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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면] NEWS [2면] 생명의 말씀 [3면] 기획특집 [4면] 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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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면] 생명의 말씀

 

 

감사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편 107:1)

 

당회장 이재록 목사

 

 

추수감사절을 맞아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하나님께서는 올해도 땅에 물을 주시고 햇볕을 내려 자녀들에게 줄 식물을 열매 맺게 하셨습니다. 농부가 아무리 수고하고 노력한다 해도 하나님 은혜가 없으면 어떤 열매도 얻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귀한 것이라 해도 풍성하게 누리면서 살 때는 쉽게 감사를 잊어버리곤 합니다. 우리 가운데 늘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 은혜도 잊고 살 때가 많지요.

더구나 구원과 영생의 축복을 받은 하나님 자녀라면 감사의 조건이 많아서 일일이 감사할 수 없을 정도인데 오히려 불평하지는 않습니까? 추수감사절을 맞아 감사의 조건들을 떠올려 보고, 하나님께 마음 중심의 감사와 찬송을 올려드리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가 하나님께 잊지 않고 늘 감사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첫째로, 구원의 은혜에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감사할 조건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큰 것은 구원의 은혜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우리와 같은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가난과 배고픔, 피곤함, 추위와 더위 등 인생들의 고통을 친히 겪으셨지요. 온갖 멸시와 고난을 받으시고 마침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습니다. 우리 죄를 사하시기 위해 대신 저주를 받으시고 피 흘려 죽으신 것입니다.

이런 사랑을 진심으로 믿는다면 과연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우리도 생명 다해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 진리 가운데 살아야 하지요. 곧 인자의 살을 먹고 인자의 피를 마셔야 합니다. 그럴 때 온전한 구원에 이를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6:53에 “…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말씀하셨습니다. ‘인자의 살을 먹는다’는 것은 ‘하나님 말씀을 양식 삼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말씀을 지식으로만 아는 것이 아니라, 말씀으로 자신의 마음을 변화시키는 것이지요. 즉 마음의 악을 버리고 선과 사랑, 진리로 채우는 것입니다.

또 ‘인자의 피를 마신다’는 것은 하나님 말씀을 배움과 동시에 그 말씀을 믿음으로 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야 듣고 배운 하나님 말씀이 생명과 능력이 되어 마음에 있던 비진리가 빠져 나가고 진리가 채워집니다.

세상의 어떤 사람도 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그 참혹한 십자가의 형벌을 감당하지 않으셨다면 영원히 타는 불 속에서 고통받아야 했고, 성령을 선물로 받지 않았다면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도 없었지요. 그러니 구원의 은혜를 결코 잊지 말고 마음 깊이 새김으로 오직 빛 가운데 거해야 합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 고난을 당하신 예수님의 은혜가 얼마나 큰 감사의 조건인지 깨달아야 합니다. 손가락 하나만 화상을 입어도 얼마나 고통스럽습니까? 하물며 세세토록 타는 불 속에서 어떻게 견딜 수 있겠는지요? 그런 불 속에서 우리를 건져 주시려고 아무 죄 없으신 예수님께서 그토록 참혹한 고난을 당하셨지요. 우리가 무슨 말로 다 감사할 수 있으며 무엇을 드려 그 은혜를 갚을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죄 사함의 은혜뿐만 아니라 죄가 무엇인지, 의가 무엇인지 깨달아 죄악을 버릴 수 있는 은혜를 주십니다. 사람이 아무리 노력해도 자기 힘으로는 죄를 버릴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은혜와 능력을 주시고 성령님이 도와주시면 깊은 마음의 악까지도 뽑아 버릴 수 있지요. 이렇게 죄악을 버리고 영혼이 잘되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해집니다. 하나님께 구하는 것마다 응답받고 부족함이 없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이런 은혜를 받고도 연단 중에 있을 때는 감사할 줄을 모릅니다. “나는 너무 어려운 상황에 처해서 감사할 수가 없다”는 사람도 있지요. 하지만 어려운 형편에서도 중심의 감사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감사의 조건들을 더해 주십니다.

 

둘째로, 범사에 감사해야 합니다

구원의 은혜를 받고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자녀들에게는 범사에 감사하지 못할 일이 없습니다. 특별히 성결의 말씀을 들으며 신앙생활 하는 분들은 누구보다도 많은 감사의 조건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진정 주고 싶어 하시는 것은 단순히 천국을 소망하는 것만이 아니라 가장 좋은 천국 새 예루살렘을 소망하며 달려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이러한 축복을 주셨습니다. 영안을 열어 영의 세계를 보게 하신 것도 이런 새 예루살렘 소망을 더하게 하시려는 것이지요. 단지 영의 세계를 보는 데에 그치지 않고 그 세계가 있음을 믿고 성결을 이루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아름답고 영광스러운 새 예루살렘을 바라보게 하신 은혜에 얼마나 감사하며, 소망을 소중히 키워 가고 있습니까? 히브리서 11:1에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말씀하신 대로 새 예루살렘의 소망을 실상으로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를 구원의 길로 인도하시고 진리를 깨우쳐 변화되게 하며 새 예루살렘을 사모하게 하신 은혜를 마음 깊이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육의 모든 것을 배설물같이 여김으로 세상을 이기고 새 예루살렘을 향해 달려가야 합니다.

감사의 조건은 이뿐이 아닙니다. 성령 충만한 제단에서 영적인 말씀을 항상 들으며 살아 계신 하나님의 역사를 늘 체험하니 믿음이 날마다 성장해 왔습니다. 우리 교회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 생명의 말씀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죄와 의와 심판에 대해서 분명히 깨우쳐 주며 마음 안에 미세한 비진리까지도 낱낱이 해부해 주지요. 매일 밤 다니엘철야 기도회가 있어 기도의 불이 꺼지지 않습니다. 초신자라 해도 인도하는 대로 열심히 따라오면 얼마 지나지 않아 기도의 능력을 받고, 중심으로 기도만 하면 얼마든지 신속하게 영으로 변화될 수 있습니다.

또한 교회적으로 세계 선교와 대성전을 이뤄 갈 때 여러분은 저절로 그 영광에 동참하는 특권을 누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공통적인 감사의 조건들 외에도 여러분 각자 감사할 것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여러 질병과 사고, 자연재해가 넘쳐나도 주 안에서 온 가족이 건강하니 감사, 일터나 사업터가 평안하고 형통하니 감사, 혹시 진리로 행치 못해서 연단을 받아도 속히 깨닫고 회개해 변화될 수 있으니 감사, 진리 가운데 살았는데도 연단이 오면 하나님께서 더 좋은 것 주실 줄 믿으니 감사, 귀한 사명 주셔서 영혼이 잘되게 하시고 천국에 상급 쌓게 하시니 감사, 맑은 날이나 흐린 날이나 비가 오는 날이나, 이래도 저래도 감사할 일밖에 없지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시편 50:23에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하셨습니다. 끝없는 하나님 사랑을 늘 기억하며 항상 감사의 고백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시기 바랍니다.

이로써 오랜 세월, 많은 눈물과 애통과 인내로 인생들을 경작하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을 위로해 드리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 감사의 향을 기쁘게 받으신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삶에 날마다 축복을 더하시고, 새 예루살렘까지 인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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