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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면] NEWS [2면] 생명의 말씀 [3면] 기획특집 [4면] 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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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면/ NEWS

 

 

아프리카 남수단을 밝힌 성령의 불같은 역사!

예수교아프리카연합성결회 총회장 정명호 목사 초청 목회자 세미나 및 손수건 집회, 3만 명 운집

 

예수교아프리카연합성결회 총회장 정명호 목사를 강사로 열린 아프리카 남수단 목회자 세미나 및 손수건 집회에서는 놀라운 치료의 역사가 나타나 살아 계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렸다. 이를 통해 남수단이 주님의 평안과 위로가 가득한 축복의 땅이 되기를 기도한다.

 

아프리카에서 가장 넓은 나라인 수단은 아랍계가 지배하는 북수단과 원주민이 사는 남수단 간에 종교적, 문화적 차이로 인해 갈등이 끊이지 않았다. 50년간 내전 끝에 2011년 7월 남수단공화국으로 분리 독립했지만 현실은 매우 비참하다.

인구의 90%가 1달러 미만으로 생활하는 등 심각한 가난과 오랜 내전의 후유증으로 고통받고 있다. 북부로 피난을 갔던 사람들이 고향으로 돌아왔지만 이들은 자유를 얻은 대신 집은 물론 당장 먹을 음식도 없어 난민촌에서 생활하고 있다. 아이들은 황열과 말라리아 등 질병으로 죽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남수단 국회 다니엘 어웨트 아코트 대변인의 요청으로 수도 주바에서 예수교아프리카연합성결회 총회장 정명호 목사 초청 목회자 세미나와 손수건 집회가 열렸다.

지난 10월 28일, 정 목사는 남수단 국회의사당 세미나 홀에서 장관과 국회의원들에게 ‘창조주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사역에 대해 증거한 뒤, 남수단 대통령과 국민을 위해 축복 기도해 주었다. 같은 날 주바 크리스천 교회에서 열린 목회자 세미나에서는 ‘욥기강해’를 강의했다. 이를 통해 많은 만민 지․협력교회가 가입됐다.

10월 29일과 30일에는 연인원 3만 명이 모인 가운데 손수건 집회가 열렸다. 정 목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구원받을 수 있으며, 자신의 죄를 회개할 때 하나님 권능을 체험할 수 있다”(행 4:12, 눅 5:1~9)고 설교했다. 이어진 손수건 기도(행 19:11~12)를 통해 소경이 보고, 귀머거리가 듣고, 벙어리가 말하는 등 간증이 속출했다. 목발과 휠체어를 들고 단으로 걸어 나오는 사람들로 곳곳에서 환호성이 터졌으며 장내는 축제 분위기가 됐다.

이 집회를 통해 남수단 국민들은 권능으로 역사하시는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났고 그 안에서 평안과 희망의 빛을 보았다. 한편 다니엘 국회 대변인은 “남수단에서 당회장 이재록 목사를 강사로 성회를 열어 줄 것”을 요청하며 감사패를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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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어 『십자가의 도』, 『나의 삶 나의 신앙』 현지 출간

 

사회주의 국가 베트남에서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자서전 『나의 삶 나의 신앙 1』과 설교집 『십자가의 도』가 정부의 공식 허가를 받아 출판됐다. 베트남 호치민 만민교회 담임 데이빗 남 목사는 “베트남에서 기독교 신앙서적이 공식 허가를 받아 출판되다니 기적적인 일입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기도해 주신 이재록 목사님과 만민중앙교회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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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포항 지교회 창립 기념예배

 

지난 11월 6일 대전만민교회(담임 길태식 목사)는 교회 창립 20주년 기념예배 및 축하행사를 가졌다. 2부 대예배 시 교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성도 4명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저녁예배 시에는 강사 이희선 목사(전국 남녀선교회 총지도교사)가 ‘주 안에서 한 가족’(골 3:12~13)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날 2명의 장로장립과 7명의 시무권사 취임 및 3명의 명예권사 추대가 이뤄져 기쁨을 더했다.

같은 날 포항만민교회(담임 고영대 목사)에서는 이미경 목사(1대대교구장)를 강사로 창립 17주년 기념예배를 드렸다. 이 목사는 ‘생명을 다해’(마 22:37)라는 제목으로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할 것”에 대해 전했다. 전날 열린 손수건 집회에서는 많은 성도가 치료돼 하나님께 간증으로 영광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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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하는 비결

 


[2면] 생명의 말씀

 

 

의와 인과 신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를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 바
의와 인과 신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
(마태복음 23:23)

 

당회장 이재록 목사

 

 

예수님 당시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율법은 물론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장로의 유전까지 철저하게 지켰습니다. 이들이 율법을 얼마나 철저히 지켰는지 작은 채소의 잎사귀와 줄기에까지 십일조를 적용시켰지요. 또한 율법을 연구해 백성들을 가르치며 자신이 하나님 계명을 잘 지키는 사람임을 과시했습니다.

그런데 율법을 연구해 문자 그대로 철저하게 지키려고 했지만 그보다 훨씬 중요한 율법의 근본정신 즉 ‘의와 인과 신’은 저버렸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들의 외식 속에 감추어진 탐욕과 방탕, 불법을 적나라하게 지적하며 책망하곤 하셨지요. 하지만 그들은 회개하지 않고 예수님을 대적했습니다. 율법을 주신 하나님 마음을 전혀 몰랐기 때문입니다.

 

1. 의와 인과 신의 의미

첫째로, ‘의(義)’는 옳은 것을 좇는 마음입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율법이라는 기준에 비춰볼 때 겉으로는 참으로 의로워 보였습니다. 행위적으로는 하나님 계명을 철두철미하게 지켰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속으로는 ‘어떻게 하면 사람들의 인정과 존경을 받으면서 실속을 차릴까’를 궁리했습니다. 사람 앞에서 의롭게 보이는 데에만 급급했지요. 마음에는 불의가 가득했습니다.

마태복음 23:5~7을 보면 “저희 모든 행위를 사람에게 보이고자 하여 하나니 곧 그 차는 경문을 넓게 하며 옷술을 크게 하고 잔치의 상석과 회당의 상좌와 시장에서 문안받는 것과 사람에게 랍비라 칭함을 받는 것을 좋아하느니라” 했지요. ‘경문’은 두루마리 성경이 담긴 가죽 상자를 가리킵니다. 바리새인들은 자신의 경건을 과시하려고 남보다 큰 경문을 만들어 차고 다녔다고 합니다. 쉽게 말해 남들보다 큰 성경책을 지니고 다녔지요. 또 이들은 금식할 때면 사람에게 알리려고 얼굴을 흉하게 만들었습니다. 겉보기에는 항상 하나님 말씀을 대하고 기도하며 금식하는 듯했지만 정작 마음에는 옳은 것을 좇는 마음 곧 의가 없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자신도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사람들에게 의로워 보이기 위해 말씀을 지켜 행하지는 않는지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앞에서 의를 행하는 사람은 상황이나 형편에 상관없이 그 행함이 한결같습니다. 사람들이 보든 보지 않든, 자신이 높은 위치에 있든 그렇지 않든, 당장에 유익이 되든지 해가 되든지 말씀에 비추어 옳은 것을 좇지요. 항상 사람이 아닌 하나님을 의식하며 살아갑니다. 또한 하나님께 참 자녀라 영의 일꾼이라 인정받고자 말씀을 지켜 행합니다. 선하게 사는 것이 좋고 하나님을 닮아가는 것이 행복해서 말씀대로 삽니다. 이처럼 여러분도 의를 마음에 이루어 참으로 의로운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둘째로, ‘인(仁)’이란 사랑과 덕을 의미합니다

마음에 사랑과 덕이 있을 때 하나님 마음에 합하게 계명을 지킬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우선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에게 이런 사랑이 없음을 탄식하셨지요. 계명을 온전히 지키려면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함께 이웃에 대한 사랑도 있어야 합니다.

요한복음 8장을 보면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한 여자를 예수님 앞에 끌고 와서 고소합니다. “선생이여 이 여자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나이다 모세는 율법에 이러한 여자를 돌로 치라 명하였거니와 선생은 어떻게 말하겠나이까” 했지요. 간음한 여자를 돌로 치는 것은 구약의 율법에 비출 때 정당한 행위였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예수님을 시험하고자 하는 간교한 마음과 죄인을 정죄하는 마음만 있을 뿐 죄인을 향한 하나님의 인자와 긍휼은 전혀 없었지요.

하나님께서는 어찌하든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하고 살리기 원하십니다. 마음에 이러한 하나님 사랑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죄인도 긍휼히 여기게 되지요. 율법에 의하면 죄인은 반드시 죽여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님을 화목 제물로 삼으셔서 죄를 사해 주심으로 공의를 초월한 사랑을 베푸셨지요. 마음에 ‘인(仁)’이 온전히 이루어지면 하나님 계명을 지키되 이웃에게 선만을 행하게 됩니다.

셋째로, ‘신(信)’이란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 계명을 지킴에 있어서 먼저는 반드시 하나님께서 살아 계심을 믿어야 하고, 또한 계명을 지키며 살 때 상 주심을 믿어야 합니다(히 11:6).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하나님을 믿는다고 했지만 참으로 믿었다고 할 수 없습니다. 그들은 계명을 지키기는 했지만 사람에게 인정을 받기 위해 눈가림만 했습니다. 즉 자신의 불의한 마음을 낱낱이 보고 계시는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았지요. 하나님을 마음 중심으로 믿었다면 선행을 상으로 갚아 주시는 하나님을 믿고 소망 중에 의를 행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침노하는 자에게 더 좋은 천국을 허락하십니다. 세상 것을 끊고 말씀을 무장하며 기도할 때마다 이런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또 상 주실 하나님을 믿고 행해 보십시오. 그러면 죄를 버리는 것도 충성도 즐겁게 할 수 있습니다. 더 아름다운 천국에 나의 처소가 지어지고 더 많은 상급이 쌓이는 소리가 들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계명 곧 “하라, 하지 말라, 지키라, 버리라” 하신 말씀을 반드시 믿음으로, 즐겁게 행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의와 인과 신이 더 중요하니 행함은 중요하지 않을까요?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것’도 행하고 즉 의와 인과 신도 이루고 ‘저것’도 즉 십일조를 온전히 드리는 행함도 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의와 인과 신이 마음에 이루어지면 자연히 계명을 지키는 행함도 따릅니다. 아직 의와 인과 신을 마음에 온전히 이루지 못했다 해도 마음 중심으로 말씀을 지켜 행해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그 중심을 보시고 의와 인과 신을 속히 이룰 수 있도록 인도하십니다. 즉 믿음이 빨리 성장하지요. 그런 반면 외적인 행함이 승하다 해서 자신이 말씀대로 산다고 착각하면 안 됩니다. 자칫 잘못하면 믿음의 성장이 멈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의와 인과 신을 이루려면

예레미야 4:4에 “유다인과 예루살렘 거민들아 너희는 스스로 할례를 행하여 너희 마음 가죽을 베고 나 여호와께 속하라…” 했습니다. 여기서 ‘마음 가죽을 베라’는 말씀은 죄악으로 더러워진 마음을 깨끗하게 씻어내라는 것입니다. 구약 시대에는 할례를 몸에 행했고, 신약 시대에는 마음의 할례를 합니다. 골로새서 2:11에 “또 그 안에서 너희가 손으로 하지 아니한 할례를 받았으니 곧 육적 몸을 벗는 것이요 그리스도의 할례니라” 말씀하신 대로입니다. 여기서 ‘육적 몸을 벗는 것’은 육체의 일과 육신의 일, 곧 추하고 더러운 육을 마음에서 벗어 버리는 것입니다.

이처럼 마음의 할례를 해 온갖 더러운 죄악을 원천적으로 없앨 때 마음에 의와 인과 신을 이룰 수 있습니다. 또 마음의 할례는 멈추어서는 안 됩니다. 마음의 할례를 하지 않으면 말씀을 무장하고 기도하고 충성한다고 해도 마음 중심으로 하지 못합니다. 온전히 마음의 할례를 하면 항상 기쁨과 감사가 넘치며 그 사람 주변에 그리스도의 향기가 퍼집니다(고후 2:15).

여러분 모두 속히 마음의 할례를 이루어 하나님께서 “참으로 아름답다, 합당하다” 칭찬하시는 참 자녀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면] 기획특집

 

 

주님 마음 닮은 영의 사람이 되려면?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하나님의 참 자녀가 되려면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 죄와 악을 버리고 진리대로 행해야 한다. 믿음이 장성해 온전히 진리 안에 살아가면 주님 마음을 닮은 영의 사람이 되어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가 될 수 있다(요일 5:18). 그런데 믿음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반석과 같이 흔들리지 않은 믿음을 소유했다 해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영의 단계로 들어가지 못하고 정체돼 있는 경우가 있다. 이때에는 자기 안에 있는 미세한 육의 분야까지 발견해 버려야 하며, 스스로 생각지 못한 깊은 본성속의 악을 발견해 버려야 한다. 영의 사람이 되기를 사모하지만 신속히 영의 단계로 들어오지 못하는 대표적인 이유 세 가지를 살펴본다.

 

스스로 ‘선하다, 옳다, 순종한다’고 착각하지 말아야 한다

많은 사람이 자기 생각이나 의와 틀 가운데 ‘이것이 옳다, 선하다’라고 생각하며 자신이 잘하고 있다고 착각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자신의 신앙 성장을 위해 어떤 일에 몰두함으로 다른 일을 소홀히 한다면 주변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데, 이는 온전한 모습이 아니다. 자기 보기에는 ‘먼저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한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무엇이 잘못됐는지 발견하기가 쉽지 않다. 이처럼 주님 말씀에 비추어 보아도 틀리지 않고 스스로 매우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신속히 영의 단계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이다.

영의 사람이 되기 전까지는 하나님 편에서 보실 때에 온전치 못한 모습이 많다. 자신은 순종한다 생각하지만 불순종하기도 하고, 선이 아닌 모습도 있으며, 자기 보기에 더 옳게 보이는 것이 남아 있어 ‘자기’를 고집하기도 한다. 하나님 말씀을 들을 때 ‘내게 이런 부족함이 있구나’ 하고 자신의 말씀으로 받아야 한다. ‘내게 해당되는 말씀이 아니겠지’ 한다면 여전히 착각 속에 머물 수밖에 없다.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연단을 허락해 자신을 발견하고 영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인도하신다. 욥의 경우, 겉으로 볼 때는 흠 잡을 것이 없어 보일 만큼 온전한 모습이었지만 마음에는 여전히 악이 있었다. 스스로는 자신의 잘못이나 허물을 깨우칠 수 없었기에 하나님께서는 본성 속의 깊은 악까지 발견해 버릴 수 있도록 그를 연단하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 말씀에 순종만 한다면 이런 연단은 필요치 않다.

 

육체의 결여를 채워야 한다

육체의 결여란 사람이 성장하면서 거쳐야 할 과정을 제대로 거치지 못함으로 인해 보편적으로 갖춰야 할 능력이 부족한 상태를 통틀어 일컫는다. 범위도 넓고 형태도 다양해 가벼운 육체의 결여도 있지만 사망에 이르는 죄로 이어질 만큼 심각한 것도 있다. 보통, 육체의 결여는 개인의 문제로 끝나지 않고 주변 사람들에게 불편과 어려움을 주며 덕과 은혜가 되지 않는다.

많은 사람이 지식의 결여, 행함의 결여 등으로 인해 육체의 결여가 생긴다. 지식의 결여로 생기는 것은 성장 과정에서 당연히 배워야 할 내용들을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가정교육을 잘 받지 못하거나 도리나 예절에 대한 지식을 배우지 못한 것이다. 이처럼 지식이 없으니 행함으로도 결여된 모습이 나온다. 이런 경우는 결여된 모습을 찾아 그에 대한 지식을 하나하나 배우면서 행해야 한다. 또한 행함의 결여는 듣고 배워서 알지만 행하지 않은 결과로 인해 생긴다. 가령, 잠자리에 들기 전 양치질을 해야 한다고 배웠지만 자기 편한 대로 행치 않았다면 그것이 습관처럼 굳어 행함의 결여로 나오는 것이다.

이 밖에도 몸가짐이나 태도, 말투나 자세 등에서 여러 가지 육체의 결여가 나타날 수 있다. 상대에게 양보하지 않고 상대 입장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도 육체의 결여에서 오는 경우가 있다. 태어나 자라온 환경 가운데 ‘자기 위주’로 살았기 때문에 자신이 얼마나 자기 입장에서만 말하고 행동하는지 깨닫지 못하는 것이다. 하나님 일을 더 아름답게 이룰 수 있는 것도 육체의 결여로 인해 제한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행사 소품을 자기 지식과 한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색상들로 배합했다 해도 더 많은 경험과 넓은 안목을 가진 사람이라면 훨씬 더 아름답게 만들 수 있다.

육체의 결여는 오랜 세월 동안 습관처럼 굳어져서 스스로 잘 깨닫지 못하고 알아도 바로잡기가 쉽지 않을 수 있다. 주변에서 해 주는 권면이나 조언을 놓치지 말고 마음에 새겨서 결여된 분야를 채워 나가야 한다. 이 외에 때로는 타고난 기가 결여로 작용하는 경우가 있다. 타고난 기속에서 부정적인 사고가 나와 더 큰 믿음으로 들어가는 데 장애물이 되는 것이다. 반면, 타고난 기가 믿음의 성장에 좋은 영향을 주는 경우도 있다.

 

교만을 깨우쳐 버려야 한다

하나님 말씀을 많이 들어 잘 알고 나름대로 보고 듣고 배웠기 때문에 모든 것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해 교회 일이든 개인 일이든 자신이 얼마든지 분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는 영적인 교만에서 오는 것으로 간혹 판단과 정죄가 될 수 있다.

또한 하나님을 사랑하고 교회와 목자를 사랑해 나름대로 충성한다고 하지만 지식으로 아는 것에 비해 행함이 따르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은 열심히 하지만 자기가 하고 싶지 않은 일은 피하기도 한다. 이런 모습은 결국 질서 가운데 순종하는 마음이 아니며 교만에서 나오는 모습이다.

영으로 들어가려면 이러한 교만은 경계하고 또 경계해야 한다(잠 18:12). 미미한 교만의 모양이라도 가벼이 여기지 말고 온전히 버려야 한다. 질서에 온전히 순종해야 하며, 자기가 아는 것으로 쉽게 분별해서도 안 된다. 겸손과 섬김, 희생과 배려의 마음을 이루어야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는 영의 사람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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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면] 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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