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29일, 필리핀 목회자 세미나 및 순회 성회 인도 후

오는 9월 26일(수)부터 29일(토)까지 개최되는 이재록 목사 초청 『필리핀 목회자 세미나 및 연합대성회』 홍보차 진행된 「목회자 세미나 및 순회 부흥성회」가 7월 23일(월)부터 26일(목)까지 필리핀에서 본교회 이중원 목사(교역자회 회장)의 인도로 놀라운 표적이 따르는 가운데 성료되었다(3,4면 참조).

이에 현지 성도들은 물론 수많은 목회자들이 큰 감명을 받고 스스로 홍보 요원으로 참여하고 있어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 속에 개최되는 금번 집회가 매우 기대된다.

8월 10-15일, 준비위원장 일행 본교회 방문

더욱이 이재록 목사 초청 『필리핀 목회자 세미나 및 연합 대성회』 준비위원장 및 준비위원 일행 3명이 지난 8월 10일(금)부터 15일(수)까지 6일간 본교회를 방문, 성회 관련 제반 사항을 협의하고 본교회의 권능의 사역 현장을 직접 목도하면서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체험한 후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그렉 두란떼 목사, 본교회 주일 저녁예배 설교

한편, 준비위원장 그렉 두란떼 목사(필리핀 5개의 기독교 라디오 방송사 및 3개의 텔레비전 방송사 진행)가 지난 8월 12일 본교회 주일 저녁예배 설교를 담당하여 성회 준비의 열기를 더해 주었다.

이 날 예배는 이중원 목사의 사회, 로메오 콜퍼스 목사(필리핀 유니버샬 오순절 교단 총회장)의 대표기도, 본교회 예능선교위원회 소속 크리스탈 싱어즈와 예술선교단의 특송에 이어 강단에 선 준비위원장 그렉 두란떼 목사는 「그리스도 안에서의 연합」(요 15:7)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축도는 필리핀 마닐라 17개 지역 목회자협의회 부회장인 보이 라모스 목사가 담당하여 이재록 목사 초청 필리핀 성회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렸다.

필리핀 목회자들, 권능의 무안 단물 현장 방문

3명의 필리핀 목회자들은 지난 8월 13일(월), 바닷가의 짠물이 단물로 변화된 역사의 현장인 전남 무안만민교회(담임: 김명술 목사)를 방문하였다. 기내에서 비행기 그림자를 둘러싼 3중 원형무지개를 평생 처음으로 보게 된 콜퍼스 총회장은 “무지개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증거요, 금번 연합대성회를 성공적으로 이끄시겠다는 언약의 증표입니다.”라며 감격했다. 또한 콜퍼스 총회장은 심장질환이 있었는데 현장에서 무안단물을 마시고 난 후, 심장질환을 치료받았다고 간증하며 기뻐하였다.

일행들은 무안 단물터 앞에서 약 3,500년 전에 마라의 쓴물이 단물로 된 사건을 연상하면서 오늘날도 역사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기도를 올렸다.

놀라운 기사와 표적을 체험한 준비위원장 일행

필리핀 목회자들은 3중 원형무지개와 권능의 역사, 치료의 역사를 체험한 것은 물론, 일행들이 무안 단물의 현장에 도착하자 신기할 정도로 상공의 구름들이 걷히며 맑은 하늘이 나타나고, 권능의 단물 현장에서 모든 행사를 마치고 교회를 떠나자 이내 하늘이 다시 흐려지고 비가 내리는 것을 보면서 세밀하게 인도하고 계시는 하나님의 손길에 무한 감사와 영광을 돌렸다.

▲ 말씀 증거하는 연합 대성회 준비위원장 그렉 두란떼 목사 (오른쪽)
▲ 예배 후 필리핀 연합 대성회 준비위원들과 함께
▲ 비행기 그림자를 둘러싼 3중 원형 무지개 (목포행 비행기 내에서 촬영)
▲ 무안 단물 현장에서

[ ▲ 위로 ]

구제 사업과 함께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과 소년 소녀 가장들에게 매 분기마다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는 본교회 구제위원회(위원장: 마정례)에서는 지난 8월 12일 주일 저녁예배시 3/4분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금번에는 대학생 5명, 고등학생 32명, 중학생 19명, 초등학생 68명 등 총 124 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 ▲ 위로 ]

만민기도원(원장:이복님) 주최, 『21일 특별 다니엘철야기도회』가 9월 3일(월)부터 23일(일)까지 본교회 본당과 제 2,3성전에서 ‘가나안 성전과 필리핀 성회를 위하여, 새예루살렘으로’라는 주제로 열린다.

만민기도원 이복님 원장의 인도로 진행되는 금번 특별 다니엘철야기도회는 매일 저녁 9시부터 12시 5분까지(단, 금요일은 오후 11시부터 금요철야예배, 토요일과 주일은 밤 11시까지)이며, 특별 다니엘철야기도회 시작 전날인 9월 2일(일)과 마지막 날인 9월 23일(일)에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축복기도가 있다.

우리는 주변에서 사람의 말로 인하여 희비가 엇갈리기도 하고, 또한 말의 실수로 인하여 곤욕을 치루거나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는 경우도 종종 보게 됩니다.

말 한 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는 격언도 있듯이 우리의 말 한 마디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도 하고 기쁘게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말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말에 실수가 없는 사람은 온전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깨달아 항상 선하고 아름다운 말로 상대의 기쁨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에베소서 4:29)

글 / 이재록 목사
동아일보 연재중인 「실로암」 칼럼에서

"저희가 믿음으로 나라들을 이기기도 하며
의를 행하기도 하며 약속을 받기도 하며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하며
불의 세력을 멸하기도 하며 칼날을 피하기도 하며
연약한 가운데서 강하게 되기도 하며
전쟁에 용맹되어 이방 사람들의 진을 물리치기도 하며
여자들은 자기의 죽은 자를 부활로 받기도 하며
또 어떤 이들은 더 좋은 부활을 얻고자 하여
악형을 받되 구차히 면하지 아니하였으며
또 어떤 이들은 희롱과 채찍질뿐 아니라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험도 받았으며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에 죽는 것을 당하고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여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으니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치 못하도다)
저희가 광야와 산중과 암혈과 토굴에
유리하였느니라" - - - - - - - - - - - - - - - - - - 히 11:33 ~ 38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자란 하나님께 대한 사랑에서 비롯된 영적인 담대함을 가진 사람으로서 상 주실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지키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떤 위협에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지난 호에 이어 세상이 감당치 못했던 믿음의 선진들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요한복음 6:53-55을 보면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했습니다.여기서 '인자'란 '예수님'을 가리키며, 예수님의 살을 먹지 않고 예수님의 피를 마시지 않으면 영생의 길로 갈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인자의 살을 먹는다는 말씀에는 어떤 뜻이 담겨 있을까요?

요한복음 1:14에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했으니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분이란 뜻입니다. 따라서 '인자의 살'은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하며 '인자의 살을 먹는다'는 것은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마음에 양식삼는 것을 뜻합니다. 육체가 강건하려면 때를 따라 육의 양식을 잘 먹어야 하듯이 영의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도 주야로 양식을 삼아야 영혼이 강건해지고 믿음도 날로 성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인자의 피를 마신다는 말씀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우리가 음식물을 먹을 때 음료수를 함께 마셔야 음식물이 잘 내려가고 소화도 잘 되는 것처럼, 인자의 살을 먹을 때 참된 음료인 인자의 피를 마심으로 양식삼은 하나님의 말씀을 열심히 행해 나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하나님께서 "항상 기뻐하라" 말씀하셨으니 아무리 슬픈 일을 만나도 마음 중심에서 항상 기뻐하는 것입니다. 또한 "범사에 감사하라" 하셨으니 무슨 일을 만나도 하나님 앞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해 나갈 때 주님의 피가 우리의 죄를 깨끗하게 씻어 영생의 길로 가게 되는 것입니다(마 26:28, 요일 1:7).

따라서 주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사람은 진리로 가득하여 부활의 소망가운데 이 땅의 없어질 육의 것에 연연하지 않으며 하나뿐인 생명까지도 주님을 위해서라면 과감히 버릴 수 있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 잠시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한다 해도 이후에 주어질 하늘의 영광은 자신들이 받은 고난과 비교할 수 없을만큼 큰 것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또한 주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심으로 진리의 마음 곧 그리스도의 마음이 되면 자신들을 위해 모든 것을 내어 주신 주님의 사랑을 깨닫기에 주님을 위해, 그리고 주님께서 핏값으로 사신 형제를 위해 기꺼이 목숨을 버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믿음의 선진들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버려야 하는 순간에도 전혀 두려움 없이 순교의 길을 택했던 것입니다.

신약시대에 들어와서는 하나님의 사랑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더욱 확실히 나타난 바 되었습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죄사함을 받은 사람들의 마음에 성령이 임하시자 성령의 감동 속에서 죄인들을 구원하기 위해 독생자를 아끼지 않고 내어 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자기 목숨을 기꺼이 버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너무도 크고 놀라운 것을 밝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신약시대에는 주님께 대한 사랑을 저버리지 않기 위해 과감히 죽음을 택하는 순교자들이 많이 나왔던 것입니다.

그러면 주님을 위해 모든 것을 다 버릴 수 있는 믿음을 가지고 행하므로 도무지 세상이 감당치 못했던 신약시대의 믿음의 선진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박해와 순교의 길을 간 야고보, 베드로, 요한

예수님의 제자인 열 한 사도도 모두 박해와 더불어 순교의 길을 걸었습니다. 가장 먼저 순교를 당한 제자는 요한의 형제 야고보이며 헤롯 왕에 의해 칼로 죽임을 당했지요. 또한 주님의 수제자 베드로는 로마 군병들이 자신을 십자가에 바로 매달려고 할 때 감히 주님과 똑같이 죽임을 당하는 것이 민망하여 거꾸로 매달아 달라고 청했습니다. 거꾸로 매달리면 바로 달리는 것보다 몇 배나 큰 고통이 따르지만 베드로는 자신의 허물을 사랑으로 덮어 주시고 영혼들을 구원하는 귀한 도구로 삼아 주신 주님께 대한 마지막 헌신을 이와 같이 드렸던 것입니다.

베드로, 야고보와 함께 항상 예수님 가까이 있었던사도 요한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끓는 기름 가마에 던짐을 받았으나 주님이 함께 하시므로 타 죽지 않자 밧모섬에 유배되었다고 합니다. 그 곳에서 계시를 받아 요한계시록을 기록했고, 수명이 다하여 주님 품에 안겼지요.

이처럼 사도들이 핍박의 길을 가며 목숨까지도 드릴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믿음이 그들에게 있었기 때문이며 주님의 사랑이 그들의 마음을 뜨겁게 했기 때문입니다.

2) 복음을 전하다 참수형을 당한 사도 바울

사도 바울은 사도행전 20:23-24에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거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고백하며 그 길을 기쁨으로 달려갔습니다.

사도 바울은 날 때부터 로마 시민권을 가진 자요, 당시 최고 학자였던 가말리엘 문하에서 공부했으므로 앞날이 창창한 젊은이였으나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이후로 모든 것을 버리고 고난받기를 자청했습니다.

고린도후서 11:23-27을 보면 사도 바울이 고백하기를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 하였으니 유대인들에게 사십에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는 데 일주야를 깊음에서 지냈으며 여러 번 여행에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했습니다.

이같은 역경 속에서도 사도 바울은 오히려 기뻐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로마서 8:35-37을 보면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고백하고 있지요.

사도 바울은 예전에 하나님의 교회를 핍박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을 잡아 죽이는데 앞장 섰던 사람이었습니다. 그처럼 큰 악을 행했던 자신을 친히 만나 주시고 이방인의 사도로 세워 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도 크고 감사하여 주님의 몸된 교회들을 위해 자신을 전부 드리되 참수형을 당하여 주님 품에 안기기까지 자신을 온전히 헌신하였던 것입니다.

3) 초대 기독교 박해 기간 동안의 순교자들

기독교는 초기부터 주후 313년 로마의 황제 콘스탄틴 대제가 기독교를 공인하기까지 엄청난 박해를 받았는데 국가적인 첫 박해는 네로 황제 때입니다.

주후 64년 6월 1일 로마에 대화재가 발생했는데, 네로 황제가 로마시를 새롭게 건설하기 위해 방화했다는 소문이 나돌기 시작하자 네로는 소문들을 억누르기 위해 방화의 책임을 기독교인들에게 돌렸지요.

기독교인들은 체포되었고 네로는 시민들과 함께 원형 경기장에서 기독교인들이 맹수에게 죽임당하는 것을 보면서 즐겼습니다. 이렇게 죽임을 당한 대부분의 순교자들은 "나를 위해 죽어 주신 주님을 위해 나도 기꺼이 목숨을 바칩니다." 하며 두려움 없이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주후 2세기에는 기독교 박해가 더 심해져서 기독교인들의 공공 장소 출입이 금지되기도 했습니다. 거리에서 폭도들에 의해 돌에 맞는 등 항상 위험을 동반한 신앙생활을 해야 했지요. 특히 교회 지도자들을 박해했는데 안디옥 교회의 감독이던 이그나티우스는 로마의 콜로세움에서 맹수에게 죽임을 당했고, 요한의 제자요, 서머나 교회의 감독이었던 폴리갑은 화형을 당하였습니다.

이처럼 기독교인들에 대한 핍박이 날로 심해지고 장기화되자 성도들은 지하공동묘지인 카타콤으로 피신하였습니다. 햇빛이 비추지 않은 카타콤에서 수 년 혹은 수 십 년을 지냈던 것입니다. 시체가 매장되어 있는 음산한 땅 밑에서 사는 것이 마치 죽음 속에서 살고 있다고도 할 수 있을 만큼 비참한 생활이지만, 그들은 주님께 받은 큰 사랑과 천국의 소망을 인하여 또한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모든 것을 견딜 수 있었습니다.

새벽이 가까울수록 어둠이 짙은 것처럼 로마에서 기독교가 공인되기 전에 있었던 마지막 박해는 참으로 가혹했습니다. 기독교인들은 시민권이 박탈되고 성경과 교회가 불태워졌으며 성직자와 교회의 직분자들은 체포되었지요. 투옥된 지도자들은 가혹한 형벌과 고문으로 인해 죽거나 지체 장애자가 된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다가 주후 313년 콘스탄틴 대제가 기독교를 공인함으로 박해는 일단락 되었지요. 대부분의 순교자들은 그리스도를 부인하면 살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그들은 주님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 곧 생명까지 드릴 수 있다는 것을 오히려 기뻐하며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믿음의 선진들은 아버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온전한 믿음이 있었고, 내세에 대한 확실한 소망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세상 어떠한 것도 이들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가 없었지요.

그런데 요한일서 2:5에 "누구든지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그 속에서 온전케 되었나니 이로써 우리가 저 안에 있는 줄을 아노라" 말씀하신 것처럼 하나님의 사랑이 온전케 된 사람은 하나님 안에 있으므로 구하는 대로 응답받으며 온갖 좋은 것으로 축복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했던 마음을 버리고 하나님만을 뜨겁게 사랑하여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모든 축복을 받아 누리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이 바울의 손으로 희한한능을 행하게 하시니
심지어 사람들이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으면
그 병이 떠나고 악귀도 나가더라"(사도행전 19:12)

창조의 권능이 담긴 손수건 기도로 희한한 능의 역사가 크게 나타난
「필리핀 아끌란주 및 마닐라 3개 도시 순회 성회」

하나님께서 사도 바울을 통해 희한한 능을 행하셨던 것처럼, 오늘 이 시대에도 본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를 통해 희한한 능의 역사를 크게 나타내시는 것이다.

초대교회 당시에 사람들이 사도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으면 그 병이 떠나고 악귀도 나갔던 것 처럼, 이재록 목사가 기도해 준 손수건을 가져다가 병자에 얹고 기도하면 각색 질병이 치료되고 악귀가 나가며 소경이 눈을 뜨고 벙어리가 말하는 등 놀라운 권능의 역사가 크게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손수건 기도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성회에도 크게 활용되고 있어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사람들이 치료받음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고 있다.

오는 9월에 개최될 「2001 이재록 목사 초청 필리핀 목회자 세미나 및 대성회」홍보 및 준비차 진행된 「필리핀 아끌란 주 3개 도시 순회 목회자 세미나 및 부흥성회」(7월 23일~26일)에서도 이러한 권능의 역사가 크게 나타나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필리핀은 전체 인구 8천만으로 7,000여개가 넘는 섬들이 산재하는 도서국가로서 총면적 30만 평방km(남한 면적의 3배 크기)이다. 글로리아 아로요 여성 대통령이 이끌고 있으며 현재 수도는 인구 천만의 메트로 마닐라이다.

특정 종교적 색채가 강하여 대부분의 국민이 천주교 신자로 약 85%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 따갈로그어와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다. 또한 빈부 격차가 심해 70%가 빈곤층에 속해 있으며 5% 정도의 부유층과 1%의 중국인들이 대부분의 상권을 장악하고 있는 나라이다.

특히 영적 갈급함과 함께 정치, 경제적 문제 뿐만 아니라 동성연애 등 윤리관의 타락으로 하나님의 손길을 필요로 하고 있다. 필리핀의 영혼들을 성결의 복음과 권능으로 구원하시고자 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지난 1999년 12월, 본교회에서는 필리핀으로 배승환 선교사를 파송하였고 이어 2000년 11월 5일에는 조찬형 선교사를 파송하였다

성결의 복음과 권능의 역사가 전해지자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들을 목도하게 된 필리핀 기독교계에서는 이재록 목사를 초청하여 집회를 열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오고 있었다.

그러던 중 본교회와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사역에 대해 큰 감동과 은혜를 받은 쟈니 갈리오스 목사(필리핀 아끌란주 복음주의 협의회 회장)는 현지 목회자들과 연합하여「이재록 목사 초청 2001 필리핀 목회자 세미나 및 대성회」개최를 간절히 사모하게 되었다.

결국 그렉 두란테 목사(필리핀 마닐라 목회자 협의회 핵심인사)를 위원장으로 하여 지난 5월 「2001 필리핀 목회자 세미나 및 대성회」준비위원회가 발족하게 되었고, 본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를 단독 강사로 요청하게 되어 오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성회가 개최되게 된 것이다.

대성회 홍보 및 준비차 진행된 금번 필리핀 3개도시 순회 성회를 위해 12명의 선교팀이 필리핀으로 향했다. 깔리보 공항에 도착했을 때에는 본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를 통한 창조의 권능의 역사에 크게 은혜받은 아끌란주 복음주의 교회 협의회 회장 쟈니 갈리오스 목사와 협의회 임원들이 선교팀 일행을 반겨 맞아 주었다.

쟈니 갈리오스 목사가 담임하고 있는 '아끌란주 하나님의 성회 교회'에서 드린 주일 예배는 배승환 선교사의 설교와 함께 크리스탈 싱어즈의 아름다운 따갈로그어 특송과 공연으로 현지인들에게 많은 은혜를 끼쳤다.

특히 본교회 국제팀 차장 김진홍 집사와 크리스탈 싱어즈 등 선교팀 일행들이 '환자를 위한 기도' 시간에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기도받은 손수건을 얹고 기도를 해 주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손수건을 대는 즉시 질병을 치료받아 간증하는 등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지난 7월 22일 주일 저녁에는 현지의 성회 준비 위원회 주관으로 아끌란주 정부 및 교계 주요 인사 100여 명과 선교팀을 초청해 깔리보시에 위치한 CAP 빌딩에서 환영 만찬회를 열어 주었는데, 깔리보 시장의 환영사, 강사 이중원 목사의 본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 소개 및 9월 연합 대성회의 비젼 등을 소개하는 순서를 갖기도 했다.

특히 아끌란주 언론에서도 관심을 갖고 KC TV(깔리보시 케이블 방송사)에서 나와 취재하고, 강사 이중원 목사와 인터뷰를 통해 아끌란주 깔리보 시 및 이바하이 시 성회 소식과 함께 본교회의 세계선교 사역과 이재록 목사에 대해서 TV 공중파 방송을 통해 홍보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지난 7월 23일 오전에는 아끌란주 깔리보 지역 목회자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초청받은 교회 대표 170여 명의 목회자가 참석한 가운데 강사 이중원 목사는 '교회 성장의 비결'이라는 주제로 본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권능의 사역을 소개하였으며, 짧은 기간 안에 놀랍게 성장한 교회 역사를 듣고 수많은 목회자들이 놀라워하였다.

오후 부흥성회에는 이곳 저곳에서 모여드는 사람들로 5,000명 수용 규모의 체육관은 금새 채워지고 기도로 준비하는 순서 및 봉사자들의 뜨거운 기도 소리로 성회 장소를 가득 메웠다.

피터 쿠사 목사의 사회와 함께 힘찬 경배와 찬양 순서에 이어 현지 정부 관계 인사를 대신해 부주지사의 환영사와 깔리보 시장의 인사말로 진행되었다. 선교팀에서는 장인선 선교사의 힘찬 리드와 크리스탈 싱어즈가 준비한 공연 및 따갈로그 특송을 선보였는데 이를 통해 수많은 현지인들이 마음문을 활짝 열었다.

강사 이중원 목사는 이재록 목사의 창조의 권능의 사역과 무안 단물을 통한 역사 등 하나님께서 함께해 주시는 표적과 함께 「십자가의 도」를 주제로 말씀을 증거하였다. 말씀 증거후 강사 이중원 목사와 선교팀 일행이 수많은 현지인들에게 직접 현장에서 손수건 기도를 해 주었는데 놀라운 권능의 역사가 폭발하기 시작했다.

뜨거운 성령의 역사로 성도들이 뒤로 넘어져 의식을 잃는가 하면, 앞을 볼 수 없던 사람들이 보며 지팡이를 의지하지 않고서는 걸을 수 없던 사람들이 지팡이를 버리고 걷는 등 놀라운 권능의 역사가 나타났다. 이를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준비위원들도 폭발적인 역사에 놀라워했고, 진행본부에서는 치료받은 성도들의 간증사례를 접수하는데 여념이 없었다.

7월 24일, 전날 깔리보 지역 부흥성회 소식이 전해져 이바하이시 성회에서는 수없이 몰려드는 환자들로 성황을 이루었고, 이 날도 손수건 기도를 통해 치료받은 수많은 성도들의 간증을 통해 선교팀 일행은 말할 수 없는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암병이 치료되고, 굽은 허리가 펴지며, 걷지 못하던 자가 걷게 되는 등 치료의 역사는 끊이지 않았다. 앞을 볼 수 없었던 어린아이가 기도 후 갑자기 눈이 떠져 감격하는 등 수많은 치료사례로 간증이 끊이지 않았다.

이틀간의 성회는 감격과 흥분의 도가니였으며, 기도받은 손수건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권능을 체험한 목회자들은 9월에 이재록 목사님을 직접 뵐 수 있기를 사모한다고 입을 모았다.

아끌란주 깔리보 및 이바하이시에 대성황리에 성회를 마치고 7월 26일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서는 연합 대성회 홍보 목회자 준비 모임에 이례적으로 교계 지도자를 포함해 초교파적으로 1,500여명의 목회자가 모여 초유의 관심속에 필리핀 9월 연합 대성회가 홍보되었다.

빳 나띠비다드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집회에서 본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를 통해 나타나고 있는 권능의 역사들이 담긴 비디오 테이프를 본 목회자들은 감탄과 함께 4시간에 걸친 집회 시간 동안 한 사람의 참석자도 자리를 뜨지 않았고, 오는 9월에 있을 「이재록 목사 초청 2001 필리핀 목회자 세미나 및 연합 대성회」에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오는 9월, 하나님께서 이재록 목사를 통해 베푸시는 최상의 권능의 역사로 전세계가 진동하고 경천동지할 이재록 목사 초청 필리핀 마닐라 목회자 세미나 및 연합 대성회를 기대하며 모든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께 돌린다.

저는 질병으로 오랫동안 고통을 받고 있는데 열심히 신앙생활하는 친구로부터 전도를 받아 교회에 다니고 있습니다. 신속히 질병의 고통으로부터 벗어나 건강한 삶을 영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재록 목사 <지혜의 샘> 중에서 , 그림 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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