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도 선교회별 하계수련회」가 지난 8월 17일(목)에 제 1,3남선교회, 안나여선교회, 대학선교회의 수련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금번 하계수련회는 7월 넷째 주에 아동 및 학생주일학교, 마리아선교회 수련회를 시작으로 각 선교회별로 4주에 걸쳐 바다의 짠물이 단물로 변화된 기적의 현장 무안만민교회 수련장에서 진행되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치 있는 삶」 교육

각 수련회마다 1일 강사로 선 당회장 이재록 목사는 전도서 1:2-3, 12:13-14을 본문으로 “진정 헛되지 않는 삶이란 하나님을 경외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는 삶”이라고 강조한 후, ‘지옥의 분류와 참혹상’에 대해 증거하면서 “더욱 깨어 근신하며 주님의 형상을 닮는 삶 속에 전도인의 사명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 마련

수련회 기간 중에는 ‘만민해변찬양제’가 열려 찬양과 무용, 율동, 판소리 등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 외에도 충만한 찬양과 불 같은 기도회, 선교회별 ‘장기자랑’, ‘캠프파이어’, ‘체육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어 서로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하나님의 놀라운 권능을 체험하는 믿음의 현장

또한 각 선교회별로 빛나는 별들과 은하수, 유성들, 그리고 특별히 동방박사들을 인도한 별들의 움직임(마 2장)을 이해할 수 있는 기이한 일들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져 살아계신 하나님을 마음에 깊이 새기기도 하였다.

그리고 무안 단물을 담아 놓은 베데스다 못에 믿음으로 몸을 잠그는 사람마다 영육간에 놀라운 치료의 역사와 함께 갖가지 축복과 응답의 역사가 나타나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으며, 물놀이 시간에는 수많은 성도들이 믿음으로 물 위에 떠서 휴식을 취하는 등 산믿음을 체험하는 귀한 시간도 가졌다.

한편, 전국이 장마권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금번 수련회 장소에는 하나님께서 지켜 주셔서 시종 좋은 일기 속에 진행되어 더욱 하나님의 사랑하심과 역사하심을 느낄 수 있었다.

무안 단물 아프리카 진출기념 지역주민 초청잔치 열어

한편, 제 2남선교회 수련회 기간중인 지난 8월 8일(화) 오후 7시부터 전남 무안군 지역 유지와 주민 등 400여 명을 초청하여 매우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해변의 잔디밭에 준비된 저녁 식사를 함께 하면서 「이재록 목사 초청 우간다 교회지도자 세미나 및 대성회」 소식이 담긴 CNN 뉴스 등을 관람하고 여선교회 찬양율동단과 함께 찬양하였다. 이어 밤 8시부터 찬양과 율동, 무용이 어우러진 ‘만민해변찬양제’에 참여하여 수련회에 참여한 성도들과 함께 주 안에서 사랑을 나누었는데 참석한 사람들마다 감동과 함께 뜨거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