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는 능치 못할 일이 전혀 없으신 전능하신 분입니다. 따라서 어떤 질병이라도 치료해 주실 수 있으며 가정, 일터, 사업터의 문제 등은 물론 마음의 소원도 이루어 주실 수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각종 인생의 문제를 해결받는 것은 물론 구원받아 영생에 이르려면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이러한 하나님을 만나 빛 가운데 행함으로 만사형통의 축복을 누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고자 합니다.

1. 빛과 어두움의 정의

본문 요한일서 1:5을 보면 “하나님은 빛이시라” 말씀하셨습니다. 이처럼 빛이신 하나님을 만나려면 우리도 당연히 빛
가운데 나와야 하는데 빛이란 무엇이며 그와 반대인 어두움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먼저 어두움이란, 일반적으로 빛이 없는 캄캄한 상태를 말하며 영적으로는 한마디로 죄에 속한 모든 것을 의미합니다.
곧 불의, 불법, 악, 진리가 아닌 비진리들을 말하지요.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 “하지 말라” 하신 것이 있는데, 예를 들면 “도적질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우상 숭배하지 말라”고 하신 것처럼 하지 말라고 하신 것이 다 어두움인 것입니다. 또한 성경에 “버리라” 하신 것이 있는데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라”, “시기 질투를 버리라”, “탐심을 버리라”고 하신 것처럼 “버리라” 하신 것을 버리지 않고
갖고 있는 것도 모두 어두움에 해당되지요.

그러면 어두움과 반대인 빛이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성경에서 “하라”, “지키라” 하신 말씀들이 바로 빛입니다. 가령 “서로 사랑하라”, “기도하라”, “안식일을 지키라”, “십계명을 지키라” 말씀하신 것처럼 선과 의, 진실과 사랑의 말씀 자체가 곧 빛이 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혹자는 하나님께서 “하라” 하신 것을 하지 않으며, “지키라” 하신 것을 지키지 않는 것을 봅니다. 그러면 이 역시
빛과 반대이니 어두움이지요. 이처럼 진리의 말씀에 비추어 보면 무엇이 빛이고 어두움인지를 잘 분별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빛과 어두움의 세계는 각각 누가 주관하는 것일까요?

하나님은 빛이시니 모든 빛의 세계는 하나님께서 주관하시는 반면, 빛과 반대되는 어두움의 세계는 원수 마귀 사단이
주관합니다. 원수 마귀 사단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존재이므로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 해도 어두움 가운데 살면 그들의
지배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2. 빛 가운데 행하려면 하나님과 사귐이 있어야

본문 요한일서 1:7을 보면 “저가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하셨는데,
이는 바로 우리가 빛 가운데 행하면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사귐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믿는 우리에게 하나님은 영의
아버지가 되시니 아버지와 자녀 사이에 사귐이 있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요(요 1:12).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으려면 반드시 필요한 조건이 있습니다. 바로 죄를 버리고 빛 가운데 행할 때만이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어두움 가운데 행하면서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면 이는 거짓말이 되기
때문이지요(요일 1:6).

여기서 사귐이란 일방적인 것이 아닙니다. 단지 내 편에서만 누구를 안다고 해서 그와 사귐이 있다 말할 수는 없기 때문에 서로가 서로를 알아야 하지요. 더 나아가 서로가 믿고 신뢰하며 대화할 수 있는 사이까지 되어야 합니다. 한 예로, 지금
우리 나라의 대통령이 누구신지 모르는 분은 아마 없으실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아무리 대통령에 대해 잘 안다 해도, 대통령이 우리를 모른다면 사귐이 있다 말할 수 없습니다. 또 설령
사귐이 있다 해도 그 깊이가 다 다른 것을 볼 수 있는데, 그저 얼굴만 아는 정도일 수도 있고 또 이보다 더 가까워서 서로 안부를 물어보는 정도일 수도 있으며 더 나아가 매우 친밀하고 깊은 비밀이라도 나눌 수 있는 관계도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사귐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진정한 사귐이 되려면 하나님 편에서도 우리를 알고 인정하셔야 그것이 참된
사귐이지요. 이처럼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과 깊은 사귐이 있다면 병들고 연약할 리가 없을 뿐만 아니라 가난할 리도 없고 응답받지 못할 것이 하나도 없는 것입니다.

구약 성경 신명기 28장에 ‘하나님의 말씀을 삼가 듣고 지켜 행하면 들어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며 꾸어
줄지언정 꾸지 않게 하시고, 머리되고 꼬리되지 않는 복을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는 요한삼서 2절에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말씀하신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항상 좋은 것만 주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3. 빛 가운데 행하는 본교회에 나타난 권능의 역사들

하나님께서는 빛이시니 그의 자녀인 우리도 빛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빛 가운데 거하면 만사형통의 축복을 받게
되니 모든 저주가 풀리고, 영육이 강건해지며 마음의 소원도 응답받을 수 있게 됩니다.

예를 들어 이 곳에 어두움이 있다고 합시다. 그런데 어디선가 다른 어두움이 와서 “어두움아 물러가라”고 명했다면 과연 어두움이 물러갈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 둘이 합쳐지면 오히려 더욱 어두워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어두움이 빛을
향해서 “빛아 물러가라”고 명한다면 물러가지 않습니다. 어두움은 빛을 결단코 물리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는 빛이 어두움을 향해 “어두움아 물러가라” 명하면 어떻게 될까요? 빛이 임하면 즉시로 어두움이 물러가게
마련입니다. 이는 영적인 세계에서도 그대로 적용이 됩니다. 만약 우리가 빛 곧 진리 안에 행했을 때 “원수 마귀 사단아
물러가라” 하면 물러가게 됩니다. 빛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므로 어두움의 주관자인 원수 마귀 사단은 빛 앞에 꼼짝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빛에도 강한 태양 빛이 있는가 하면 그보다 약한 달빛도 있고 별빛도 있는데 별빛도 그 밝기가 모두 다르지요.
이와 같이 우리가 진리 안에 행하여 빛이신 하나님을 얼마나 닮았느냐에 따라 어두움을 물리치는 권세와 능력이
달라집니다.
곧 원수 마귀 사단을 지배하고 다스리는 힘이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혹자는 밤낮 철야와 금식으로 기도해도 응답이
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해도 질병이 물러가지 않는다고 하지요. 이는 바로 그가
어두움 가운데 행하기 때문입니다.

요한일서 5:3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가 하나님을 정녕 사랑한다면 성경 66권에 있는 하나님의 계명들을 지켜 곧 빛 가운데
행해야 합니다. 그런데 계명을 지키지 않으므로 빛이 되지 못했으니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해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것입니다. 이는 마치 어두움이 어두움을 향해 “물러가라” 명했을 때 어두움이 물러갈 리가 없는 것과 같은
이치이지요.

더구나 어두움에 속한 사람이 원수 마귀 사단을 향해 “물러가라” 명한다면 어찌되겠습니까. 도리어 비웃음을 당하겠지요. 이는 바로 로마서 6:16에 “너희 자신을 종으로 드려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이후로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요? 무엇보다
하나님의 계명들을 잘 지켜 빛 가운데 행해 나가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도 ‘내가 너를 안다’ 하시고 ‘사귐이 있다’
인정하시는 것이지요.
또한 진리 안에 행하여 하나님을 닮아 가는 만큼 빛이신 하나님의 권세와 능력이 임하니 원수 마귀 사단이 무서워 떨게
됩니다.

4. 빛 가운데 행하는 본교회에 나타난 권능의 역사들

본교회에는 성경에 기록된 수많은 기사와 표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날 때부터 보지 못하던 눈이나 듣지 못하던 귀가
정상이 된 경우가 많으며 걷지 못하던 수많은 사람들이 휠체어와 지팡이를 버리고 걷고 뛰며 몇 십 년이나 굽어 있던
허리가 펴지기도 했지요.

또한 중풍으로 수십 년 간 굳었던 뼈가 풀어지고 팔다리의 죽은 신경이 살아나는 경우도 헤아릴 수 없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이밖에도 현대 의학이나 과학으로 해결할 수 없는 불치병, 난치병들이 수없이 치료되었고, 각종 암이나 디스크, 류마티즘, 피부병 등이 깨끗이 치료될 뿐만 아니라 수십 년 간 아이를 갖지 못하던 이들이 기도받고 잉태된 경우가
많습니다.

더욱이 지난 7월에는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목회자 세미나 및 대성회」가 있었는데, 바로 그 곳에서 많은 이들이 에이즈(AIDS)를 치료받았으며 각종 풍토병과 불치병들을 치료받아 하나님께 크게 영광을 돌렸던 것입니다.

이뿐이 아닙니다. 기도받은 손수건을 믿음 있는 사람이 가져가서 환자에게 얹고 기도하면 질병이 떠나가고 악귀가
물러가는 체험을 했으며 더구나 그 손수건으로 컴퓨터, 세탁기, 라디오 등 고장난 기계까지도 고친 수많은 성도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성경에는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지고 혈루증을 고침받은 것처럼 제 옷자락을 믿음으로 만질 때 갖가지 질병을 치료받았으며 문제를 해결받고 마음의 소원도 응답받았습니다. 그뿐 아니라, 저와 눈빛만 마주쳤는데 질병이 치료된 경우도
있었으며 제가 몸에 꽂았던 코사지를 가지고 질병을 물리친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이와 같은 역사는 환자기도가 녹음되어 있는 「음성전화사서함」을 통해서도 수없이 나타났는데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이 권능의 역사가 시공간을 초월해서 역사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멀리 해외에 있는 중환자의 경우는 직접 제게 나와서 기도받기가 힘들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환자의 가족들이 믿음으로
제게 나와 기도를 받게 됩니다. 이 때 환자의 사진이나 이름이 적힌 종이 위에 기도를 하면, 제가 기도한 바로 그 시간에
시공을 초월하여 역사되는 것을 수없이 보았습니다. 당장 죽음에 임박했던 사람이 치료되어 건강해진 경우도 많이
있었지요.

또한 본교회의 지교회인 무안만민교회에서는 놀라운 표적이 일어났습니다. 짜디짠 바닷물이 기도를 받은 후 단물이 되는 역사가 일어났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 물을 믿음으로 마시고 바를 때마다 위장병, 피부병, 암 등 어떤 질병이라도 치료되는 역사가 나타났지요. 심지어 그 물을 눈에 바를 때 쌍꺼풀이 생긴 사람이 수백 수천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또 얼굴에 발랐더니 얼굴형이 바뀌고 코가 높아지는 등 성형 효과까지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흰 머리카락에
바르니 검은 머리가 되고 한 쪽 귓바퀴가 다른 쪽보다 작게 태어났던 여대생이 단물을 바르니 온전한 귀로 변했던
것입니다. 이와 같이 믿어지지 않는 일들이 실제로 단물을 통해 일어나니 이 물이 이제는 세계로 공수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같은 창조의 역사는 오직 창조주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입니다. 따라서 이런 권능의 역사를 나타내는 자체가 바로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는 증거가 될 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함께 동행하신다는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요한일서 3:21-22을 보면 “사랑하는 자들아 만일 우리 마음이 우리를 책망할 것이 없으면 하나님 앞에서 담대함을 얻고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함이라”
했습니다. 여기서 자신을 책망할 것이 없다는 것은 말씀 안에, 빛 가운데 살므로 계명을 지켜나가니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들이라 불러 주시는 것이지요. 바로 이러한 사람이라면 하나님 앞에 무엇이든지 구하는 대로 응답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요한일서 5:18에는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범죄치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서 나신 자가 저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저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빛 가운데 행하면 하나님께서 불꽃 같은 눈동자로 지켜 주시니 원수 마귀 사단이 시험, 환난을 주지 못할 뿐만 아니라 감히 무서워서 만지지도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빛되신 하나님을 닮아 빛 가운데 온전히 행함으로 만사형통의 축복을 받는 복된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