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전자신문 |
 |
|
|
|
|
|
|
|
|
 |
|
유럽의 중심에서 손수건의 권능이 펼쳐지다
브뤼셀 만민교회 입당예배 및 손수건 집회, 목회자 세미나 열려
벨기에 브뤼셀에는 유럽연합(EU)의 행정부인 유럽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의 본부가 위치하고 있다. 지난 3월 20일, 브뤼셀 만민교회(담임 기 다비츠 목사) 입당예배 시 설교하는 강사 이희선 목사(사진①)와 경청하는 참석자들(사진②). 21일에는 선교팀과 협력 목회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벨기에 선교센터(담임 노현숙 선교사) 개원예배를 드렸다(사진③).
"걷지 못하던 여인이 그 자리에서 일어나 걷기 시작했으며, 시력이 좋아져 두꺼운 안경을 버린 사람도 여러 명 있었습니다."
지난 3월 20일, 벨기에 브뤼셀 만민교회 담임 기 쟝 마리 레이몽 다비츠 목사는 성전 이전 입당예배 및 손수건 집회에서 놀라운 성령의 권능을 목도하고 간증했다. 성도들과 이날 초청된 사람들도 성령의 강한 임재 속에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확신하며 감동과 희열을 감추지 못했다.
브뤼셀 만민교회 찬양팀과 우리 교회 예능위원회 소속 열정팀의 특송에 참석자들은 함께 일어나 손뼉을 치며 주님을 찬양했다. 강사로 초청된 우리 교회 이희선 목사(전국 남녀선교회 총지도교사)가 회개와 성령 충만함을 받는 시간을 인도한 뒤, 권능의 손수건을 들고 기도하자 치유된 사람들의 간증이 이어졌다.
2년 전부터 일어서지도 걷지도 못하던 머리앙(여, 61) 성도가 일어나 걸을 수 있게 됐으며, 제이콥(남, 벨기에) 목사는 안경을 벗고도 작은 글씨까지 선명히 읽을 수 있게 됐고, 그레고리(남, 에스토니아) 목사는 허리 통증을 치료받았다. 이 외에도 허리, 무릎, 어깨 통증 및 고혈압, 두통 등을 치료받아 간증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
올해 초부터 중보기도 모임을 통해 입당예배를 준비한 성도들에게 믿음이 더하는 시간이었다. 기 다비츠 목사는 "부흥의 불길을 브뤼셀과 벨기에, 나아가 유럽 전역에 전하겠다"라며, 그의 손수건 기도를 통해 "뇌수술 후 혼수상태에 있던 칼랑가(여, 59세)가 의식을 되찾고 회복되었다"라고 했다.
또한 19일 벨기에 선교센터에서 열린 목회자 세미나에는 네덜란드, 벨기에, 영국, 프랑스 등 유럽 7개국에서 60여 명의 목회자가 참석한 가운데 '교회 성장비결'에 관한 세미나와 손수건 집회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강한 성령의 권능을 체험한 목회자들은 만민의 지‧협력 교회로 가입하기 위해 문의해 오고 있다.
한편, 선교팀은 22일 프랑스 파리로 이동해 유럽 전역과 중동을 커버하는 홀리갓TV에서 생방송으로 손수건 집회를 인도했다. 방송 이후 치료받은 간증이 계속 접수되고 있다. 이 방송은 매일 오후 9시부터 10시까지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설교를 방송하고 있다.
벨기에 선교센터 노현숙 선교사는 "권능의 손수건은 선교 사역에 중요한 매개체가 되고 있다. 이번 입당예배와 손수건 집회, 그리고 목회자 세미나를 통해 유럽 선교가 더욱 활력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손수건 집회: 사도행전에는 사도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기도해 줄 때 병이 떠나고 악귀가 나간 일이 기록돼 있다(행 19:11~12). 우리 교회에서도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기도받은 손수건을 통해 하나님 권능이 나타나 미국, 독일, 케냐, 콩고민주공화국, 인도, 필리핀, 몽골, 중국, 일본, 태국, 베트남 등 세계 곳곳에서 많은 주의 종이 이 손수건으로 집회를 인도해 주님의 복음을 힘 있게 전하고 있다.
|
|
|
|
|
비전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디모데후서 4:7~8)
당회장 이재록 목사
사도 바울이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겪은 역경과 고난은 이루 다 말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럼에도 기쁨과 감사함으로 믿음을 지키며 사명을 끝까지 감당할 수 있었지요. 그것은 바로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라는 비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하며 자신이 가진 비전을 모든 사람과 함께 나누기를 원했지요.
그러면 이러한 비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로,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 일은 결코 자신을 드러내거나 원하는 일을 이루려는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어떤 사심이나 자존심, 교만도 없어야 하며, 무엇보다 하나님 말씀을 영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그런데 말씀을 듣고 안다고 해서 그것이 마음에 영으로 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지식으로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들은 말씀대로 행하는 행함이 따라야 하지요.
하나님 말씀이 지식으로 쌓이면 가르치고 설교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말씀대로 행하면서 가르치고 설교할 때에 영혼들이 변화되는 생명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이때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것이지요. 또한 말씀을 영으로 똑같이 무장한 사람이라도 기도를 얼마나 더 많이 하느냐에 따라 권세와 능력이 크게 차이날 수 있습니다.
특히 영적 최전방에서 영혼을 갈무리하는 사명자들이 성령의 능력을 마음껏 활용해 하나님 일을 하려면 불같은 기도가 반드시 따라야 합니다. 그에 따라 말씀을 깨닫는 깊이도 달라지지요.
성령의 감동함을 입으면 깊은 영적인 말씀도 깨닫게 되지만 그렇지 않으면 들을 때 어렵고 이해도 안됩니다. 육적인 지혜나 배움이 많다고 해서 깨달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배움이 적었던 베드로 사도도 신약 베드로 전, 후서를 기록했습니다. 그만큼 성령의 감동함 가운데 영의 깊은 세계를 깨달았기에 가능한 일이었지요. 이처럼 기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저는 주의 종의 길을 가면서 아무리 바쁘고 힘든 상황에서도 항상 기도가 최우선이었습니다. 불같은 기도를 무수히 쌓음으로써 깊은 영적인 말씀을 받아 내리고 권능도 끌어 낼 수가 있었습니다. 그 결과 무수한 영혼들을 구원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었지요.
따라서 비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영적인 말씀 무장과 불같은 기도로 늘 성령의 감동함을 입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둘째로, 큰 영적인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서는 당연히 큰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 일을 이룸에 있어서 믿음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일을 하다 보면 때론 믿음으로만 통과할 수 있는 많은 역경이 다가옵니다. 베드로전서 1:7에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 했습니다. 곧 믿음의 시련을 통과할 때 하나님 영광이 나타나며 우리에게도 칭찬과 영광과 존귀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 사역은 시작부터 지금까지 믿음의 역사였습니다. 개척하기 위해 성전을 구할 때부터 믿음의 행군이었지요. 성전의 기물도 처음부터 다 갖춰 놓고 시작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단돈 7천원으로 개척해 하나하나 믿음으로 기도하며 응답받아 왔지요.
또한 저의 세 딸과 한 청년이 연탄가스 중독으로 죽음에 이르렀을 때도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께 맡기니 하나님께서 살려 주셨습니다. 교회를 훼파하려는 방해가 있을 때도, 성전을 이전해야 할 때도, 재정의 어려움이 올 때도, 어떤 시험이라도 오직 믿음으로 통과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수많은 해외 성회를 이룰 때도 믿음의 행군은 계속 되었지요. 이처럼 믿음만 있다면 어떠한 일을 맡겨도 많은 열매로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큰 믿음을 가질 수 있을까요? 바로 깨끗한 그릇이 준비된 만큼 위로부터 하나님께서 주십니다. 깨끗한 그릇은 악은 모양이라도 버릴 때 이룰 수 있습니다. 즉 성경에 지키라, 하라, 버리라, 하지 말라는 말씀대로 행하면 깨끗한 그릇이 될 수 있지요.
만일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육체의 일(갈 5:19~21)도 버리지 못했다면 위로부터 믿음이 올 리가 없습니다. 믿음도 없으면서 영혼들을 심방하며 상담해 준다면 과연 하나님 역사가 따를까요?
육적인 심방과 상담이 될 수밖에 없으니 기도를 해 주어도 역사가 따르지 않습니다. 결국 육적인 충성으로 끝나고 말지요. 로마서 14:23 후반절에는 "믿음으로 좇아 하지 아니하는 모든 것이 죄"라고까지 말씀합니다.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고 계명을 온전히 지키면 하나님께서 위로부터 영적인 믿음을 주실 뿐 아니라, 무엇이든지 구하는 대로 주십니다(요일 3:21~22). 이렇게 하나님께 보장받는 차원에 들어가서 하나님 일을 한다면 얼마나 행복하겠습니까?
이런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 나라에 온 맘 다해 헌신함으로 영광의 그날 의의 면류관의 주인공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
|
|
|
미국 최대 기독신문 '크리스천 이그재미너'에 이재록 목사 관련 기사 실려
미국 내 기독교 신문 중 가장 많은 부수를 발행하는 '크리스천 이그재미너'(www.christianexaminer.com)에 당회장 이재록 목사 관련 기사가 보도됐다.
이 기사에서는 "이재록 목사는 기독교인들이 성결해야 하고 성령의 능력으로 권능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대한민국 서울의 대형 교회 만민중앙교회를 개척해 큰 부흥을 이루었으며 오지에까지 복음을 전파하고 있다…"라며 이 목사가 2010년 가장 영향력 있는 기독 지도자 10인에 선정된 크리스천텔레그래프(www.christiantelegraph.com)의 기사 전문을 실었다.
'크리스천 이그재미너'는 캘리포니아 주에 본사가 있으며 미네소타 주와 워싱턴 주에 지국을 두고 6개 지역에서 동시에 발간하는 미국 최대 기독교 신문사이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아이들이 배우는 '사랑', 아동공과교재 발간
지난 4월 1일, 아동 공과 교재 『사랑은 율법의 완성』 두 번째 편이 발간됐다. 이 책은 고린도전서 13장을 중심으로 사랑의 15가지 항목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제작했다. '사랑은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않는 것'부터 마지막 '사랑은 모든 것을 견디는 것' 그리고 사랑으로 율법을 완성하신 그리스도의 사랑과 하나님의 온전한 사랑에 대해 다루며, 영적인 사랑을 깨우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우간다 캄팔라 새만민교회 입당예배 드려
지난 3월 19일, 우간다 캄팔라 새만민교회가 입당예배를 드렸다. 예수교 아프리카 연합성결회 총회장 정명호 목사가 손수건 집회(행 19:11~12)를 인도해 팔이 나무토막처럼 굳었던 두 명의 여성도가 팔을 펴고 움직일 수 있게 되어 참석한 사람들에게 은혜를 더했다.
한편, 콩고민주공화국 무똠보 지성전은 지난 20일, 성전을 신축하고 킨샤사 만민교회 담임 이호수 목사를 강사로 손수건 집회를 가졌다.
|
|
|
|
|
콜로세움에 숨겨진 기독교 역사
로마 제국의 네로 황제(AD 54~68 재위, 제5대 황제)가 기독교인을 핍박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기독교를 공인하기까지 약 250년간 초대교회 성도들은 많은 박해를 받았다.
그러나 독생자를 아낌없이 내어 주신 하나님 사랑과 자기 목숨을 기꺼이 버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깨우친 성도들은 성령의 역사 가운데 믿음을 지키기 위해 순교도 마다하지 않았다.
그 결과 초대교회는 놀라운 부흥을 거듭했고 기독교는 로마 제국의 공식적인 종교로 선포된다. 기독교 박해와 순교의 현장, 콜로세움을 통해 하나님 섭리를 되새겨 본다.
로마에 있는 거대한 원형 경기장
콜로세움은 플라비아누스 황제 때 세워진 것으로 원래는 플라비아누스 원형경기장이라고 불렸다. 70~72년 베스파시아누스 황제 때 공사를 시작해 80년 티투스 황제 때 100일간의 경기가 포함된 제전을 위해 공식적으로 헌정됐다. 82년 도미티아누스 황제가 최상층을 덧붙여 공사를 완성했다.
여분의 떠받치는 힘을 더하기 위해 적당한 언덕을 파서 세운 이전의 원형경기장과는 달리 콜로세움은 돌과 콘크리트로 세운 완전한 독립구조물로서 가로, 세로가 각각 190m, 155m에 이르며 5만 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었다.
이 경기장에서 수천 회에 걸친 검투사 시합과 맹수들과 인간의 싸움, 모의 해전 같은 대규모 전투장면이 실연됐다. 중세 때에는 낙뢰와 지진으로 손상됐으며 반달족에 의해 더욱 심하게 파손됐다. 대리석으로 만들었던 좌석과 장식물들은 남아 있지 않다(출처: '콜로세움' 한국 브리태니커 온라인 http://preview.britannica.co.kr/bol/topic.asp?article_id=b21k3666a).
로마 제국의 기독교 박해와 순교의 현장, 콜로세움
AD 64년, 로마에 대화재 사건이 있었다. 이로 인해 14개 행정구역 중 10개 구역이 소실됐다. 이 화재는 네로 황제가 로마를 재건하고자 방화했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더욱이 예술과 향락에 빠진 네로 황제가 시감(詩感)이 떠오르지 않아 고의적으로 불을 질렀다는 소문까지 돌아 민심이 흉흉했다. 그러자 네로 황제는 방화의 책임을 기독교인들에게 돌렸다. 이때부터 기독교인들은 체포됐고 잔인하게 처벌됐다.
콜로세움이 건축된 후, 로마의 황제들은 시민들과 함께 맹수에게 죽임당하는 기독교인들을 보며 즐겼다. 이런 가혹한 처형 속에서도 기독교인들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그 중에는 연로한 노인도 가녀린 소녀도 있었지만 그들은 주님께 자신의 영혼을 부탁하며 기도했다. 맹수의 공격을 받으면서도 '할렐루야' 찬양하며 죽어갔다.
기독교인들은 시민권이 박탈되고 공공장소 출입이 금지됐다. 거리에서 폭도들에 의해 돌에 맞는 등 항상 위험이 동반됐다. 많은 기독교인이 악형을 받되 구차히 면하지 않았고, 희롱과 채찍질, 결박과 옥에 갇히며, 돌에 맞거나 톱으로 켬을 당하고 칼에 베임을 당했다. 뿐만 아니라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떠돌면서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으며, 광야와 산중과 암혈과 토굴에서 유리했다(히 11:35~38). 성경과 교회가 불태워졌으며 성직자와 교회 직분자들이 체포됐다.
순교의 피 위에 피어난 밀라노 칙령과 기독교 제국
로마 시민들은 칼에 목 베임을 당하고, 맹수와 싸워 죽임을 당하고, 십자가 처형을 받는 등 처참히 죽어가는 많은 기독교인을 어리석게만 보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상한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그들은 '어찌하여 죽으면서도 이처럼 기뻐하며 웃을 수 있을까?', '과연 저들을 저렇게 만든 것은 무엇인가?', '그들이 믿는 예수란 사람이 도대체 누구인가?' 하는 생각에 점점 기독교에 대해 호기심이 생겼다. 기독교에 대해 알고자 하는 사람이 늘어났고, 전도자에게 듣는 복음은 그들로 하여금 주님을 영접케 했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이 주님을 믿게 됐고 교회는 로마 제국 전체에 스며들었다. 콘스탄티누스는 전쟁을 앞두고 하늘에 나타난 십자가 환상을 보았다. 그는 전쟁터에 기독교 상징인 십자가 깃발을 들고 믿음으로 싸워 대승을 거두었다. 그 결과, 콘스탄티누스는 로마 제국 서방의 통치자가 됐고 유일신 사상을 받아들여 교회를 수호했다.
AD 313년, 콘스탄티누스 황제는 동방의 통치자 리키니우스와 함께 밀라노 칙령을 반포해 모든 사람에게 종교의 자유를 주었다. 또한 교회의 존재를 공인하며 기독교 박해 때 몰수한 기독교인들의 재산을 되돌려 주었다.
이처럼 로마 제국의 역사는 순교자의 피 위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순교자 시대는 끝이 나고 기독교 제국을 향한 거대한 움직임이 시작된 것이다.
마침내 AD 392년, 테오도시우스 1세는 기독교를 국교로 승인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역사적 사건을 통해 짧은 시간에 기독교가 로마 제국을 거쳐 유럽과 전 세계로 전파되도록 하셨다.
과연 우리의 신앙은 어떠한가. 독생자를 내어 주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과 하늘 영광 다 버리시고 이 땅에 오셔서 화목제물이 되어 주신 주님의 사랑을 분명히 믿고 있는가.
로마서 14장 8절에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 말씀하신 대로 우리도 오직 주를 위해 살아가는 지혜로운 성도가 되기를 원한다.
|
|
|
|
|
"주님을 만나니 살맛나요"
신복래 성도 (밀양만민교회)
이렇게 좋은 세상이 있는 것을 예전에는 전혀 몰랐습니다. 저는 오랫동안 갖가지 질병으로 고생했습니다. 38세에 대장 수술로 인해 몸무게가 27kg까지 내려갔고, 설상가상으로 40세에는 중풍으로 쓰러졌습니다.
그 뒤 머리 속에 자라던 혹을 제거하는 수술까지 받게 되어 몸은 약할 대로 약해졌지요. 더욱이 심장판막증, 관절염까지 겹쳐 신경안정제, 소화제 등 각종 약을 달고 살았습니다.
2010년 8월에는 그나마 의지하던 남편까지 세상을 떠났습니다. '사는 것이 고통인데 나도 같이 죽을 수는 없는가?' 삶의 의욕을 잃은 저는 밥도 제대로 못 먹고 누워만 있었지요. 그런데 가끔 아랫배가 통증과 함께 꿈틀거리며 축구공을 넣은 것처럼 부풀어 올랐습니다. 이로 인해 변비도 심하고 우울증까지 걸렸지요. '집을 팔아서 자식들 나눠주고 부산 앞바다에 가서 풍덩 빠져 죽을까' 하고 수없이 생각했습니다.
2011년 1월 초였습니다. 평소 알고 지내던 밀양만민교회 김상쾌 집사님이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간증수기인 「죽음 앞에서 영생을 맛보며」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저는 밤에 잠을 못 이룰 때 이 책을 읽게 되었지요. 당회장님은 온갖 질병으로 두 눈을 제외하고는 온몸이 성한 데가 없으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만나 단번에 치료받으셨지요. 저는 책을 읽는 내내 감동의 눈물을 하염없이 흘렸습니다. 그리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저도 만나고 싶었지요.
1월 9일, 밀양만민교회에 등록한 저는 그 책의 주인공인 당회장님을 화상으로 보면서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당회장님은 설교를 하신 후 아픈 곳에 손을 얹고 기도받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평소 통증이 심한 아랫배에 손을 얹었지요. 기도받을 때 뱃속이 꿈틀거리더니 통증이 잠시 왔습니다.
그런데 그날 밤,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축구공처럼 불러 있던 배가 푹 꺼진 것입니다. 그 뒤로 배가 부풀어 오르는 현상과 통증이 깨끗이 사라졌지요. 뿐만 아니라 요실금과 30년 된 천식, 뇌수술 후유증, 대장 수술 후유증으로 인한 변비와 허리 통증, 오른쪽 손목에 있던 혹이 사라지는 등 모든 질병이 깨끗이 치료됐습니다. 할렐루야!
이제는 마음대로 밖에 나가서 운동하며 뛰어다닐 수도 있습니다. 주님을 만나니 모든 것이 꿈만 같습니다. 요즘은 교회 전도대회를 맞아 제가 만난 사랑의 주님을 열심히 전하고 있습니다. 질병의 고통에서 벗어나게 하신 하나님, 우리 죄를 대속해 주시기 위해 십자가 고난을 받으신 주님, 기도해 주신 당회장님을 떠올릴 때면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감사드립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복된 소식
몽골에 널리 전하렵니다"
앙흐바야르 집사 (해외교구, 몽골)
저는 몽골 국립대학교 1학년 때 주님을 영접했습니다. 주님이 우리 죄를 대속해 주신 구세주라는 사실은 참으로 놀라웠습니다. 저는 주님에 대한 첫사랑으로 뜨거웠지요. 방과 후 성경공부는 믿음 성장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반면에 '선악과를 두신 이유'나 '에덴동산' 등 궁금한 사항들이 많았지요. 기독 서적들을 읽어봤지만 궁금증은 해결되지 않았고 마음은 곤고했습니다.
이런 저의 영적인 갈증은 만민중앙교회에서 파송된 선교사님을 통해 해갈됐습니다. 그분은 성결 복음을 전했고, 그 안에는 제가 궁금한 내용뿐 아니라 '예수가 우리의 구세주가 되시는 이유'가 밝히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천국과 지옥, 신앙의 참된 의미를 알게 되었지요.
2003년 4월 27일, 저는 몽골만민교회 개척 멤버가 됐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설교를 듣고 권능과 치료의 사례들을 보며 당회장님을 직접 뵙기를 사모했지요. 마침 그해 11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이재록 목사 초청 러시아 연합성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저는 그 성회에 참석하기 위해 러시아에 갔습니다. 강사님이 설교 후 단에서만 기도해 주시는데도 갖가지 질병이 치료되고, 휠체어에서 일어나 걷는 등 많은 사람이 치료받아 감격해 했지요. 그때의 감동은 평생 잊지 못할 것입니다.
이 성회는 제게 큰 믿음이 됐습니다. 2004년 12월, 고열과 함께 피가 섞인 가래가 나왔습니다. 의사인 어머니는 "더 심해지면 폐렴이 되고 병원에 입원해야 한다" 하시며 약을 권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믿음으로 치료받기를 원했지요. 당회장님 설교를 듣고 환자를 위한 기도를 받았습니다. 그러자 온몸이 뜨거워지고 땀이 났습니다. 그 뒤 깨끗이 치료받았지요. 이를 지켜 본 어머니와 성도들은 놀라워했습니다. 날이 갈수록 저는 만민중앙교회를 사모했고 직접 가서 말씀을 배우며 믿음을 성장시켜 제 조국에서 이 복음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마침내 2008년 2월, 한국에 오게 됐습니다. 물고기가 물을 만난 듯했지요. 2009년에는 '지옥' 설교를 들으며 몽골 선교사에 대한 비전이 더욱 뜨거워졌습니다. 이로써 MMTC(만민세계선교훈련원) 20기에 지원해 선교 훈련을 받았고, MIS(만민국제신학교)를 통해 '십자가의 도', '믿음의 분량', '영혼육' 등 깊이 있게 말씀을 공부했습니다.
저는 직장에서 철판을 절단하고 절곡하는 위험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늘 보호하시며 물질에도 축복을 주시지요.
말씀을 통해 주님 사랑을 깨우치면 깨우칠수록 '지금까지 받은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 하는 마음이 더 깊어집니다. 이제 곧 몽골로 돌아가 이 귀한 생명의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인생의 참된 가치를 알게 하시고 확실한 비전을 주신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