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기도받고 척추측만증을
깨끗이 치료받았어요"
최인애 자매 (동광주만민교회)

"인애야! 허리 펴고 앉아라. 어깨 좀 펴고 걸어~"
저는 어릴 때부터 자세가 바르지 못했습니다. 척추측만증이 있다는 것을 안 것은 고등학교 1학년 신체검사 때였지요. 평소에 크게 불편하거나 아프지 않아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바르게 앉았다가도 구부정하게 앉는 것이 편해 어느새 자세가 흐트러졌지요. 그러다보니 세월이 흐르며 증세가 깊어진 것입니다.
약 3년 전부터 꼬리뼈에 통증이 있더니 작년부터는 강의 시간이나 예배드릴 때 통증이 심했습니다.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고 자세를 이리저리 바꿔야 했지요. 일어설 때도 통증 때문에 천천히 일어나야만 했습니다. 그러던 중 제게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지난 5월 20일, 만민중앙교회에서 예배를 드린 후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과 악수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누가복음 8장 44절에는 12년 동안 혈루증을 앓던 여인이 예수님의 옷가를 만졌을 때 고침받은 내용이 있습니다. 또한 사도행전 5장 15절에는 예수님의 수제자 베드로의 그림자에 의해서라도 질병을 치료받고자 하는 내용이 나오지요. 저도 이러한 하나님의 권능을 체험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5월 22일 밤, 다니엘철야 기도회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 잠깐 기도하고 잠을 잤습니다. 그날 저는 희한한 꿈을 꾸었지요. 당회장님께서 제 머리에 안수해 주시자마자 허리 전체가 뜨거워져 반사적으로 배가 튕겨 나올 정도였습니다. 제가 이 현상을 당회장님께 말씀드렸더니 간증접수처에 가서 간증하라고 하셔서 그대로 순종하는 꿈이었지요.
그날 학교에서 돌아온 저는 거울에 비친 제 모습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제 어깨가 펴져 있는 것이 아닙니까. 평상시 왼쪽 허리가 좀 들어가고 몸이 약간 틀어졌는데 자세가 반듯했습니다. 걷는 저의 뒷모습을 보면서 가족도 달라졌다며 기뻐했지요. 저는 그제야 꿈속에서 기도해 주신 대로 치료받았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학교에서도 꼬리뼈와 허리에 통증 없이 수업을 잘 받은 것이 떠올랐습니다.
6월 4일, 저는 병원을 찾았고 엑스레이 촬영 결과 정상이었습니다. 할렐루야!
사실 저의 가정은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을 받았습니다. 여동생은 심각한 거식증을, 아버지는 알코올 중독을 당회장님의 기도로 모두 치료받았지요. 참으로 하나님의 사랑과 권능은 대단합니다.
작년 가을, 저는 아버지를 잃고 슬픔에 잠긴 친구를 전도하는 과정에서 말씀과 기도가 부족함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이에 성경 말씀을 읽거나 기도하는 시간을 늘려갔지요. TV도 불필요한 것은 보지 않았고 『십자가의 도』, 『믿음의 분량』 등 당회장님의 저서를 정독했습니다. 중·고등학교 때부터 가지고 있던 유행가 CD와 책들을 버리고 가장 아름다운 천국 새 예루살렘을 소망하는 자가 됐습니다. 또한 저 외에 가족, 친구, 주변 사람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으로 바뀌었지요.
저를 위해 십자가 고난을 당하신 주님께서는 저를 위해 간구하시며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 제 삶이 바뀔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이로 인해 주님께서는 꿈을 통해 성령의 권능을 체험하도록 축복하셨지요. 사랑의 주님께 감사드리며, 모든 감사와 영광을 아버지 하나님께 돌립니다.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곧게 뻗어 있지 않고 옆으로 휜 것을 말한다. 이 질병은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 요통의 원인이 되며 만성이 되었을 경우 양측 어깨의 높이가 달라져 외관상 보기에 좋지 않 다. 또한 장기에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 문에 사춘기 성장판이 멈추기 전에 치 료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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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을 볼 때마다 행복해요"
밤바 냠수렌 자매 (몽골만민교회)

저는 요즈음 거울을 볼 때마다 흐뭇합니다. 원형탈모증이 사라지고 예전보다 윤기 나고 건강한 머리카락을 소유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2010년 10월 1일경부터, 정수리 부분에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보기 흉할 정도까지 되자 열흘 뒤에는 삭발하고 가발을 사용했지요. 처음에는 스트레스가 심했습니다. 하지만 작년 5월, 몽골만민교회에 출석하면서 치료의 역사를 체험했기에 원형탈모증도 치료받을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 저는 5년 동안 신장병으로 인해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었고 집에서 주사를 맞곤 했습니다. 그런데 만민중앙교회 주현권 목사님께서 저희 교회에 오셔서 인도하신 손수건(행 19:11~12) 집회 시 기도받고 치료받았습니다.
2011년 1월, 다시 한 번 하나님의 권능을 사모하며 '왜 원형탈모가 생겼을까?'를 생각했습니다. 10일 금식기도를 하던 중, 친척 언니를 사랑하지 못하고 속이며 거짓말 한 일이 생각나 철저히 회개했습니다.
1월 29일, 저는 몽골만민교회 담임 푸릅 밭저릭 전도사님이 인도하는 손수건 집회에서 기도를 받았습니다. 이때 성령의 불이 임해 몸이 뜨거워지는 체험을 했지요. 그 뒤 탈모된 부위에 머리카락이 자라기 시작했고, 3월에는 온전해졌습니다.
더욱 감사한 것은 예전과는 달리 머리카락이 갈라지지 않습니다. 색깔도 좋고 건강한 머릿결로 축복해 주셨지요. 하나님 권능을 다시 한 번 체험하며 제게는 소망이 생겼습니다. 인생의 참된 의미를 모르고 방황하는 수많은 영혼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일꾼이 되기를 원합니다.

원형탈모증(좌)이 손수건(행 19:11~12) 기도를 받고 치료된 뒤, 이전보다 머릿결도 건강해진 밤바 냠수렌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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