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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면/ NEWS 2면/ 생명의 말씀, 단신 3면/ 창조의 신비 4면/ 2010 에스토니아 연합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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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면/ 생명의 말씀

 

 

영혼 구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누가복음 15:7)

 

당회장 이재록 목사

당회장 이재록 목사

 

영혼 구원의 궁극적인 목표는 사람들을 영원한 천국으로 인도하는 데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사람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온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값없이 보혈을 흘려 주심으로 세상의 빛과 소망이 되어 주셨지요.

우리도 예수님을 본받아 영혼 구원에 힘써야 합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온 세상 사람을 모든 죄에서 구원하실 수 있었던 그 힘의 원동력은 무엇일까요?

 

첫째, 사람들의 허다한 허물을 덮는 사랑이 있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서 사역하시는 동안 오직 옳은 일만 하셨음에도 자신을 핍박하고 죽이려 하는 사람들에게 대항하거나 그들을 미워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을 향해 조롱하는 무리들에 대해서도 오히려 그들의 죄를 사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셨지요.

마태복음 27:40 이하를 보면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 자여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자기를 구원하고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하며 모욕하는 이들도 있었고,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이 “저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저가 이스라엘의 왕이로다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올지어다 그러면 우리가 믿겠노라” 하며 예수님을 조롱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엄청난 말로 자신들의 허물을 스스로 드러내는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허물을 덮어 주셨을 뿐만 아니라, 그들에게 허물을 돌리지도 않으셨지요(벧전 4:8).

 

둘째, 사랑의 빚 외에는 누구에게 어떠한 빚도 지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계시는 동안, 어느 누구와도 원수 맺거나 서운한 감정을 품지 않으셨고, 상대에게 고통을 주거나 힘들고 어려운 문제를 안겨 주신 일이 없습니다. 이처럼 정녕 사랑이 있다면 사랑의 빚 외에는 지지 않는 것이며(롬 13:8), 진정 상대를 사랑한다면 그를 위해 좋은 일만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수십 년을 병들어 고통당하는 사람들을 치료하여 주심으로 참 믿음을 갖게 해 주셨습니다. 열두 해 동안 혈루병을 앓던 여인(마 9:20), 평생을 앉은뱅이로 살아온 이들, 중풍병으로 고통당하고 있던 사람들을 깨끗게 하시고 온전케 하신 것입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나인성 과부의 아들을 살려 주심으로 삶의 소망을 갖게 해 주셨고(눅 7:11~16) 죽은 지 나흘이나 된 나사로를 살리심으로(요 11장) 믿음 없는 이들에게 참 믿음을 심어 주셨지요. 예수님을 사모하여 뒤따랐지만, 먹을 것이 없어 굶주려 있던 무리들을 위해 오병이어의 기적으로 배불리 먹이기도 하셨습니다(마 14:15~21).

이와 같이 예수님께서는 갖가지 기사와 표적을 베푸시며 좋은 일만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악한 사람들은 예수님을 미워하고 죽이려 했지요. 그러나 이런 생명의 위협을 받으시면서도 그 일 자체가 선한 일이요, 또한 사랑이 있으셨기에 변함없이 행해 나가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셋째, 율법을 완성시키는 사랑이 있으셨습니다

로마서 13:10에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치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허다한 허물을 덮어 주시고,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런 빚도 지지 않으셨으니 사랑으로 율법을 완성시킬 수 있으셨던 것입니다.

즉 눈앞에 범죄한 증거가 확연히 드러난 사람에게도 살 길을 열어주셨고, 감동을 주어 돌이키게 하셨으며, 깃들 수 있는 따뜻한 품을 제공하시고, 온전케 되도록 변화시켜 나가셨습니다. 그래서 세리장 삭개오라도 회개하고 돌이켜 복을 받게 하셨고, 이방인이었던 수로보니게 여인이라도 그 딸이 온전해지도록 역사해 주신 것입니다.

이처럼 사랑으로 율법을 완성하면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가슴을 따뜻하게 녹여 주며, 마음을 열고 나오도록 만들어 줍니다. 여러분도 이와 같이 예수님을 본받아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행할 때, 즉 영혼 구원을 위한 간절한 소망과 영적인 사랑으로 사람들을 대할 때 비로소 많은 전도의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주님의 사랑으로 구원받은 여러분이 많은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가져야 할 마음 자세는 무엇일까요?

먼저는 내가 맡고 있는 영혼 한 사람, 한 사람이 항상 내 마음에 담겨 있어야 합니다. 그중에서도 혼자서는 믿음을 지키기 어려운 영혼들에게 특별히 마음을 써야 하지요. 그중에는 내 말을 듣지 않고 오히려 피하거나 헐뜯는 사람이 있을지라도 그들을 용서하고 이해해 주어야 합니다. 영적인 사랑을 가진 사람이라면 어느 누가 시험에 들거나 무슨 문제로 교회에 나오지 않을 때, 더욱 관심을 갖고 기도해 주며 항상 어디를 가든지 여러분의 마음 안에 그 영혼을 품을 수 있게 됩니다.

이와 같이 영적인 사랑을 행하면 아무리 마음 문이 굳게 닫힌 사람이라도 그 마음이 녹아서 전도가 될 것이며, 또 어떤 오해가 있어 교회를 떠난 사람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께서 주시는 지혜와 능력을 받아 담대히 복음을 전함으로 전도의 열매를 풍성히 맺어 축복된 삶을 영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면] 단신

 

 

네팔 헤토우라 지역 손수건 집회

 

‘십자가의 도’ 세미나와 손수건 집회가 네팔 헤토우라 지역 목회자들과 교회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네팔만민선교센터 이혜천 목사를 강사로 현지 수정교회에서 열렸다.

집회 후 수정교회 담임 루페쉬 라이 목사는 당회장 이재록 목사에게 보낸 서신에서 “집회를 통해 많은 분이 은혜를 받고 당회장님과 만민의 사역에 감사해 하였습니다. 저희 교회는 서울 만민중앙교회 해외 지교회로 가입했으며, 향후 네팔 여러 지역에서 ‘십자가의 도’ 세미나와 손수건 집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라며, 네팔과 선교사역을 위해서 기도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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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사랑과 섬김의 본을 몸소 보여 주신 주님의 행함을 본받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것은 성도로써 마땅히 해야 할 일이다.

우리 교회는 지난 11월 10일~12일, 여선교회 총연합회(회장 조현숙 권사) 주관으로 ‘제13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여선교회 회원과 봉사자들은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정성스럽게 김장김치를 담가서 교회 구제가정과 신대방2동 주민센터, 궁동종합사회복지관 등에 전달했다.

신대방2동 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해서 해마다 맛있는 김장김치로 사랑을 전달해 주시는 만민중앙교회에 감사드린다”라고 했으며, 권영애 할머니(80세)는 “김치가 참 맛깔스럽다”며 “마음 써 주셔서 추운 겨울을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 외에도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 가장 등 어려운 성도들을 위해 우리 교회 구제위원회(위원장 이수진 목사)에서는 매달 생활비 및 쌀과 밑반찬을 지원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는 분기별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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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김장김치를 담그는 여선교회 회원들과 봉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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