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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님 원장 인터뷰/ 기도는 “소화제와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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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말씀/ 성령의 열매 (6) 양선 (갈 5:22~23)  |  단신/ 인도 첸나이 만민교회 창립예배 이미경 목사 출장 |
단신/ 멕시코 과달라하라 도서전 이재록 목사 저서 전시 MIS 「십자가의 도」 러시아어판 발간 교구 송년 모임 잇따라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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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NEWS/ 아는 만큼 교회생활이 훨씬 더 행복해집니다 _ 서점, 법무실, 순환버스 노선 변경,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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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김무궁화 집사 (1대대 4교구, 2-5여선교회) _ “주여, 내 아들을 도우소서” 목자의 권능을 통해 응답하신 하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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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음성사서함3분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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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말씀

 

성령의 열매 (6)

양 선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갈 5: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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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회장 이재록 목사

 

하나님 자녀들이 성령을 받으면 마음과 행실이 선해집니다. 그 선한 행실로 어둔 세상의 빛이 되고 이를 통해 세상 사람들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지요(마 5:15~16). 이처럼 성령의 열매는 마음에만 맺혀 있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선한 행함으로 드러납니다. 양선도 마찬가지로, 그 열매가 맺히면 그리스도 향을 내므로 많은 영혼이 예수 그리스도를 느끼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그러면 양선의 마음이란 무엇일까요?

 

1. 양선은 진리를 기준 삼아 행하려는 마음

‘양선(良善)’을 글자 그대로 풀면 ‘어질고 착하다’는 뜻입니다. 영적으로는 성령 안에서 선을 추구하는 마음, 곧 진리 안에서 선을 좇아 행하는 마음입니다. 양선의 열매가 온전히 맺히면 흠도 티도 없이 깨끗한 주님의 마음이 되지요. 세상 사람들 중에도 나름대로 선을 좇아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때 그들이 선악을 분별하는 기준은 ‘양심’입니다. 성령의 열매인 양선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이 양심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양심이란 ‘본성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선악을 판단하는 기준’이지요. 사람의 본성은 어떤 기를 받고 태어나는가, 어떤 환경에서 자라는가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또 시대와 지역에 따라 교양과 지식, 가치관에 따라 사람들의 양심은 각기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나름대로 양심적이라 생각하는 사람도 결국 ‘자기 보기에 선한 것’을 추구하는 것뿐이며 절대적으로 선한 사람이라 할 수 없지요.

하나님을 믿는 성도에게 선악과 시비를 구별하는 기준은 영원히 변함없는 진리, 곧 하나님 말씀입니다. 이 진리를 기준삼아 행하려는 마음, 즉 성령의 소욕을 좇아 선을 추구하는 마음이 양선이지요. 이처럼 선을 추구하는 마음이 행함으로 드러날 때 양선의 열매를 맺었다 할 수 있습니다.

 

2. 성경에 나타난 양선의 마음

하나님 속성 자체가 선이기 때문에 성경 말씀 전반에 그 선이 배어 있습니다. 양선의 향을 진하게 느낄 수 있는 빌립보서2:1~4을 보면 “…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아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케 하라” 말씀합니다. 주 안에서 선을 추구하는 사람은 내 생각에 맞지 않는다 해도 마음과 뜻을 함께해 주며 자신을 드러내고 인정받으려고 하는 허영심도 없습니다. 또한 자신의 일을 성실히 감당하는 것은 물론, 다른 사람 일까지도 마음을 씁니다.

누가복음 10장에 보면 어떤 사람이 강도를 만나 거의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이 때 한 제사장이 보고 그냥 피해서 지나갔고, 한 레위인도 마찬가지였지요. 이후에 한 사마리아 사람이 그 사람을 불쌍히 여겨 상처를 싸매 주고 주막에 데려가 돌봐줍니다. 주막 주인에게 그를 돌봐 달라고 부탁하며 비용은 자신이 돌아오는 길에 지불하겠다고 하며 떠나지요. 이처럼 누군가가 끌어당기는 것처럼 선을 택하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어서 범사에 선을 택하는 마음이 바로 양선입니다.

마태복음 12:19~20을 보면 예수님의 양선에 대해 나옵니다. 19절에 “그가 다투지도 아니하며 들레지도 아니하리니 아무도 길에서 그 소리를 듣지 못하리라” 했습니다. 흔히 ‘선하다’는 말을 듣는 사람들은 누구와도 걸리거나 부딪치는 일이 없습니다. 상대의 티나 허물을 드러내어 말하지 않으며 자신을 드러내어 높임받으려 하지도 않고, 경우에 맞지 않는 일을 당한다 해서 불평하지도 않습니다.

20절에는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며”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나무나 화초를 키울 때 상한 잎이나 가지는 잘라버립니다. 또한 심지가 꺼져갈 때는 빛도 밝지 않고 그을림이 심하니 아예 꺼버리지요. 그러나 양선의 마음이 있으면 상한 갈대(세상의 죄와 악으로 가득찬 사람)도 꺾지 않고, 꺼져가는 심지(마음이 악으로 심하게 물들어서 그 영혼의 등불이 꺼져가고 있는 사람)도 끄지 않습니다. 아무리 마음이 악으로 물들어 있는 사람이라도 회생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끝까지 살 길을 열어 주려 하지요. 이것이 바로 양선의 마음입니다.

 

3. 선에 속한 다른 덕목과 양선의 차이점

진리 안에서 선을 좇아 행하는 양선이 다른 영적인 덕목과 어떻게 구별될까요? 예컨대, 사마리아 사람이 강도 만난 사람을 도와준 것은 구제와 긍휼의 마음이 아닌가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양선’에서 더 부각되는 측면은 선을 행하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상대의 어려움을 불쌍히 여기고 도와주는 것은 ‘긍휼’에 초점을 둔 것이요,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마땅히 긍휼히 여겨야 할 상황에서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선의 마음이 양선이지요.

다른 예를 들면, 충성을 한다 해도 양선의 열매가 맺히면 어느 한 분야만 아니라 온 집에 충성하게 됩니다. 만약 자신이 감당해야 할 분야 중에 하나라도 소홀히 하면 그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이 생기고 하나님 나라가 이뤄지지 않을 것을 잘 알기에 온 집에 충성하려고 애쓰는 마음입니다. 그 밖의 여러 가지 항목들도 이렇게 적용하면 이해가 될 것입니다. 신속히 양선의 열매를 맺음으로 그리스도의 빛과 향기를 발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시기 바랍니다.

 

* 11월 29일 주일 저녁예배 말씀입니다. 자세히 보시려면 우리 교회 홈페이지(www.manmin.org)에서 ‘설교’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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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인도 첸나이 만민교회 창립예배 이미경 목사 출장

오는 12월 8일부터 23일까지 15박 16일간 인도 첸나이 만민교회 창립 5주년 기념예배 및 목회자 세미나, 손수건 집회 차 우리 교회 부목사 이미경 목사가 출장간다. 찬양팀 크리스탈싱어즈 등 출장팀은 10~11일까지 타밀나두 주 인도 철도청 산하 암베드카 아랑감 홀에서 손수건 집회를 갖고, 13일 첸나이 만민교회에서 창립 5주년 기념예배를 드린다. 15일에는 푸두체리 주 로즈마할 홀에서 목회자 세미나를, 16~17일에는 트리니티 순복음교회 운동장에서 손수건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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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과달라하라 도서전 이재록 목사 저서 전시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리는 ‘2009 과달라하라 도서전’에 이재록 목사의 저서 『천국(하)』, 『깨어라 이스라엘』 영어판과 『죽음 앞에서 영생을 맛보며』, 『십자가의 도』, 『천국(상)』 스페인어판이 전시, 소개되고 있다. 과달라하라 도서전은 중남미 최대 도서 박람회로 작년에는 전 세계 40개국에 1,947개사가 참여했고 60만여 명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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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 「십자가의 도」 러시아어판 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 소재 바루흐 출판사에서 MIS(Manmin International Seminary, 만민국제신학교) 교재인 「십자가의 도」(이재록 목사 저) 러시아판을 발간했다. MIS(총장 정구영 박사)는 세계를 아우르는 신학교육기관으로 해외 목회자들을 성결 오중복음으로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정립시켜 능력 있는 목회자로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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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 송년 모임 잇따라 개최

12월에는 대대교구 연합예배 및 교구별 장기자랑, 식사 및 다과와 은혜로운 간증의 시간 등 훈훈한 연말 모임이 기다리고 있다. 교구 식구들이 함께 하나님 은혜 가운데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10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함이다. 1대대는 남녀장년이 연합으로 12월 28일 월요일 오후 8시 2성전에서, 2대대 여장년은 12월 15일 화요일 오전 11시 30분, 같은 날 3대대 여장년은 오전 11시에 각각 연합 모임을 갖는다. 2, 3대대 남장년은 교구별로 교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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