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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다니엘철야, 합심기도의 위력을 보여주다 _“비가 오나 눈이 오나 24년간 이어온 기도… 400차 맞아”
이복님 원장 인터뷰/ 기도는 “소화제와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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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말씀/ 성령의 열매 (6) 양선 (갈 5:22~23)  |  단신/ 인도 첸나이 만민교회 창립예배 이미경 목사 출장 |
단신/ 멕시코 과달라하라 도서전 이재록 목사 저서 전시 MIS 「십자가의 도」 러시아어판 발간 교구 송년 모임 잇따라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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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NEWS/ 아는 만큼 교회생활이 훨씬 더 행복해집니다 _ 서점, 법무실, 순환버스 노선 변경, 모집합니다
04
간증/ 김무궁화 집사 (1대대 4교구, 2-5여선교회) _ “주여, 내 아들을 도우소서” 목자의 권능을 통해 응답하신 하나님  | 
  간증/ 홍도훈 형제 (김해만민교회 중등부 3학년) _ 인터넷 게임 중독에서 벗어나 학생회장이 되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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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음성사서함3분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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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다니엘철야, 합심기도의 위력을 보여주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24년간 이어온 기도… 400차 맞아”

 

지난 11월 30일, 본당과 2성전에서 열리고 있는 ‘2회 연속 특별 다니엘철야’에서 3천여 명의 성도가 부르짖어 기도하고 있다

 

“주여, 주여, 주여!!”

성도들의 기도 소리가 성전 곳곳에 울려 퍼진다. 지난 11월 2일부터 12월 13일까지 만민기도원 주관 ‘2회 연속 특별 다니엘 철야’가 이복님 기도원 원장의 인도로 진행되고 있다.

두 손을 다소곳이 모은 채 하나님 앞에 조용히 머리를 조아리는 성도, 좁은 의자 위에 무릎까지 꿇고 몸을 앞뒤로 흔들며 열정적으로 기도하는 성도, 엄마를 따라온 서너 살 유아에서 교복 입은 학생과 백발 노인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가 기도에 여념이 없다.

다니엘철야는 매일 밤, 9시부터 11시 40분(토, 일은 11시)까지 열린다. 1986년 시작돼 올해로 24년째다. ‘다니엘철야’라는 명칭은 다니엘 선지자가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으셨으나 영적 싸움 끝에 21일 만에 응답된 것에서 유래했다(단 10:12~14). 다니엘처럼 응답받고자 21일 단위로 주제를 정해 기도하기를 400번째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처럼 2회 연속 특별 다니엘철야를 하기도 한다.

1986년 5월, 당시 이재록 전도사가 목사 안수를 받은 후 하나님께서는 3주 동안 성도들을 떠나 오직 하나님과 교통하며 목사로서의 첫 출발을 하도록 역사하셨다. 이때 사모인 이 원장과 성도 100여 명도 일과를 마치고 매일 밤에 모여 기도를 했는데 이 모임이 다니엘철야의 시초이다.

이번 다니엘철야가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은 400차에 이르기까지 변함없이 하나님 나라와 의를 위해서 기도를 계속해 왔다는 점이다. 더구나 이 원장의 인도로 교회와 영혼 구원,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사역, 성전건축, 주의 종과 일꾼, 선교사, 그리고 나라와 민족, 성도들 자신의 영혼 등을 위해 온 성도가 함께 부르짖어 기도함으로 수많은 응답을 끌어 내렸다. 24년 동안 민족복음화와 해외 선교를 이루는 데 윤활유 역할을 해온 것이다.

특히 2000년 이후 이재록 목사 초청 미국, 인도, 독일, 러시아, 케냐, 파키스탄 등 12번의 대형 해외성회와 올해 열린 이스라엘 연합성회 시, 다니엘철야를 통해 모아진 성도들의 기도는 하나님 보좌를 움직여 성회를 영적 승리로 이끄는 원동력이 되었다. 또한 성도들이 하나님 사랑을 확신하고 성결을 이뤄 가정과 일터, 사업터에서 축복받고 중추적인 일꾼으로 성장하는 필수 코스가 되었다.

이정호(62세, 만민 TV 사장) 장로회 회장은 “이 다니엘철야가 없었으면 크고 작은 교회 일을 수행할 수 없었지요. 시련과 역경도 많았지만 그때마다 기도로 이길 수 있었습니다. 기도는 제 삶의 일부입니다.”라고 한다.

여선교회 총연합회장 조현숙(48세) 권사는 “제가 이 자리에 있기까지는 다니엘철야가 제 든든한 후원자가 되었습니다. 밤마다 부르짖는 기도가 있었기에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었고, 가족 모두가 새 예루살렘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고 있지요. 말씀을 알아갈수록 기도의 중요성을 더욱 실감합니다.”라고 고백한다.

다니엘철야는 GCN과 인터넷을 통해 연일 본 교회와 전국 지교회 및 지성전, 그리고 전 세계 만민 성도가 참여한다. 비록 교회와 몸은 떨어져 있지만 하나의 네트워크로 엮어 동일한 영적 자양분을 공급받고 있다. 그래서 다니엘철야를 통한 국가와 민족, 시공을 초월해 질병 치료와 인생 문제 해결의 축복 간증이 끊이지 않는다.

태국에서 인터넷으로 다니엘철야에 동참하고 있는 이재원 선교사는 “얼마 전, 태국에 도착해 여장을 풀면서 감사했던 것은 인터넷으로 다니엘철야를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기도는 저의 생명줄이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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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님 원장 인터뷰

 

기도는 “소화제와 같아요”

 

Q. 24년간 다니엘철야를 인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저는 기도를 하지 않으면 마치 숙제가 밀린 학생처럼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무엇을 해도 마음 한 구석의 빈 공간이 채워지지 않고 행복과 기쁨을 맛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제가 기도를 쉬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오직 하나님 은혜요 능력입니다. 성결 복음을 전 세계에 전파하시는 당회장님을 위해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자 은혜이지요. 때론 힘들고 지칠 때가 있었지만, 68억이 넘는 영혼들을 위해 불철주야 헌신하시는 당회장님을 생각하며, 또 질병을 치료받고 갖가지 문제를 해결받으며 신속히 영으로 성장하는 성도들의 모습을 보면 저절로 힘이 납니다.

Q. 다니엘철야 동참하는 전 세계 성도들에게 한 말씀?

기도는 ‘소화제’라 할 수 있습니다. 불같은 기도를 할 때 말씀을 소화하는 능력이 위로부터 임합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말씀이 깨우쳐지지 않고 행할 수도 없습니다. 마치 일어서고 싶어도 양다리에 힘이 오지 않으면 일어날 수 없는 것과 같지요. 하나님께로부터 은혜와 능력을 받아야 나를 발견해 비진리를 버리고 영의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쉬지 말고 불같이 기도하셔서 항상 깨어 있는 신앙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02

생명의 말씀

 

성령의 열매 (6)

양 선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갈 5:22~23)

 

 

당회장 이재록 목사

 

하나님 자녀들이 성령을 받으면 마음과 행실이 선해집니다. 그 선한 행실로 어둔 세상의 빛이 되고 이를 통해 세상 사람들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지요(마 5:15~16). 이처럼 성령의 열매는 마음에만 맺혀 있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선한 행함으로 드러납니다. 양선도 마찬가지로, 그 열매가 맺히면 그리스도 향을 내므로 많은 영혼이 예수 그리스도를 느끼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그러면 양선의 마음이란 무엇일까요?

 

1. 양선은 진리를 기준 삼아 행하려는 마음

‘양선(良善)’을 글자 그대로 풀면 ‘어질고 착하다’는 뜻입니다. 영적으로는 성령 안에서 선을 추구하는 마음, 곧 진리 안에서 선을 좇아 행하는 마음입니다. 양선의 열매가 온전히 맺히면 흠도 티도 없이 깨끗한 주님의 마음이 되지요. 세상 사람들 중에도 나름대로 선을 좇아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때 그들이 선악을 분별하는 기준은 ‘양심’입니다. 성령의 열매인 양선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이 양심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양심이란 ‘본성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선악을 판단하는 기준’이지요. 사람의 본성은 어떤 기를 받고 태어나는가, 어떤 환경에서 자라는가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또 시대와 지역에 따라 교양과 지식, 가치관에 따라 사람들의 양심은 각기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나름대로 양심적이라 생각하는 사람도 결국 ‘자기 보기에 선한 것’을 추구하는 것뿐이며 절대적으로 선한 사람이라 할 수 없지요.

하나님을 믿는 성도에게 선악과 시비를 구별하는 기준은 영원히 변함없는 진리, 곧 하나님 말씀입니다. 이 진리를 기준삼아 행하려는 마음, 즉 성령의 소욕을 좇아 선을 추구하는 마음이 양선이지요. 이처럼 선을 추구하는 마음이 행함으로 드러날 때 양선의 열매를 맺었다 할 수 있습니다.

 

2. 성경에 나타난 양선의 마음

하나님 속성 자체가 선이기 때문에 성경 말씀 전반에 그 선이 배어 있습니다. 양선의 향을 진하게 느낄 수 있는 빌립보서2:1~4을 보면 “…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아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케 하라” 말씀합니다. 주 안에서 선을 추구하는 사람은 내 생각에 맞지 않는다 해도 마음과 뜻을 함께해 주며 자신을 드러내고 인정받으려고 하는 허영심도 없습니다. 또한 자신의 일을 성실히 감당하는 것은 물론, 다른 사람 일까지도 마음을 씁니다.

누가복음 10장에 보면 어떤 사람이 강도를 만나 거의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이 때 한 제사장이 보고 그냥 피해서 지나갔고, 한 레위인도 마찬가지였지요. 이후에 한 사마리아 사람이 그 사람을 불쌍히 여겨 상처를 싸매 주고 주막에 데려가 돌봐줍니다. 주막 주인에게 그를 돌봐 달라고 부탁하며 비용은 자신이 돌아오는 길에 지불하겠다고 하며 떠나지요. 이처럼 누군가가 끌어당기는 것처럼 선을 택하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어서 범사에 선을 택하는 마음이 바로 양선입니다.

마태복음 12:19~20을 보면 예수님의 양선에 대해 나옵니다. 19절에 “그가 다투지도 아니하며 들레지도 아니하리니 아무도 길에서 그 소리를 듣지 못하리라” 했습니다. 흔히 ‘선하다’는 말을 듣는 사람들은 누구와도 걸리거나 부딪치는 일이 없습니다. 상대의 티나 허물을 드러내어 말하지 않으며 자신을 드러내어 높임받으려 하지도 않고, 경우에 맞지 않는 일을 당한다 해서 불평하지도 않습니다.

20절에는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며”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나무나 화초를 키울 때 상한 잎이나 가지는 잘라버립니다. 또한 심지가 꺼져갈 때는 빛도 밝지 않고 그을림이 심하니 아예 꺼버리지요. 그러나 양선의 마음이 있으면 상한 갈대(세상의 죄와 악으로 가득찬 사람)도 꺾지 않고, 꺼져가는 심지(마음이 악으로 심하게 물들어서 그 영혼의 등불이 꺼져가고 있는 사람)도 끄지 않습니다. 아무리 마음이 악으로 물들어 있는 사람이라도 회생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끝까지 살 길을 열어 주려 하지요. 이것이 바로 양선의 마음입니다.

 

3. 선에 속한 다른 덕목과 양선의 차이점

진리 안에서 선을 좇아 행하는 양선이 다른 영적인 덕목과 어떻게 구별될까요? 예컨대, 사마리아 사람이 강도 만난 사람을 도와준 것은 구제와 긍휼의 마음이 아닌가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양선’에서 더 부각되는 측면은 선을 행하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상대의 어려움을 불쌍히 여기고 도와주는 것은 ‘긍휼’에 초점을 둔 것이요,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마땅히 긍휼히 여겨야 할 상황에서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선의 마음이 양선이지요.

다른 예를 들면, 충성을 한다 해도 양선의 열매가 맺히면 어느 한 분야만 아니라 온 집에 충성하게 됩니다. 만약 자신이 감당해야 할 분야 중에 하나라도 소홀히 하면 그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이 생기고 하나님 나라가 이뤄지지 않을 것을 잘 알기에 온 집에 충성하려고 애쓰는 마음입니다. 그 밖의 여러 가지 항목들도 이렇게 적용하면 이해가 될 것입니다. 신속히 양선의 열매를 맺음으로 그리스도의 빛과 향기를 발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시기 바랍니다.

 

* 11월 29일 주일 저녁예배 말씀입니다. 자세히 보시려면 우리 교회 홈페이지(www.manmin.org)에서 ‘설교’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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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인도 첸나이 만민교회 창립예배 이미경 목사 출장

오는 12월 8일부터 23일까지 15박 16일간 인도 첸나이 만민교회 창립 5주년 기념예배 및 목회자 세미나, 손수건 집회 차 우리 교회 부목사 이미경 목사가 출장간다. 찬양팀 크리스탈싱어즈 등 출장팀은 10~11일까지 타밀나두 주 인도 철도청 산하 암베드카 아랑감 홀에서 손수건 집회를 갖고, 13일 첸나이 만민교회에서 창립 5주년 기념예배를 드린다. 15일에는 푸두체리 주 로즈마할 홀에서 목회자 세미나를, 16~17일에는 트리니티 순복음교회 운동장에서 손수건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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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과달라하라 도서전 이재록 목사 저서 전시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리는 ‘2009 과달라하라 도서전’에 이재록 목사의 저서 『천국(하)』, 『깨어라 이스라엘』 영어판과 『죽음 앞에서 영생을 맛보며』, 『십자가의 도』, 『천국(상)』 스페인어판이 전시, 소개되고 있다. 과달라하라 도서전은 중남미 최대 도서 박람회로 작년에는 전 세계 40개국에 1,947개사가 참여했고 60만여 명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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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 「십자가의 도」 러시아어판 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 소재 바루흐 출판사에서 MIS(Manmin International Seminary, 만민국제신학교) 교재인 「십자가의 도」(이재록 목사 저) 러시아판을 발간했다. MIS(총장 정구영 박사)는 세계를 아우르는 신학교육기관으로 해외 목회자들을 성결 오중복음으로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정립시켜 능력 있는 목회자로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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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 송년 모임 잇따라 개최

12월에는 대대교구 연합예배 및 교구별 장기자랑, 식사 및 다과와 은혜로운 간증의 시간 등 훈훈한 연말 모임이 기다리고 있다. 교구 식구들이 함께 하나님 은혜 가운데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10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함이다. 1대대는 남녀장년이 연합으로 12월 28일 월요일 오후 8시 2성전에서, 2대대 여장년은 12월 15일 화요일 오전 11시 30분, 같은 날 3대대 여장년은 오전 11시에 각각 연합 모임을 갖는다. 2, 3대대 남장년은 교구별로 교제한다.

 

 


03

GOOD NEWS

 

아는 만큼 교회생활이 훨씬 더 행복해집니다

비약적으로 성장한 우리 교회는 많은 성도를 섬겨야 하기 때문에 그것에 필요한 여러 기관과 단체가 있습니다. 성도들이 꼭 알아 두면 교회 생활에 편리한 기관에 대한 정보와 우리 교회에서 모집하는 봉사자와 일꾼, 교육기관을 알려 드립니다.

 

“서점은 만민 성도들의 보물섬입니다”

12월 선물 시즌을 맞아 부모자녀, 친지, 전도 대상자에게 서점에서 준비한 선물들로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면 어떨까. 우리 교회 서점은 성도들의 마음을 풍족하게 채워주는 보물들로 가득하다.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십자가의 도」를 비롯한 저서들, 교회 창립 행사 및 각종 행사, 해외 성회 DVD가 있으며, 성경, 성구 액자 등의 기독용품이 다양하다. 2010년 수첩과 다이어리도 새롭게 제작되어 나왔다. 매주 설교 말씀은 테이프로 제작되어 나오며, 십자가의 도, 성령의 열매, 팔복, 믿음의 분량, 천국, 창세기, 요한계시록 강해 등 세트 말씀은 mp3로 준비되어 있다. 또한 CD 주문 시 제작이 가능하다. 방문 구입이 어려운 경우, 설교 테이프를 회원제로 신청해 받아 볼 수 있다.

서점은 새신자뿐만 아니라 기존 성도라도 자신에게 맞는 책자를 문의해 오는 경우가 있어 독서 진로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영육간의 문제 해결, 응답과 축복이 하나님 말씀 안에 있으니 영적 보화가 가득한 서점에서 해답 얻기를 기대한다.

 

<서점 운영 시간>

■ 평 일 오전 10:00 ~ 오후 8:30
■ 금요일 오전 10:00 ~ 익일 4:20 (금요철야예배 시간에는 문을 닫습니다)
■ 토요일 오후 1:00 ~ 오후 6:00
■ 주 일 오전 9:00 ~ 저녁예배 후 30분 (저녁예배 시간에는 문을 닫습니다)
■ 문 의 02) 818-7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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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들의 권리를 법무실에서 지켜 드립니다”

우리 교회에는 성도들에게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법무실이 있다. 실장 박상열 장로(광운대 법무대학원장)를 비롯해 최민정 집사, 박재원 자매가 봉사하고 있다. 상담을 통해 문제 해결 방법을 제시하고, 법무사, 고문 변호사를 연결시켜 실질적 해결방안을 찾게 한다.

성도들이 법을 잘 몰라 피해를 보거나 그 시기를 놓쳐 어려움을 겪는 일들을 사전에 방지하고 있다. 민사, 형사, 제반 법률문제에 대한 상담과 상담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작년에 비해 상담 건수가 두 배 이상 늘어났다.

사례로는 상속, 채권·채무, 가정·학교 폭력, 이혼, 교통사고 처리, 임대차 계약, 형사 관련 등 다양하다.

 

<이용안내>

접수 후 상담이 가능합니다.
■접수 방법
e-mail (lawmanmin@hanmail.net)
법무실 방문(새교우환영실 맞은 편)
■상담 시간
금요철야예배 1부 후 쉬는 시간(30분)
주일 오후 1:30~2:30, 오후 5:00~5:30
■문 의 02) 818-7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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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버스 노선 임시 변경 안내

연합성결신학교 부근 도로공사로 인해 순환버스 노선이 임시 변경됐다. 기존에 동작우체국 길에서 복개도로 신대방 2동 주민센터 길로 변경됐다. 신학교에 정차하던 순환버스는 신학교에서 복개도로 쪽으로 나와 훼밀리 마트에서 탑승하면 된다. 11월부터 시작된 공사는 약 6개월 걸릴 예정이다. 문의 02) 818-7392 김석환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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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합니다

 

학생도 뽑고 선생님도 구하고 자원봉사자도 찾고…

 

성탄트리 함께 만들 사람 연락하세요

♦ 12월 11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성탄트리 점등식을 앞두고 성탄트리 작업이 한창이다. 특히 야간에도 진행되는 트리 봉사는 담당한 선교회마다 많은 봉사자를 필요로 하고 있다. 본당 입구는 대학선교회, 2성전은 청년·마리아선교회, 3성전은 가나안선교회, 4성전은 아동주일학교, 5성전은 학생주일학교, 6성전은 바울선교회에서 담당한다. 대학선교회 010-5413-3053 한송이, 가나안선교회 010-9396-7153 이재정, 청년선교회 010-7770-0957 정문식, 마리아선교회 010-8782-3261 이승민, 바울선교회 018-382-5803 이상진, 아동주일학교 010-4273-1160 문순미, 학생주일학교 011-9526-9576 박철순

만민선교원 2010년 원아 원서 교부 시작

♦ 우리 교회 부설 유아 교육기관 만민선교원에서는 2010년 원아를 모집한다. 12월 1일부터 선착순 마감이다. 대상자는 3세부터 7세까지이며, 취학준비반(7세), 영재교육반(6세), 유아반(5세), 유아놀이반(3, 4세)으로 편성되어 있다. 유치원 정규 교육과정 외에 영어 phonics와 뮤지컬 수업이 있고, 특별히 새 학년에는 원하는 분들에 한해 한문과 더불어 중국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원서교부 및 접수는 만민선교원 교무실에서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 한다. 교육 상담 및 문의 02) 818-7421~2

연합성결신학교 2010학년도 입학 안내

♦ 모집 기간은 2010년 1월 4일부터 2월 23일까지이다. 신학과(4년, 주야간), 여목회학과(2년, 주야간), 성서학과(2년, 주야간), 기독교교육과(2년, 주야간), 선교학과(2년, 주야간), 교회음악과(3년, 야간) 6개 학과이다. 연합성결신학교 홈페이지(seminary.manmin.or.kr)에 들어가면 제출서류, 원서 교부 및 접수, 전형방법 등 ‘신입생 모집 요강’을 자세히 볼 수 있다. 문의 02) 822-5237

아동주일학교 보조교사는 항상 뽑습니다

♦ 아동주일학교에서 보조교사를 모집한다. 자격요건은 우리 교회 온 지 1년 이상 된 세례교인으로 만 19세~만 60세이다. 한 반에 정교사, 보조교사 각 1명으로 편성되는데, 보조교사는 정교사를 돕게 된다. 약 3개월간 공과 지도 능력과 성실성 등을 고려해 정교사로 선발될 수 있다. 많은 정교사 배출을 위해 모집 기간은 한정되어 있지 않다. 문의 02) 818-7220~9, 010-8100-3380 오원석 목사

 


04

간증

 

“주여, 내 아들을 도우소서”
목자의 권능을 통해 응답하신 하나님

김무궁화 집사 (1대대 4교구, 2-5여선교회)

 

중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던 1991년 3월이었다. 신학기라 매우 바쁘고 지쳐 있을 때였다. 옆에 아이를 누이고 우유병을 물린 채 깜박 잠이 들었는데 이상한 기척에 놀라 일어났다. 아이가 시커멓게 변해 온몸을 뒤틀고 있었다. 이게 무슨 일인가! 큰아들 명성이(20세, 자폐성 정신지체 1급) 백일 때 일이다.

그 후 내 인생의 모든 것이 변했다. 명성이는 1년 중 6개월 이상을 병원에 입원해 있기도 했다. 응급실을 안방 드나들 듯 쫓아 다녔고, 병상일지를 기록하는 동안 아이는 한 살 한 살 먹어갔다. 매년 12월이 되면 ‘내 인생에서 이 일 년이 싹뚝 잘라져 사라져 버렸으면…’ 하며 눈물짓곤 했다.

1997년 어느 날, 당시 전남 무안에서 살던 나는 병원에서 돌아오는 길에 아파트 입구에 떨어져 있던 부흥성회 전단지를 보았다. 해제면에 무안만민교회가 있다는 것이었다. 바로 아이를 차에 태워 교회를 찾아갔고 그때부터 신앙생활을 시작했다.

무안만민교회는 서울 만민중앙교회 지교회로 동시 화상예배를 통해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기도를 받을 수 있었다. 말씀을 깨우치고 기도를 받아가면서 나는 살 것만 같았다. 참으로 아이의 인생을 생각하면 억울하기만 했는데 이 땅의 삶이 전부가 아니고, 천국이 있고 더구나 가장 좋은 천국 새 예루살렘을 알게 되었으니 말이다. 내 아들도 좋은 천국에서는 얼마나 아름답고 총명한 모습일까! 상상하면 참으로 행복하다.

나는 금요철야예배 때면 서울 본 교회로 올라가 아들과 함께 당회장님의 기도를 받았다. 지각능력이 전혀 없어 산만하고 위험한 환경에 노출돼 있던 아들은 점차 차분해졌다.

2004년, 서울로 이사해 만민중앙교회에 출석하고부터는 당회장님과의 만남이 아이의 병원치료를 대신했다. 열이 조금만 나도 경기를 하는 아이라 늘 조심스러웠다. 그때마다 당회장님께 갔다. 그렇게 기도받으려고 줄을 서 있으면 잡고 있는 아이의 손에서 열이 쑥 빠져 나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며칠씩 잠을 못 자도 당회장님 기도를 받거나, 손수건 기도(행 19:11~12)를 받으면 잠이 들었다. 이제는 열나는 일도 잠 못 자는 일도 까마득하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 은혜요, 주님 은혜로 참 목자를 만난 축복임을 고백한다.

2005년 11월에 있었던 일이다. 아이를 재우고 외출했다 돌아와 보니 아이 입이 피범벅이 되어 사시나무 떨 듯 떨며 고통스러워하고 있었다. 입을 벌려 보니 앞니 두 개가 안으로 쑥 들어가 있었다. 병원에서는 고정 틀을 끼워 주며 이가 제대로 붙을 때까지 치료받아야 할 것을 당부했다. 그러나 오는 차 안에서 아이가 고정 틀을 어디다 빼버렸는지 사라져 버렸다. 부족한 애가 이까지 망가지니 눈물만 났다. 치료 방법이 고정 틀을 끼고 있는 것이라는데 우리 애에게는 그 일이 불가능함을 알기 때문이다.

나는 아이와 함께 당회장님께 기도를 받았다. 아이의 이는 다시 병원 가지 않고도 회복되어 깨끗해졌다.

2009년 10월 10일, 교회 창립주일 전날이었다. 집에서 해물 칼국수를 먹다 아이가 바지락을 통째로 삼켜 버렸다. 구로 고대병원 응급실로 가서 엑스레이를 찍어 보니 목 아랫부분에 커다란 바지락이 쫙 벌어진 채 있는 것이 보였다. 병원에서는 수술을 해야 한다고 했다. 그 사이 나는 아이와 함께 핸드폰으로 음성전화사서함 기도를 받고 준비해 간 무안 단물을 아이에게 먹였다. 그런데 갑자기 아이가 ‘캭!’ 하며 바지락을 뱉었다. 응급실 의사들과 간호사들은 토해낸 바지락을 구경하면서 “참 대단하다. 신기해.” 하며 있을 수 없는 상황에 놀라워했다. 남편도 참으로 놀라워하며 기뻐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늘 마음에 품고 기도해 주시는 당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전에는 아이로 인해 늘 불안하고 힘들었는데, 이제는 주님께서 아이를 지켜 주시니 평안하고 천국 소망으로 행복하다.

 

지난 10월 10일, 명성이가 통째로 삼킨 바지락이 목 부분에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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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게임 중독에서 벗어나 학생회장이 되었어요

홍도훈 형제 (김해만민교회 중등부 3학년)

 

나는 6년 전, 초등학교 때 캐나다 유학길에 올랐다. 낯선 이국땅에서 적응하기란 쉽지 않았다. 그곳은 우리나라처럼 과외나 학원에 가는 일이 없다. 늘 컴퓨터 앞에 앉아 세상 문화와 벗하며 살았다.

교회에 다니면서도 컴퓨터 게임에 더 많은 관심이 있었다. 심지어 방학 때는 밥 먹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거의 게임을 즐겼다. 기도하거나 성경을 읽는 시간보다 게임하는 시간이 더 많았던 것 같다. 게임은 신앙생활에 전혀 유익하지 않는다는 것도 알았지만 나는 그것을 멀리하기는커녕 오히려 재미있어 했다.

2008년 중학교 2학년 때였다. 서울 만민중앙교회 최유선 집사님이 어학 연수차 캐나다 캘거리에 오셨다. 그분은 캘거리 만민교회 학생주일학교 지도를 맡았다. 우리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셨다. 그리고 당회장님에 대해 많은 얘기를 해주셨고 특히 당회장님께서 학생들에 대해서 하신 말씀을 우리에게 전해 주셨다. 성경 말씀도 우리가 이해하기 쉽게 알려 주셨다. 나는 그분이 좋았다. 무엇이든 따라하고 싶었다. 한 번은 내게 다가와 지긋이 말을 건넸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게임도 끊을 수 있어. 그리고 좋은 천국에 가기 위해 게임을 끊으면 어떨까?”

“게임을 끊으면 심심해서 뭐 해요?”

“나와 같이 성경 읽으면 어떨까? 당회장님 설교도 듣고 책도 같이 읽자.”

나는 최 집사님 권면이니 한번 해 보자고 마음먹었다. 아주 자상하게 하나님 사랑과 믿음을 심어 주셨다. 하루, 이틀 내 영혼이 새로워지는 것 같았다. 처음에는 끊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성경도 읽고 말씀도 들으면서 기도하니 하나님께서는 끊을 수 있는 은혜를 주셨다. 집사님께서는 내가 끊을 때까지 성경도 같이 읽어주시고 당회장님 책도 같이 읽어 주시며 기도하는 법도 가르쳐 주셨다. 어느새 나는 학교 다녀온 후 습관적으로 하던 게임을 안 하고 숙제를 마치면 성경을 읽고 당회장님 책자를 읽고 말씀을 듣는 모습으로 바뀌어 있었다. 결국 그렇게 좋아했던 게임을 끊은 것이다. 하나님 말씀과 기도로 내 삶이 변화되었다.

나는 올해 6월 귀국해 너무나 만나고 싶었던 당회장님을 만나고 사모하던 서울 학생부 수련회를 참석해 많은 은혜를 받았다. 지금은 부산외국인학교에 다니고 있다. 천국을 소망하면서 공부도 잘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당회장님께 기쁨이 되어 드리고 싶다. 지난 11월 29일, 나는 2010년 김해만민교회 학생회장에 선출됐다. 주님 사랑과 은혜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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