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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이 성결된 하나님의 참된 자녀가 되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사랑의 선물이 있는데, 이것이 바로 권능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사람을 통해 역사하시는 권능은 언제나 그
열매가 선이고 영혼들을 구원에 이르게 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만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구하고 찾고 두드려서 신속히
권능의 차원에 들어감으로 하나님께 속한 권능을 마음껏 행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오늘은 권능과 권능 위에 권능이란 무엇이며, 그에 따르는 역사에 대해 증거하도록 하겠습니다. 1. 무엇을 구하든지 응답받는 차원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척도는 하나님의 계명을 얼마나 잘 지키는가 하는 것입니다(요 14:21). 보다 구체적으로 고린도전서 13장에 나오는 영적인 사랑의 정의에 맞춰 하나님을 사랑하는 만큼 하나님께서도 그 자녀를 사랑해 주시고 그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표현해 주시는 것이지요. 물론 하나님의 자녀들이라면 누구나 독생자까지 아끼지 않으시고 대속물로 내어 주신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입었습니다. 기도의 응답을 받는 것 한 가지만 보아도 똑같은 것을 구하는데도 사람마다 응답의 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단 한 번 구해도 즉시 응답이 오고 어떤 사람은 일 주일을, 어떤 사람은 한 달을, 또 어떤 사람은 금식까지 하면서 구해야 비로소 응답받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각 사람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정도와 믿음이 다르다는 사실을 증거해 주는 동시에 응답의 무게가 다르다는 사실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6:23에는 예수님께서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면 우리가 구하는 것마다 응답을 받을 수 있는 사랑의 차원에 들어가려면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것은 아직 권능을 받기 이전 단계로서, 우리가 권능을 받기 위해서 가장 먼저 통과해야 할 관문에 해당됩니다. 그 다음 단계가 바로 권능을 받는 것이며, 그 다음은 권능 위에 권능을, 그리고 그 다음은 그 이상의 권능들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먼저, 우리가 무엇을 구하든지 응답을 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요한일서 3:21-23에 잘 나와 있습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만일 우리 마음이 우리를 책망할 것이 없으면 하나님 앞에서 담대함을 얻고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함이라 그의 계명은 이것이니 곧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가 우리에게 주신 계명대로 서로 사랑할 것이니라”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말씀 안에 온전히 거하는지는 우리의 양심이 증거해 줍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마음이 진리에 비추어 볼 때 책망할 것이 없다면 당연히 하나님 앞에서 담대함을 얻게 되지요. 이처럼 계명을 지키는 것과 함께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한다면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 받나니”라고 말씀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릴 수 있는데(히 11:6), 우리가 진정 위로부터 하나님께서 주시는 권능을 받기 원한다면 완전한 영의 믿음, 즉 그리스도의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여기서 완전한 영의 믿음, 그리스도의 믿음이란 예수님께서 자기 몸을 화목제물로 드려 죽기까지 복종하신 것처럼 자신의 생명을 아끼지 않고 주님을 위해 기꺼이 버릴 수 있는 믿음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이런 믿음을 가지기 위해서는 불 같은 기도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예수님께서도 벙어리 되고 귀먹은 귀신 들린 자를 고쳐 주시며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막 9:29)고 말씀하신 것처럼, 기도는 우리가 권능을 받아 나가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뿐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온전한 영의 믿음을 소유하고 불 같은 기도를 무수히 쌓으면 비로소 하늘의 권능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