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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중앙소식 제208호(구228호) 2001. 5. 27(격주간)

| NEWS | 칼럼/길 | 생명의 말씀 | 『제 9회 2주연속 특별 부흥성회』특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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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7일(월)부터 17일(목)까지 본교회에서 열렸던 「제9회 이재록 목사 2주연속 특별 부흥성회」가 각종 기사와 표적을 나타내며 무수한 응답과 치료의 역사를 베푼 가운데 성료되었다.

전세계 곳곳에서 초교파적으로 참여한 금번 성회는 전국 동시 화상예배 및 세계 최대 기독교 인터넷 사이트 크로스워크 닷컴(crosswalk.com)과 본교회의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국내외 수많은 사람들에게 살아 계신 하나님을 증거하며 하나님께 크게 영광을 돌리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영적인 믿음」에 관한 메시지를 선포한 축복성회

본성회에 단독 강사로 선 이재록 목사는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히 11:3) 라는 제목으로 믿음에 관한 총 9편의 말씀을 구체적으로 심도 있게 증거했다.

그리하여 성회에 참석한 성도들은 어느 때보다도 영적인 믿음을 소유하여 믿음의 선진들처럼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자가 되어야 할 것과 믿음으로 살아 계신 하나님을 증거하는 증인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매 시간 심령을 새롭게 변화시키며 마음의 소원을 응답받을 뿐 아니라 영적인 믿음의 성장을 이루는 축복성회가 되었다.

하나님의 놀라운 기사와 표적이 넘쳐난 특별성회

성회 기간 동안 원형 무지개와 기이한 무지개, 한 곳에서 구름의 나타남과 사라짐, U.F.O의 출현 등 각종 기사는 물론, 의학이나 과학 등 사람의 방법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각종 질병들을 치료받아 표적으로 나타나고, 갖가지 인생의 문제들을 응답받아 하나님께 크게 영광을 돌린 참으로 특별한 성회였다.

이재록 목사가 단에서 환자를 위해 기도를 해 준 것만으로도 소경이 눈을 뜨고, 벙어리가 말하며, 들리지 않던 귀가 들리고, 굽었던 허리가 펴졌을 뿐 아니라 죽은 자가 살아나고, 수많은 중풍병 환자들의 굳었던 뼈가 풀어지며, 휠체어와 지팡이를 버리고 걷고 뛰는 등 폭발적인 권능의 역사가 나타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간증이 연일 끊이지 않았다(3,4면 특집기사 참조).

<사진>▲ 성회 기간 중인 5월 8일 호흡이 끊긴 상태에서 강사 이재록 목사의 기도를 받고 살아난 이재호 목사

시공을 초월한 역사가 세계적으로 나타난 대성회

금번 성회는 그 동안 ‘무안 단물’, ‘음성전화사서함’, ‘손수건’ 등으로 시공을 초월한 역사를 베풀어 온 강사 이재록 목사의 기도를 통하여 일본에서 이메일로 기도를 요청해 온 척추 압박 골절 환자는 단에서 기도한 즉시 치료받았고, 미국에서 팩스로 기도를 요청해 온 주의 종도 10년 만에 휠체어에서 일어나 걸었다. 또한 중국에서 사진으로 기도를 요청해 온 발가락이 썩어 들어가던 환자도 즉시 치료되는 등 시공을 초월한 하나님의 역사가 전세계에 나타나고 있어 화제다.

또한 중미 온두라스와 필리핀에서 온 목회자들이 바다의 짠물이 단물로 변화된 전남 무안 현장을 답사하고 믿음으로 단물을 바르니 시력이 회복되며 치통을 치료받는 등 하나님의 권능을 친히 체험하고 본국에서 이재록 목사 초청 대형집회를 개최하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있다.

이재록 목사는 신앙간증집 「죽음 앞에서 영생을 맛보며」 발간한 이래 선교를 목적으로 많은 책자를 펴냈다.

창조주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놀라운 성령의 역사를 땅끝까지 전파하고자 발간된 본서는 이재록 목사의 27번째 책자로서 설교와 함께 증거 사진을 수록하였으며, 「지옥에 속한 아랫음부의 참상」이라는 제목의 부록을 실어 특별히 전도용으로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

[칼럼/길] [ ▲ 위로 ]

선으로 악을 이기는 지혜

어떤 일로 변론하고 다투는 사람들을 살펴보면 옳고 그름을 타당하게 가려내기보다는 서로가 옳다는 생각을 계속해서 주장하기 때문에 만족할 만한 합의점을 찾아내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변론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을 대할 때에는 일단 자신의 주장을 누그러뜨리고 상대가 옳은 말을 들어 줄 수 있을 때까지 참고 기다려 주는 지혜가 필요하며,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돌이킬 때까지 모든 것을 포용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아무에게도 악으로 악을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하라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진노하심에 맡기라 …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로마서 12장 17-21절)

글 / 이재록 목사
한국일보 연재중인 「길」 칼럼에서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 당회장 이재록 목사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히 11:1)

오 늘은 3차원인 육의 세계와 4차원인 영의 세계를 대비해 보면서 믿음이란 과연 무엇이며, 참믿음을 소유하고 믿음으로 응답과 축복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증거하고자 합니다.

1. 한계와 불가능이 있는 3차원의 육의 세계

본문 히브리서 11:1을 보면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라고 믿음의 정의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즉 마음에 품고 바라는 것이 실상이 되어지고 현실에 보이지 않던 것이 이루어져 증거로 나타나는 것이 성경에서 말씀하는 영적인 믿음입니다. 다시 말해, 할 수 없는 중에 하는 것이 믿음이고, 이루지 못하는 것을 이루는 것이 믿음이라는 것입니다.

오늘날 과학과 의학이 발달해 예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던 일들이 가능해진 것도 있지만 여전히 사람의 능력으로는 할 수 없는 불가능한 일들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질병이나 장애만 해도 치료법이 개발된 것들도 많지만 신종 질병이 늘어나고 있으며, 난치병, 불치병은 그대로 남아 하루 동안 병으로 죽는 사람만 해도 수를 헤아릴 수가 없습니다. 더욱이 소경이나 벙어리, 귀머거리나 소아마비 등은 사람의 능력 밖의 일들입니다.

이처럼 사람의 능력 밖에 있는 것은 하지 못하고, 한계 밖의 문제에 부딪히면 주저앉거나 어찌할 수 없는 것이 우리가 살고 있는 3차원, 곧 육의 세계입니다.

2. 믿음의 세계인 4차원의 영의 세계

반면에 믿음의 세계는 4차원의 영의 세계로서 바랄 수 없는 것을 바라므로 그것이 실상으로 나타나는 세계요,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 증거로서 나타나는 세계입니다. 현실과는 상관이 없으며 한계나 불가능이 없는 무한한 세계로서 육의 한계를 넘어서는 것이며, 현실로는 도저히 불가능한 것이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으로 역사되어지는 세계이기 때문이지요.

성경은 이처럼 불가능이 없는 믿음의 세계가 있음을 사람들이 믿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수많은 증거들을 기록해 놓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이 믿음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었고, 그들의 어떤 면을 하나님께서 믿음으로 인정하시고 응답과 축복의 길로 인도하셨는지도 잘 나와 있습니다.

3. 믿음으로 치료받은 나아만 장군

열왕기하 5장에 나오는 ‘아람’이라는 나라의 군대장관인 나아만이라는 사람이 좋은 예입니다. 그는 왕 다음가는 높은 위치에 있는 존귀한 사람으로서 부와 명예와 권세 등 모든 것을 소유했지만 사람으로서는 고칠 수 없는 문둥병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그가 소유한 부와 명예와 권세로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방법은 총동원해 보았을 것이지만 그의 병을 고칠 수 없었습니다. 나아만이 이러한 상황에 처하였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은총을 베푸셔서 문둥병을 치료해 주셨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이방인이었던 나아만이 어떻게 하나님으로부터 응답을 받을 수 있었는지 그 이유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나아만은 마음이 선한 사람이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나아만은 ‘아람’이라는 나라의 왕 다음가는 자리에 있던 사람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처럼 높은 자리에 있게 되면 마음마저 높아져 다른 사람들의 말을 잘 들으려 하지 않지만, 나아만은 보잘 것 없는 계집 종의 말 한 마디라도 업신여기지 않는 선한 사람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땅에서 잡아 온 계집 종 하나가 “사마리아에 있는 선지자 앞에 나가면 문둥병을 고칠 것이라” 하는 말을 듣고서 나아만은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 앞에 나왔던 것이지요.

오늘날 아무리 전도를 해도 들은 척도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고, 더욱이 지위가 높고 가진 것이 많은 사람일수록 어떻게든 세상에 의지하려 하기 때문에 전도자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아만은 높은 위치에 있었음에도 작은 계집종의 말을 듣고 순종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마음이 선한 중심을 가진 사람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셔서 구원에 이르게 하시는 것입니다.

2) 나아만은 하나님 앞에 정성껏 준비하고 나왔습니다

열왕기하 5:5에 보면 ‘나아만이 곧 떠날새 은 십 달란트와 금 육천 개와 의복 열 벌을 가지고’ 갔다 했습니다. 수천 년 전의 화폐 가치를 정확히 환산할 수는 없지만 오늘날로 계산하면 수억 원에 상당합니다.

마태복음 6:21에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말씀하신 대로 나아만은 치료받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과 정성을 준비한 예물에 담아왔던 것입니다.

이처럼 나아만은 심지도 않고 거두겠다거나 자신이 심은 것 이상을 바라는 요행의 마음으로가 아니라, 정녕 응답받겠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였습니다.

모든 만물의 주인되시는 하나님께서 무엇이 부족하셔서 심으라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그 예물에 담긴 그 사람의 마음을 받으시므로 그 믿음에 따라 심은 대로 역사해 주신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하겠습니다.

3) 나아만은 하나님의 말씀에 그대로 순종했습니다

계집 종의 말을 듣고 정성을 다해 예물까지 준비해 온 나아만이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를 찾아왔을 때 전혀 뜻밖의 상황을 만났습니다. 힘든 몸을 이끌고 찾아 온 자신에게 엘리사는 얼굴도 보이지 않은 채, 다만 사환을 시켜서 ‘요단강 물에 일곱 번 몸을 씻으면 문둥병이 나을 것이라’고만 하는 것입니다.

그러자 나아만은 노하여 “내 생각에는 저가 내게로 나아와 서서 그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당처 위에 손을 흔들어 문둥병을 고칠까 하였도다” 했지요. 이러한 기대와는 달리 엘리사 선지자는 얼굴도 보이지 않고 사환을 통해 ‘요단강에 가서 씻으라’ 하니 자존심이 상하고 화도 났겠지요. 또한 요단강은 자신의 나라에 있는 강들에 비하면 보잘 것 없어 보였습니다.

그러니 육의 한계를 가진 나아만으로서는 엘리사 선지자의 말이 믿어지지가 않았고, 오히려 자신을 우습게 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자기 나라로 돌아가 버리려고 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마음이 선한 나아만은 잠시 기분이 상했으나 이내 마음을 돌이켜 하나님의 사람의 말에 그대로 순종했습니다.

이 때 나아만이 얼마나 선하고 겸비한 사람이었는지 열왕기하 5:13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 종들이 나아만에게 “내 아버지여 선지자가 당신을 명하여 큰 일을 행하라 하였더면 행치 아니하였으리이까 하물며 당신에게 이르기를 씻어 깨끗하게 하라 함이리이까” 말하는 것을 볼 수 있지요.

왕 다음가는 위치의 군대장관 나아만을 그 종들이 ‘아버지’라 부르고 있는데, 잔뜩 화가 나 있는 상전에게 종들이 아버지라 부르며 권면의 말을 할 수 있었다는 것은 그가 평소 어떤 사람이었는지 잘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선한 마음을 가졌기에 나아만은 엘리사의 말이 비록 자신의 생각에는 맞지 않았지만 이내 종들의 말을 듣고 마음을 돌이켜 순종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4) 나아만은 끝까지 변개함이 없었습니다

엘리사 선지자는 나아만에게 “요단강에 몸을 일곱 번 씻으라” 했는데 왜 일곱 번을 씻으라 했을까요? 일곱이라는 숫자는 영적으로 완전함을 뜻하므로, 일곱 번 씻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지요.

나아만은 몇번 씻어도 낫지 않자 중도에 포기해 버리고 만 것이 아니라, 온전히 순종하여 일곱 번을 다 씻었을 때 문둥병이 치료되고 살이 어린아이 살같이 깨끗해지는 하나님의 역사를 보았던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끝까지 변함없이 순종하는 것이 응답의 중요한 열쇠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가 한 말은 육의 한계를 가진 사람이 한 말이 아니라 능치 못할 것이 없으신 하나님을 대신하여 명한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엘리사의 말에 순종한 것은 곧 하나님께 순종한 것이었지요.

이러한 순종의 행함이 바로 믿음이며, 믿었기 때문에 끝까지 변함없이 순종하여 행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결국 나아만에게는 믿고 바라던 것이 실상으로 나타났고 불가능이 가능으로, 사람의 한계를 뛰어넘는 일이 이루어졌습니다.

5) 나아만은 받은 바 은혜를 저버리지 않고 갚을 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누가복음 17:17에는 예수님께서 열 사람의 문둥병자를 치료해 주셨을 때, 그 중 단 한 사람만이 와서 예수님께 사례하자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말씀하는 장면이 나오지요. 오늘날도 치료받으려고 할 때에는 하나님 앞에 충성과 헌신을 맹세하지만 막상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이 인사도 없이 떠나고 마는 것을 봅니다.

그러나 나아만은 치료받은 후에 그냥 자신의 나라로 떠나버린 것이 아니라 다시 엘리사 선지자 앞에 나와 감사의 표를 하였고, 또한 즉시로 하나님을 인정하고 하나님만을 섬기겠다 다짐하였지요(왕하 5:15-17).

이처럼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에 감사할 줄 알고 한 번 만난 하나님을 배신하지 않는 선한 중심을 가진 나아만이었기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수많은 문둥병자를 놔두시고 이방인이었던 나아만을 택하여 역사하셔서 그를 통해 영광을 받으셨던 것입니다.

4. 믿음은 하나님의 능력을 끌어내리는 통로

이런 일들은 성경에만 나오는 일이 아니라 히브리서 13:8에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말씀하신 대로 이 시대에도 동일한 역사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나아만처럼 선한 마음과 믿음의 행함을 하나님 앞에 내보인다면 어떤 질병이나 연약함의 문제만이 아니라, 인생의 모든 문제를 해결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 주변에는 현실을 바라보거나 사람의 생각을 동원하면 ‘이것은 불가능한 일이야’라고 말할 수밖에 없는 일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진정 하나님을 믿는다면 성경상에 기록된 믿음의 역사는 동일하게 일어나게 됩니다.

믿음은 나와 하나님을 연결하는 끈과 같고, 또한 하나님의 능력을 끌어내리는 통로입니다. 사람인 내가 하려고 하면 현실에 막혀 불가능하지만 믿음은 하나님께서 하시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정녕 믿음이 있다면 마가복음 16:17-18에 말씀하신 믿는 자들에게 따르는 표적이 나타나야 합니다. 또한 마태복음 21:22에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는 말씀처럼 하나님 앞에 믿고 구한 것은 반드시 응답이 와야 하지요.

5. 영적인 믿음을 소유해야 응답

믿음에는 육적인 믿음과 영적인 믿음이 있는데, 먼저 육적인 믿음이란 죽은 믿음, 또는 지식적인 믿음이라고 하며 이는 정말 믿어지는 믿음이 아니라, 단지 머리에 지식으로 알고 있는 것에 불과합니다. 자신의 이론과 생각에 맞고 유(有)에서 유가 만들어지는 것은 믿지만, 자신의 이론과 생각의 한계를 넘어서며 무(無)에서 유가 만들어지는 것은 믿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지식적인 믿음을 가진 사람은 자신에게 사람의 한계를 넘는 문제가 닥쳐오면 그것을 넘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는 불가능이 없다는 것을 수없이 보고 들어서는 알지만 자신에게는 적용이 안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이 ‘믿습니다’ 고백하며 기도하는데도 응답받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이러한 육적인 믿음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진정 마음에서 믿어지는 믿음인 영적인 믿음이 있는데 바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믿음입니다. 이러한 영적인 믿음이 있으면 마가복음 11:24 말씀대로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영적인 믿음 앞에서는 어떤 것도 문제될 것이 없으며, 하나님을 믿음으로 인해 나에게도 불가능이 없는 영의 세계가 그대로 적용되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여러분 모두 바라는 모든 것이 실상으로 나타나며 보이지 않는 중에 믿고 기도했던 모든 것이 증거로 나타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특집/「제9회 이재록 목사 2주연속 특별 부흥성회」성료 ] [ ▲ 위로 ]

생명의 말씀, 뜨거운 성령의 역사, 놀라운 권능의 현장!
성경상의 기적들이 오늘날도 동일하게 나타나
살아계신 하나님을 확증한 축복 대성회

지난 5월 9일(월)부터 17일(목)까지 개최된 「제 9회 이재록 목사 2주연속 특별 부흥성회」를 통하여 국내외의 수많은 사람들이 살아 계신 하나님의 놀라운 권능을 체험하며 영적인 믿음을 소유하게 되었다.
강사 이재록 목사의 믿음에 관한 설교를 듣고 많은 성도들이 통회자복하였을 뿐만 아니라 불 같은 기도를 통해 성경에 기록된 놀라운 기적들을 친히 목도하며 체험한 것이다.
금번 성회를 앞두고 특별히 1,2,3차에 걸친 산상기도를 하나님께 드리며 크신 하나님의 권능으로 무수한 영혼들을 구원하고자 힘써 온 강사 이재록 목사는 폭발적인 치료와 응답의 역사를 베풀어 더욱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매일 각종 암과 백혈병 환자들이 치료받으며, 굽었던 뼈가 펴지고 죽은 자가 살아나고, 소경이 눈을 뜨며, 귀머거리가 듣고, 벙어리가 말하며, 휠체어에서 일어나고, 지팡이를 버리고 걷고 뛰는 등 하나님의 놀라운 권능의 역사가 헤아릴 수 없이 많이 나타났지만 지면 관계상 몇 가지 유형별로 나누어 2회에 걸쳐 특집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사진> 성회 기간 내내 교회 상공에 뜬 원형 무지개
<사진> 교회 상공에 뜬 일자형 무지개

<사진> 수많은 성도들이 치료받아 간증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모습

들리지 않던 귀가 들리고 보이지 않던 눈이 보이며

“2급 청각장애자였던 제가 55년 만에 청력을 되찾게 되었어요.”
김학분 성도 (여, 57세)

<사진> 두 살 때 병으로 청력을 잃은 김학분 성도님은 2급 청각장애자로서 55년을 살아오고 있었습니다. 지난 ’98년 본교회에 등록한 성도님은 동생 김학범 전도사의 사랑과 금식기도 등에 힘입어 금번 성회에서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겠다고 마음먹고 나름대로 예물을 정성껏 준비하여 드리는 등 하나님께 매어달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지난 5월 17일, 낮 기도원 집회 시 강사님의 손수건 기도를 받고 난 후 왼쪽에서 소리가 “쏴” 하면서 회오리 바람 같은 소리가 들리더니 기도하는 소리, 찬양하는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어찌나 소리가 크게 들리는지 다른 세상에 온 것 같답니다.

“32년 만에 양쪽 귀가 들리고 있습니다.”
김종곤 성도 (남, 37세)

<사진> 김종곤 성도님은 다섯 살 때 높은 곳에서 떨어져 머리를 다치면서부터 소리를 들을 수 없게 되었고, 게다가 간 질환까지 앓게 되어 잠을 자다가도 통증을 호소하곤 했습니다.

성회 첫날부터 참석하여 통회자복하며 강사님의 기도를 받았는데 배에서 입으로 무언가 빠져 나가는 것을 느꼈는데 그 후부터는 간 질환 증세가 사라졌습니다.

또한 성회 넷째 날인 5월 10일부터는 자명종 소리와 아기 울음 소리도 듣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5월 14일에는 통회자복을 한 후 강사님의 「환자를 위한 기도」를 받을 때 바람이 불어오는 듯한 시원한 느낌을 받았는데 그 때부터 왼쪽 귀에서는 조금씩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였고 오른쪽 귀에서는 소리가 크게 들리고 있습니다.

“농아였던 제가 듣고 말하게 되었어요.”
<사진> 이봉렬 성도 (남, 41세) / 이광희 형제 (남, 25세) / 김화자 성도 (여, 55세) / 김순덕 성도 (여, 42세) / 이미자 집사 (여, 54세) / 이용선 집사 (여, 34세)

“이제는 보청기를 착용하지 않아도 잘 들려요.”
<사진> 엄숙자 자매 (여, 27세)

“안경을 쓰지 않고도 성경을 읽을 수 있어요.”
<사진> 배기주 목사(남, 64세, 대전 판암교회)

“무안 단물을 바른 후 돋보기를 버렸어요”
<사진> 엑도르 밀란 매히야 목사(온두라스 산페드로 술라시 교역자 협의회 고문)

“시력이 회복되었어요.”
<사진> 에리베리또 치카 목사(온두라스 산페드로술라시 교역자 협의회 회장) / 조복순 성도 (여, 57세) / 송정순 집사 (여, 82세)

휠체어와 지팡이를 버리고 일어나 걷고 뛰어

“휠체어에서 일어났어요.”
<사진> 임영근 성도 (남, 56세) / 정근환 성도 (남, 62세) / 조남정 권사 (여, 88세) / 정승욱 형제 (남, 29세)

“지팡이 없이도 걸을 수 있게 되었어요.”
<사진> 박봉순 권찰 (여, 64세) / 손정애 권사 (여, 79세)

암, 백혈병 등 각종 불치병, 난치병이 치료되고

“불치병인 백혈병을 치료받았습니다.”
<사진> 안세진 어린이 (남, 7세)

안세진 어린이는 작년 2월경부터 쉽게 심한 피로를 느끼며 음식 먹기를 싫어하는 것이었습니다. 감기 증세인 줄만 알고 무심코 넘겼는데, 한양대학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았더니 ‘급성 임파구성 백혈병’이라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이에 항암제 치료와 골수 검사를 해 오던 중 작년 9월경에는 오른쪽 뇌가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혼수상태에 빠지게 되었고, 병원에서는 의식이 회복되어도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하다는 판정을 내렸습니다.

그 당시 본교회 요식업선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정규 집사가 강사님의 「음성 전화사서함 환자기도」를 믿음으로 받으라고 권유해 그대로 행했더니 아들 세진이가 혼수상태에서 깨어나는 체험을 했습니다.

금번 성회에 참석하여 둘째 날인 5월 8일, 강사님의 「환자를 위한 기도」를 받은 후에는 밥도 잘 먹고 피곤해 하지도 않으며 이상 증세도 사라져 건강한 몸이 되었습니다.

“죽을 수밖에 없었던 말기 폐암을 성령의 불로 태움받았습니다.”
<사진> 전계월 성도 (여, 84세)

전계월 성도님은 오래 전부터 기관지가 자주 막히고 기침, 가래로 고생을 해 오셨는데 최근 들어 상태가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5월 4일, 대구 경북대학 부속병원에서 진단을 받은 결과 폐암 말기로 죽은 몸이나 다름이 없다는 선고를 받았습니다.

대구만민교회에 다니는 아들의 권유로 강사님의 설교 테이프인 ‘십자가의 도’를 듣고 금번 성회에 참석한 성도님은 5월 9일부터 매시간 통회자복을 하시는 은혜가 임하였습니다. 그 후 성회 여섯째 날인 5월 14일, 낮 환자 집회에 참석하여 강사님께서 기도해 주신 손수건 기도를 받을 때 말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뜨거운 성령의 불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숙소에 돌아와 휴식을 취하던 중에 아래로 많은 양의 검붉은 피를 쏟아 냈는데, 그 때부터 왕성하게 식사도 잘 하고 심한 기침과 가래도 그쳤습니다. 할렐루야!

“희귀병인 ‘근 이양증’으로걷지 못하던 제가 이젠 혼자 걸을 수 있어요.”
<사진> 김동주 어린이 (남, 12세)

“6개월 정도밖에 살 수 없다던 위암을 치료 받았습니다.”
<사진>서봉후 성도 (남, 48세)

“병원에서도 손을 쓸 수 없던 자궁암 3기를 치료받았습니다.”
<사진> 마예문 집사 (여, 66세)

“유방암의 고통에서 해방되었어요.”
<사진> 오기소 데리꼬 성도 (일본, 여, 60세)

“간경화를 치료받았습니다.”
<사진> 박영숙 성도 (여, 45세)

“등과 배 사이에 암세포가 형성된‘후복막 전이암’을 치료받았습니다.”
<사진> 안춘자 성도 (여, 62세)

굽었던 허리가 펴지고 마비된 근육이 풀어져

“90도로 굽었던 허리가 쭉 펴졌어요.”
<사진> 야마자키 히로미 성도 (일본, 여, 77세)

야마자키 히로미 성도님은 10여년 전부터 허리가 서서히 구부러지더니 급기야 90도로 굽어 불편한 생활을 해 오셨습니다. 병원에서는 나이가 많기 때문에 수술이나 근본적인 치료는 불가능하다고 했습니다.

금번 성회 첫 주에는 인터넷 예배를 드렸는데, 셋째 날인 5월 9일, 강사님의 「환자를 위한 기도」를 받고 튀어나온 허리뼈가 원상 회복이 되고 통증이 사라지는 체험을 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믿음이 생긴 성도님은 며느리를 따라 서울에 오게 되었고, 강사님을 통해 나타나는 권능의 역사를 현장에서 목도하며 굽어진 허리도 펴지겠다는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성회 마지막 날인 5월 17일, 강사님의 「환자를 위한 기도」시 성령의 불이 임해 온몸에서 땀이 나더니 굽어진 허리가 쭉 펴졌습니다. 할렐루야!

“마비되었던 신경이 풀어져 이제는 글씨도 쓸 수 있어요.”
<사진> 윤영란 성도 (여, 45세)

윤영란 성도님은 5년 전 카페트에서 넘어져 오른쪽 뇌를 다쳤는데 뇌의 혈관이 막히면서 몸의 왼쪽 운동신경이 마비되었습니다. 그 후 8개월 동안 입원하여 재활치료를 받았으나 전혀 차도가 없었습니다.

이로 인해 몸의 중심을 잡지 못해 다리를 끌며 한 발짝씩 조심스럽게 걸어야 했으며, 왼팔은 올리지도 못하고 손가락에 힘이 주어지지 않아 종이 한 장도 잡지 못했습니다.

금번 성회 첫날부터 강사님의 「환자를 위한 기도」를 받을 때마다 몸 상태가 점점 호전되어 가더니 특히 지난 5월 10일, 손수건 기도를 받을 때는 항상 냉기가 돌던 몸이 따뜻해지는 것이었습니다.

지금은 팔도 올릴 수 있고 글씨도 쓸 수가 있으며, 날이 갈수록 온 몸에 힘이 주어져 걸음도 잘 걸을 뿐만 아니라, 부자유스럽던 몸도 자유롭게 움직일 수가 있어 전공인 무용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30년 동안 굽었던 허리가 펴져 훨훨 날아갈 듯합니다.”
<사진> 손복희 집사 (여, 83세)

“짧았던 다리가 2cm 길어져 정상이 되었어요.”
<사진> 배영호 성도 (남, 79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