는 너무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당회장님께서는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민경 자매 보고 싶어서 왔어요 이제 얼굴 봤으니 갈게요"라고 하시며 저를 꼬옥 안아 주시고 사라지셨습니다.

저는 회개한 후 너무도 생생한 꿈을 꾸었기에 치료받았다는 확신을 가지고 병원에 갔습니다. 초음파검사 결과가 나오자 의사 선생님께서 "정말 다행이네요. 난소의 혹이 사라졌네요" 하시는 것이 아닙니까. 얼마나 기뻤는지요. 그 후 저는 설교와 찬송 듣기를 즐겨하고 있습니다. 주님 마음을 하나하나 깨우치며 그 은혜가 임하니 더욱 행복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지요. 오직 주님 은혜에 보은하는 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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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들, 굽은 중지가 펴졌어요"

강수찬 집사 (마산만민성결교회)

 

기도받기 전 (2008. 7.30 생후 5개월)

기도받은 후 (2011. 3.15 생후 37개월)

 

'어? 이게 어떻게 된 거야?'

아내가 산후조리원에서 퇴원한 후 아들 현호의 손을 씻길 때였습니다. 가운데 손가락이 양손 다 굽어 있는 것이었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아기니까 수술할 수 없고 더 지켜보자고 하셨습니다.

너무 놀란 저희는 아들을 위해 금식하며 기도했지만 손가락은 펴지지 않았습니다. 저는 아내(윤미경 집사)를 설득해 즐기던 인터넷과 TV 시청을 안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저는 인터넷 게임, 아내는 인터넷 홈쇼핑 등에 마음을 많이 빼앗긴 상황이었지요. 또한 2년 정도 기도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했고, 주일 저녁에도 TV를 보며 주일을 온전히 지키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작년 11월 26일 금요철야예배 후, 저희는 이 내용을 회개하며 당회장님께 기도를 받았습니다. 며칠이 지나 양손 중지가 점점 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 일이 믿음이 되어 지난 1월 1일부터는 아내와 함께 21일을 작정해 다니엘철야 기도회에 참석했습니다. 그 후 아들이 중지를 완전히 펼 수 있게 되었고, 이제는 예전 모습이 아닙니다. 물건도 잘 쥘 수 있게 됐으며 성격도 활발해졌습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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