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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축복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
올 한 해 우리 교회는 제3도약기를 맞아 영혼이 잘되는 축복과 함께 풍성한 축복을 받아 하나님께 영광돌렸다. 전 세계에 하나님 권능과 성결 복음을 전파한 GCN 방송, 새 예루살렘 소망을 더해 준 교회창립 28주년 축하 공연, 220개국에 중계되어 수많은 영혼들을 주님의 품으로 인도한 에스토니아 연합성회 등 주신 축복을 되새기며 11월 21일, 추수감사예배로 드린다.
11월 21일, 추수감사절을 맞아 우리 교회는 GCN 방송을 통해 전 세계 9천여 개의 지교회와 함께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며 풍성한 축복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당회장 이재록 목사는 ‘축복 주시는 아버지’(시 29:1~2)라는 대예배 설교를 통해, 좋으신 하나님께서 올 한 해 우리 교회에 어떤 축복을 주셨는지 상고하며 감사예배를 인도한다.
제3도약기로 선포된 올 한 해, 하나님께서는 우리 교회를 통해 참으로 많은 일들을 이루셨다. 무엇보다 먼저 우리가 하나님의 참자녀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은혜를 주셨다. ‘마음 밭을 개간하자’, ‘심고 거두는 법칙’, ‘의와 틀을 깨뜨리자’, ‘생명의 씨’ 등 설교를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영혼이 잘되는 축복을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도록 준비케 하신 것이다.
또한 연초부터 아이티를 시작해 강도 높은 지진과 화산폭발, 가뭄과 산불, 태풍, 폭우, 폭설, 홍수 등으로 지구촌은 공포에 휩싸였지만, 만민의 성도들은 모든 질병, 사고, 재앙으로부터 항상 지켜주시는 하나님을 믿음으로 평안했던 것도 은혜 중에 은혜이다.
특히 천국 새 예루살렘 바다의 연회라는 교회창립 28주년 기념 행사를 통해 새 예루살렘 소망이 온전해지도록 큰 은혜와 감동을 주셨다. 이 외에도 성령의 역사로 하나님 말씀을 확증하며 창조주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하는 만민의 사역도 활발히 이뤄졌다. 지난 10월 30, 31일 개최된 에스토니아 연합성회가 전 세계 220개국에 중계되어 수많은 사람들이 질병의 고통에서 해방되고 주님을 영접하는 등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끊이지 않고 있다.
추수감사절을 맞아 성가대에서는 ‘아버지 주신 축복’이라는 국악풍의 찬양을 준비하였고, 여선교회에서는 각 선교회와 지교회의 도움을 받아 각종 곡물류, 근채, 엽채류, 과일로 아랫단을 아름답게 장식했다. 3유아실과 4, 5성전은 아동주일학교 아이들이 정성을 모아 꾸몄다.
주일 저녁예배 시에는 ‘감사’(요 6:53~55)라는 이 목사의 설교 후, 본당과 2, 3, 4, 5, 6성전, 각 지성전에서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섬김과 희생에 감사하며 성찬식에 참여한다. 빛과소금선교회는 주일 오후 9시(유통업)와 11시(요식업) 예배 후 성찬식을 갖는다. 세례식은 한 주 전인 지난 14일, 주일 2부 대예배 후 본당에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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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가타 만민교회 창립 기념예배 및 손수건 집회
손수건 집회 시 강사 이희선 목사(단)의 인도로 충만하게 찬양하는 성도들
일본 야마가타 만민교회 창립 13주년 기념예배 및 손수건 집회가 지난 11월 7일, 이희선 목사(전국 남녀선교회 총지도교사)를 강사로 있었다.
이 날 ‘좋은 열매’(마 16:16)라는 설교에 이어, 예능위원회 소속 열정팀과 야마가타 만민교회 성도들의 은혜로운 특송이 있었다. 그 후 손수건 집회에서 이 목사가 권능의 손수건(행 19:11~12)으로 기도해 주자 교통사고 후유증, 온몸 통증을 치료받았으며, 입덧, 치통이 사라지고, 성령의 불을 받는 등 넘치는 간증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또한, 성도들은 6일과 8일, 9일에 이 목사의 상담을 통해 가정 및 직장의 문제를 해결받고 위로와 도전을 받아 새 예루살렘 소망이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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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 구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누가복음 15:7)
당회장 이재록 목사
영혼 구원의 궁극적인 목표는 사람들을 영원한 천국으로 인도하는 데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사람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온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값없이 보혈을 흘려 주심으로 세상의 빛과 소망이 되어 주셨지요.
우리도 예수님을 본받아 영혼 구원에 힘써야 합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온 세상 사람을 모든 죄에서 구원하실 수 있었던 그 힘의 원동력은 무엇일까요?
첫째, 사람들의 허다한 허물을 덮는 사랑이 있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서 사역하시는 동안 오직 옳은 일만 하셨음에도 자신을 핍박하고 죽이려 하는 사람들에게 대항하거나 그들을 미워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을 향해 조롱하는 무리들에 대해서도 오히려 그들의 죄를 사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셨지요.
마태복음 27:40 이하를 보면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 자여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자기를 구원하고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하며 모욕하는 이들도 있었고,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이 “저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저가 이스라엘의 왕이로다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올지어다 그러면 우리가 믿겠노라” 하며 예수님을 조롱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엄청난 말로 자신들의 허물을 스스로 드러내는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허물을 덮어 주셨을 뿐만 아니라, 그들에게 허물을 돌리지도 않으셨지요(벧전 4:8).
둘째, 사랑의 빚 외에는 누구에게 어떠한 빚도 지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계시는 동안, 어느 누구와도 원수 맺거나 서운한 감정을 품지 않으셨고, 상대에게 고통을 주거나 힘들고 어려운 문제를 안겨 주신 일이 없습니다. 이처럼 정녕 사랑이 있다면 사랑의 빚 외에는 지지 않는 것이며(롬 13:8), 진정 상대를 사랑한다면 그를 위해 좋은 일만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수십 년을 병들어 고통당하는 사람들을 치료하여 주심으로 참 믿음을 갖게 해 주셨습니다. 열두 해 동안 혈루병을 앓던 여인(마 9:20), 평생을 앉은뱅이로 살아온 이들, 중풍병으로 고통당하고 있던 사람들을 깨끗게 하시고 온전케 하신 것입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나인성 과부의 아들을 살려 주심으로 삶의 소망을 갖게 해 주셨고(눅 7:11~16) 죽은 지 나흘이나 된 나사로를 살리심으로(요 11장) 믿음 없는 이들에게 참 믿음을 심어 주셨지요. 예수님을 사모하여 뒤따랐지만, 먹을 것이 없어 굶주려 있던 무리들을 위해 오병이어의 기적으로 배불리 먹이기도 하셨습니다(마 14:15~21).
이와 같이 예수님께서는 갖가지 기사와 표적을 베푸시며 좋은 일만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악한 사람들은 예수님을 미워하고 죽이려 했지요. 그러나 이런 생명의 위협을 받으시면서도 그 일 자체가 선한 일이요, 또한 사랑이 있으셨기에 변함없이 행해 나가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셋째, 율법을 완성시키는 사랑이 있으셨습니다
로마서 13:10에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치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허다한 허물을 덮어 주시고,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런 빚도 지지 않으셨으니 사랑으로 율법을 완성시킬 수 있으셨던 것입니다.
즉 눈앞에 범죄한 증거가 확연히 드러난 사람에게도 살 길을 열어주셨고, 감동을 주어 돌이키게 하셨으며, 깃들 수 있는 따뜻한 품을 제공하시고, 온전케 되도록 변화시켜 나가셨습니다. 그래서 세리장 삭개오라도 회개하고 돌이켜 복을 받게 하셨고, 이방인이었던 수로보니게 여인이라도 그 딸이 온전해지도록 역사해 주신 것입니다.
이처럼 사랑으로 율법을 완성하면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가슴을 따뜻하게 녹여 주며, 마음을 열고 나오도록 만들어 줍니다. 여러분도 이와 같이 예수님을 본받아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행할 때, 즉 영혼 구원을 위한 간절한 소망과 영적인 사랑으로 사람들을 대할 때 비로소 많은 전도의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주님의 사랑으로 구원받은 여러분이 많은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가져야 할 마음 자세는 무엇일까요?
먼저는 내가 맡고 있는 영혼 한 사람, 한 사람이 항상 내 마음에 담겨 있어야 합니다. 그중에서도 혼자서는 믿음을 지키기 어려운 영혼들에게 특별히 마음을 써야 하지요. 그중에는 내 말을 듣지 않고 오히려 피하거나 헐뜯는 사람이 있을지라도 그들을 용서하고 이해해 주어야 합니다. 영적인 사랑을 가진 사람이라면 어느 누가 시험에 들거나 무슨 문제로 교회에 나오지 않을 때, 더욱 관심을 갖고 기도해 주며 항상 어디를 가든지 여러분의 마음 안에 그 영혼을 품을 수 있게 됩니다.
이와 같이 영적인 사랑을 행하면 아무리 마음 문이 굳게 닫힌 사람이라도 그 마음이 녹아서 전도가 될 것이며, 또 어떤 오해가 있어 교회를 떠난 사람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께서 주시는 지혜와 능력을 받아 담대히 복음을 전함으로 전도의 열매를 풍성히 맺어 축복된 삶을 영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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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면] 단신
네팔 헤토우라 지역 손수건 집회
‘십자가의 도’ 세미나와 손수건 집회가 네팔 헤토우라 지역 목회자들과 교회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네팔만민선교센터 이혜천 목사를 강사로 현지 수정교회에서 열렸다.
집회 후 수정교회 담임 루페쉬 라이 목사는 당회장 이재록 목사에게 보낸 서신에서 “집회를 통해 많은 분이 은혜를 받고 당회장님과 만민의 사역에 감사해 하였습니다. 저희 교회는 서울 만민중앙교회 해외 지교회로 가입했으며, 향후 네팔 여러 지역에서 ‘십자가의 도’ 세미나와 손수건 집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라며, 네팔과 선교사역을 위해서 기도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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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사랑과 섬김의 본을 몸소 보여 주신 주님의 행함을 본받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것은 성도로써 마땅히 해야 할 일이다.
우리 교회는 지난 11월 10일~12일, 여선교회 총연합회(회장 조현숙 권사) 주관으로 ‘제13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여선교회 회원과 봉사자들은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정성스럽게 김장김치를 담가서 교회 구제가정과 신대방2동 주민센터, 궁동종합사회복지관 등에 전달했다.
신대방2동 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해서 해마다 맛있는 김장김치로 사랑을 전달해 주시는 만민중앙교회에 감사드린다”라고 했으며, 권영애 할머니(80세)는 “김치가 참 맛깔스럽다”며 “마음 써 주셔서 추운 겨울을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 외에도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 가장 등 어려운 성도들을 위해 우리 교회 구제위원회(위원장 이수진 목사)에서는 매달 생활비 및 쌀과 밑반찬을 지원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는 분기별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김장김치를 담그는 여선교회 회원들과 봉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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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에 기록된 인류문명의 발상지
비손 강, 기혼 강, 힛데겔 강, 유브라데 강에 담긴 영적 의미
하나님께서 만드신 네 강은 세계 4대문명의 발상지 중 세 곳과 겹친다. 바로 첫째 강 비손 유역은 인더스 문명, 둘째 강 기혼 유역은 이집트 문명, 셋째와 넷째 강 즉 힛데겔과 유브라데 유역은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발상지이다.
하나님께서는 인류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입니다. 창세기를 보면 하나님께서 6일 천지창조 이후에 만드신 네 개의 큰 강이 나옵니다. 그런데 이 네 강의 위치를 살펴보면 신기하게도 이스라엘을 두르고 있습니다.
이 외의 큰 강들은 자연의 법칙에 의해 오랜 시간 동안 저절로 만들어졌지만 네 개의 큰 강은 이스라엘을 향한 섭리 가운데 하나님께서 친히 위치를 잡고 만드신 것입니다.
수많은 세월의 흐름 속에서 지형이 변하면서 네 강의 위치도 달라져 처음 만들어졌을 때의 모습에서 많이 변형되었지만 그 안에 담긴 하나님의 섭리만은 변함이 없습니다.
◆ 네 강의 근원은 에덴에서 발원
“강이 에덴에서 발원하여 동산을 적시고 거기서부터 갈라져 네 근원이 되었으니” (창 2:10)
6일 천지창조 역사 중 둘째 날 지구를 덮고 있던 물 가운데에 궁창이 생겼습니다. 물은 궁창을 기준으로 궁창 아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뉘었지요. 궁창 아래 물은 창조 셋째 날에 지구의 바다를 이루고 궁창 위의 물은 둘째 하늘로 옮겨졌는데 바로 이 물이 에덴의 강을 이루는 근원이 되었습니다.
에덴에서 발원한 강은 에덴동산을 두루 돌아 흐릅니다. 그런데 네 강은 에덴동산이 아닌 지구에 있습니다. 둘째 하늘에 옮겨졌던 물이 다시 지구의 네 곳으로 쏟아져서 큰 강을 만들었지요. 일반적으로 계곡의 가느다란 물줄기들이 여러 개 모여서 시내를 이루고 또 여러 시내가 모여 강을 이룹니다. 그런데 인류 문명의 발상지에 영향을 준 네 강은 그렇게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구에 네 강을 만드실 때에 둘째 하늘의 창을 열어 에덴의 강의 근원된 물이 네 지역으로 쏟아지게 하셨습니다. 이와 같은 일이 또 한 번 성경에 나오지요. 바로 노아 홍수 때에도 하늘의 창들이 열려서 둘째 하늘의 물이 지구에 쏟아졌습니다. 그때는 지구의 전역에 하늘이 열려 40일간 비가 내렸지요. 그 결과 지구의 가장 높은 산까지 물속에 완전히 잠기고 말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흙으로 아담을 지으시고 에덴동산에 이끌어 들이신 후 지구에 이 네 강을 만드셨습니다. 아담은 에덴동산에서 자손을 낳으며 무수한 세월을 지냈지요. 따라서 네 강의 역사도 무척 오래 되었으며 인류 문명의 주요 무대가 되었습니다.
◆ 첫째 강 비손과 인더스 문명
“첫째의 이름은 비손이라 금이 있는 하윌라 온 땅에 둘렸으며 그 땅의 금은 정금이요 그곳에는 베델리엄과 호마노도 있으며” (창 2:11~12)
‘비손’의 문자적 의미는 ‘풍족하게 흐른다’입니다. 이 안에는 ‘대륙과 대륙을 연결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지요. 하윌라는 오늘날의 인도 부근입니다. 인도는 인더스 강 유역에 아시아와 유럽의 중간 지점에 있습니다. 옛날 동서통상로였던 실크로드도 이 지역에 걸쳐 있지요. 또한 ‘하윌라 땅에는 정금과 베델리엄과 호마노가 있다’고 했는데 이는 정금과 보석과 귀한 향료가 산출되는 땅이었기 때문에 장차 우상숭배의 온상(溫床)이 될 것을 예시하신 것입니다.
인도에서 불교, 힌두교, 자이나교, 시크교가 발생했는데, 이 종교들은 금과 보석으로 우상을 만들고 그 앞에서 향을 피웁니다. 인도 신화에 나오는 신의 수가 3억 3천만 개나 된다고도 합니다. 비손 강은 상당히 넓은 지역을 흐르는 매우 큰 강이었기에 우상을 섬기는 문화도 넓은 지역에 걸쳐서 발달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 경작을 온전한 공의 가운데 이루시기 위해 우상숭배가 만연할 것을 아시면서도 그곳에 큰 강을 만드셨습니다. 아무리 많은 신이 생겨나도 인생들이 참 신 하나님을 찾고 섬기길 원하신 것입니다.
◆ 둘째 강 기혼과 이집트 문명
“둘째 강의 이름은 기혼이라 구스 온 땅에 둘렸고” (창 2:13)
‘기혼’의 문자적 의미는 ‘차고 넘치도록 흐른다’입니다. 이 안에는 ‘뽐내다, 견줄만하다’란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기혼 강 유역에서 발생한 문명이 뽐낼 만큼 뛰어날 것을 미리 아셨습니다. ‘구스 온 땅에 둘렸다’고 했는데, 구스는 오늘날 아프리카의 에티오피아에 해당하지만 성경에 나오는 구스는 아프리카에서 나일 강과 홍해 사이에 있는 지역으로 보다 광범위합니다.
오늘날 이 지역에는 나일 강이 흐르는데, 구스 땅에서 발원한 강이 나일 강을 형성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구스 땅에서 발원한 강이 바로 성경에 나온 기혼 강에 해당합니다. 현재 강의 모양은 무수한 세월이 흘러 퇴적물이 쌓여 삼각주라는 지형이 만들어졌는데, 매우 기름진 땅으로서 다양한 동식물이 깃들어 살 수 있으며, 농사 짓기가 좋고, 민물이 풍족하면서도 바다와도 접해 있습니다.
이 유역에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가 있으며, 제2의 도시 알렉산드리아도 있지요. 또한 고대 이집트 문명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문명으로 찬란한 문명의 꽃을 피웠습니다. 대표적으로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를 들 수 있습니다.
◆ 셋째 강 힛데겔, 넷째 강 유브라데와 메소포타미아 문명
“셋째 강의 이름은 힛데겔이라 앗수르 동편으로 흐르며 넷째 강은 유브라데더라” (창 2:14)
힛데겔은 티그리스 강의 히브리어 명칭입니다. 힛데겔의 문자적 의미는 ‘화살처럼 빠르게 흐른다’입니다. 그런데 이 안에는 ‘척박하다, 방해하다’라는 영적인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이는 강 유역에서 발생한 나라들과 이스라엘과의 관계성 때문입니다. 티그리스 강은 오늘날 터키에서 발원하여 이라크를 거쳐 페르시아 만으로 빠집니다.
‘힛데겔이 앗수르 동편으로 흐른다’고 했습니다. 강 상류를 중심으로 BC 3천 년경에 이미 번성했던 고대 국가가 바로 앗수르입니다.
역사를 살펴보면, 힛데겔 강 유역을 차지한 나라들은 이스라엘 땅을 정복하고 지배했습니다. 그 결과 이스라엘 땅은 황폐해지고 척박한 땅이 되고 말았지요. 그런데 오늘날도 티그리스 강이 있는 나라는 여전히 이스라엘과 적대관계에 있습니다. 지금은 바로 이라크가 있지요.
유브라데의 문자적 의미는 ‘맛이 달다’입니다. 이 안에는 ‘풍요’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유브라데 강은 티그리스 강과 인접해 있어서 비옥한 평야를 만들었습니다. 서쪽으로 지중해 연안까지 이어지는데 이를 ‘초생달 옥토지대’라고 부릅니다. 이런 지형적인 특색으로 인해 메소포타미아 문명이 발생했고, 이 문명은 지형적인 이점을 이용하여 경제적인 풍요 속에 놀랍게 발전합니다.
또한 오늘날 가장 중요한 에너지원인 석유가 이 지역에 많이 매장돼 있습니다. 석유는 19세기에 들어와서야 중요한 자연재원으로 인식되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이 마지막 때에 될 일까지 내다보고 아셨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 유브라데 지역에 있는 풍족한 석유 자원으로 인해 7년 환난 동안 큰 전쟁이 일어날 것이 계시록에 예언돼 있습니다(계 9:14~15).
하나님께서는 원래 이 땅에 풍성한 복을 주셨습니다. 큰 강이 두 개나 인접해 있어서 비옥한 토지가 광활하게 형성되었고, 석유자원도 많이 매장되게 하셨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마음이 악함으로 인해 복(福)을 화(禍)로 바꾸고 말았지요. 이 땅을 차지하기 위한 전쟁이 고대로부터 세상 끝날까지 이어지는 것입니다(창세기 강해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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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이 끊어진 남편이
시공을 초월한 권능의 기도로 살아났어요!”
김미정 집사 통영만민교회, 여선교회 부회장)
호흡이 끊어져 죽을 수밖에 없던 조재우 집사가 가족
(아내 김미정 집사, 쌍둥이 아들 조심온(좌), 조필립)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직업군인이던 남편은 지인의 말만 듣고 많은 빚을 얻어 사업에 투자했지만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결국 전역을 해서 퇴직금으로 빚을 갚았지만 그래도 부채가 남아 경상남도 거제시로 내려와 살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가정을 빨리 일으키고자 조선소에 입사해 최선을 다했지만 세상과 타협하는 신앙이 문제였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권능을 체험한 후에도 세상과 타협하다가
남편은 2002년에 열린 ‘2주 연속 특별 부흥성회’ 때 강사이신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 기도를 받고 시력이 회복되는 체험도 했지만 어느 때부터인가 술 마시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제가 권면하면 남편은 사람들의 마음을 맞추려면 어쩔 수 없다면서 술을 마실지라도 상대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고 자신을 합리화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랑의 징계를 통해 여러 차례 깨달음을 주셨지요. 무릎을 다치는가 하면 머리가 3센티미터나 찢어지는 사고를 당하는 등 그때마다 회개한다고 했지만 세상과 타협하기를 반복했습니다.
지난 7월에는 쌍둥이 아들 중 동생에게 근육 ‘틱’ 현상(본인 의지와는 관계없이 갑자기 빠르고 반복적으로 불규칙하게 근육이 움직이는 현상) 이 나타나 심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한 달쯤 지나자 남편은 자신의 잘못으로 온 것임을 깨닫고 혈기, 술 등에 관한 일을 회개한 후, 이제는 술을 마시지 않겠다고 고백하며 당회장님 기도를 받았습니다. 그 후 아들의 ‘틱’ 현상이 사라지는 체험을 했건만 또 다시 죄를 지어 너무나 당황스런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승진 축하주를 마신 후 갑자기 숨이 멎고 몸이 굳어져
11월 5일 금요일 오후 10시경, 남편이 회사에서 승진을 했다면서 축하주를 마시고 만취한 상태로 귀가했습니다. 남편은 “여보, 내가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못해서 미안해요. 오늘 회사에서 승진했어요. 접대하라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마셨어요” 하면서 방에 누웠습니다. 이어 “병원 응급실에 전화해야겠다. 정신이 흐려진다…”고 몇 마디 하더니 갑자기 숨이 멎어버렸습니다.
저는 그 즉시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환자를 위한 기도가 담긴 자동응답서비스를 활용해 수화기를 남편 귀에 대어 주었고, 세 차례 기도를 받는 동안 남편을 대신해 지난날을 용서해 달라고 하나님께 울며 부르짖었습니다. 그 후 실낱같은 호흡이 돌아왔다가 정신이 흐려졌다를 반복했지요. 저는 권능의 무안단물을 뿌리며 권능의 손수건(행 19:11~12)으로 원수 마귀 사단을 물리치는 기도를 했습니다.
그 후 남편은 아주 작은 소리로 하나님께 용서를 빌며, 제게 미안하다고 회개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핏발이 선 눈을 부릅뜬 채 또 다시 숨이 멎고 몸은 점점 굳어갔습니다. 저는 황급히 서울 만민중앙교회로 금요철야예배를 드리러 가신 통영만민교회 담임 주민환 목사님께 전화를 했습니다.
“목사님! 남편이 지금 호흡을 하지 않아요! 당회장님의 기도를 받게 해주세요!”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기도를 받고 살아나
저의 간절한 부탁을 듣고 주 목사님은 메모지에 남편의 이름을 적어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 급히 달려갔습니다. 마침 금요철야예배를 앞두고 지교회 교역자들과 인사하시는 시간이었기 때문에 극적으로 기도를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당회장님! 통영만민교회 조재우 집사가 호흡이 멈췄다고 합니다”
“무슨 일인데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심장아, 깨어나라…”
그 시각은 밤 11시에 시작되는 금요철야예배 직전, 바로 10시 53분이었습니다. 바로 그때 남편은 ‘헉!’ 하면서 살아나는 것이 아닙니까? 심장이 뛰고 호흡은 돌아왔지만 몸은 굳어 있어 입만 움직일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남편은 양가 어머니와 형님들, 아들 둘을 찾았지요. 그리고는 “GCN, 구원, GCN, 구원…”을 반복하는 것이었습니다.
남편은 죽음 직전이라 생각하며 하나님을 믿지 않고 있는 가족이 GCN(만민TV 채널명) 방송을 시청해 구원받을 수 있도록 유언을 하는 듯했습니다.
저는 황급히 가족에게 전화를 한 후 남편에게 “그래요, 여보. 당신이 건강해져서 전도하면 돼요. 구원받게 하면 돼요” 하면서 안정시키고 GCN 방송을 통해 금요철야예배를 드렸습니다.
특송과 만민매거진 상영 이후 밤 12시 11분에 당회장님께서 창세기 강해 설교를 시작하시자 신기하게도 호흡이 정상으로 돌아오더니 잠이 들었습니다. 12시 50분에는 하품을 한 번 크게 하더니 굳었던 팔다리가 풀어져 이리저리 몸을 움직였습니다. 그러다가 당회장님께서 설교를 마친 뒤 환자를 위한 기도를 해 주실 때는 ‘아멘’ 하는 것이었지요. 할렐루야!
영적인 체험을 통해 깨우쳐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
남편은 11월 7일 주일저녁예배 후 집에 돌아와서 거실 쇼파에 누워 잠깐 잠이 들었을 때, 영혼이 빠져나가는 체험을 했다고 합니다.
“내 몸이 소파에 누워 있는 모습이 보이고 나는 어둡고 긴 터널로 빠져가는 데 어디서인가 소리가 들리더니 자석처럼 다시 영혼이 내 몸으로 달라붙는 것을 체험했어요”
11월 12일 금요일에는 “내가 조선소에 있는 높은 사다리에서 떨어져 몸은 갈기갈기 찢겨져 나가고 피가 튀기는데 나보다 키가 큰 두 천사가 그 튀는 피가 내 영체에 닿기 직전에 나를 받쳐 주는 꿈을 꿨어요”라고 간증했습니다.
저희 가족은 하나님께 감사하고 또한 권능의 기도로 살아나게 하신 당회장님께 감사를 드리기 위해 상경했습니다. 당회장님께서 다시 한 번 기도해 주시자 남편은 머리가 무겁고 어지럽던 증세도 사라지고 완전히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여보! 이번 일과 꿈을 통해 육은 정말 무익하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이제는 내 중심이 아닌 하나님 중심으로 바뀔게요. 세상 헛된 욕심을 취하지 않을게요. 변개하는 마음, 간음, 혈기를 버리기로 결심했어요. 그동안 마음 아프게 했던 것 미안하고 이제부터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그리고 당신을 존중하며 새 예루살렘까지 같이 가도록 할게요. 이제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며 직장에서도 인정받고 교회에서도 귀히 쓰임받는 일꾼이 될게요”
소중한 남편이 살아난 것만도 감사한데 남편의 고백은 저를 감동시켰습니다. 모든 감사와 영광을 아버지 하나님께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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