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선한 말은 상대의 마음을 감동시키고 새 힘을 북돋워 줍니다. 또한 진정으로 상대를 위하는 말은 그것이 비록 책망의 말이라 해도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적이나 책망, 훈계의 말도 마치 꿀을 먹듯이 달게 받아들이며, 이를 통해 상대를 변화시켜 올바른 사람으로 만드는 양약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반대로 감정이 담긴 악한 말은 어떻습니까? 그 말에 가시가 들어 있어서 듣는 사람이 마음의 문을 닫으며, 오히려 낙담하여 잘못된 길로 가기 쉽습니다.

항상 선한 마음에서 나오는 선한 말을 함으로 모든 사람으로부터 인정과 사랑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선한 말은 꿀송이 같아서 마음에 달고 뼈에 양약이 되느니라”
(잠언 16장 24절)

글 / 이재록 목사
동아일보 연재중인 「실로암」 칼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