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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면] NEWS [2~3면] 생명의 말씀: 기획특집 일곱 교회 [4면] 권능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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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면/ NEWS

 

 

"우리 학생부가 영적 장수로 자라고 있어요"

2011 만민학생 하계수련회, 하나님과 주님, 목자와 신뢰관계 형성

 

지난 7월 27일 밤, 야외 행사장에서 학생주일학교 학생들이 교장 김태한 목사와 함께 충만하게 뛰며 주님께 찬양하고 있다.

 

우리 교회 학생주일학교에서는 영성과 실력을 겸비하여 세상을 리드하는 영적 리더십을 가르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당회장 이재록 목사는 학생들의 영혼이 잘되어 하나님 사랑과 축복을 받을 수 있도록 비전을 심어주며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해 왔다.

이에 만민의 학생들은 자극적인 세상 문화 속에서도 마음과 생각을 지키며 주님을 사랑하고 천국을 침노하는 영의 흐름을 타고 있다.

지난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간 충북 괴산군 보람원에서 열린 2011년 만민학생 하계수련회에서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만민학생 골든벨 첫째 날 정권하 장로(총부장)의 인도로 개회예배를 마친 후, 제1회 만민학생 골든벨이 학생들의 힘찬 환호성과 함께 막을 올렸다. 김은혜(고3), 이지영(고2) 자매의 사회로 우리 교회와 국내 및 해외 지교회에서 예선을 거친 약 150여 명의 학생이 출전하여 각축을 벌였다. 패자부활전은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스피드 퀴즈와 문자투표로 진행됐다.

최후의 1인으로 남은 김동민 형제(동광주만민교회, 고3)는 "대회를 위해 예상문제와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공부 잘하는 비결', '믿음의 분량' 말씀을 공부하면서 영적 지식을 무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만민학생 찬양제 둘째 날인 26일에는 빈지나(고3) 자매, 정현우(고3) 형제의 사회로 제18회 만민학생 찬양제가 열렸다. 오프닝 공연 뒤, 열띤 응원 속에 13개의 본선 진출팀의 무대가 이어졌다.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예선을 거친 실력자들의 경합 속에 찬양으로 하나님 사랑을 진하게 음미할 수 있었다.

대상을 수상한 김정은 자매(고3)는 "상을 바라보기보다는 겸손하게, 오로지 하나님께 영광돌리겠다는 마음으로 찬양을 불렀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상은 이온유(고3), 은상은 김단비(고3), 동상은 'We will go'팀(캘거리 만민교회), 인기상은 김새롬(고3) 자매가 수상했다.

만민학생 체육대회 셋째 날인 27일 오전에는 '만민학생 체육대회'가 사랑, 권능, 오로라, 지교회 등 4개의 팀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경기 종목은 줄다리기, 축구, 장애물 달리기, 단체 줄넘기, 승부차기 등이었다.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폭우가 있었으나 선수들과 관중석의 학생들은 행복한 마음으로 체육대회를 치렀다. 오로라 팀이 우승을 거뒀다.

세 차례 교육과 캠프파이어 첫째 날 김태한 목사(학생주일학교 교장)는 '공부 잘하는 비결-4가지 키워드'(빌 4:13)라는 주제로 "IQ, 집중, 환경, 노하우"에 대해 말하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목표 설정이며 하나님께 영광돌리기 위한 공부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둘째 날 이수진 목사(교역자 회장)는 '육의 사람 영의 사람'(요 3:6)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미니 은사집회를 통해 많이 변화된 것 같다"며 육의 무익함에 대해 예를 들어 자세히 설명해 주었다.

또한 셋째 날 이희선 목사(전국 남여선교회 총지도교사)는 신뢰(요 15:1~8)라는 주제로 "하나님과 주님, 목자님과 하나 돼야 가나안 시대에 귀히 쓰임받는 영적 장수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캠프파이어를 통해 회개의 시간과 충만한 찬양을 인도했다.

이번 수련회에서도 어김없이 많은 잠자리가 출현하여 학생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동물, 나팔 부는 천사, 꽃잎 등 다양한 모양의 오색 빛이 휴대폰에 촬영되어 충만함을 더했다.(4면에 이어)

 

(취재: 만민학생 기자단)

 

 


[2~3면] 생명의 말씀

 

 

기획 특집 일곱교회

○ 에베소 교회

○ 서머나 교회

○ 버가모 교회

○ 두아디라 교회

● 사데 교회

○ 빌라델비아 교회

○ 라오디게아 교회

 

 

사데 교회를 향한 주님의 교훈(1)

 

"사데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진 이가 가라사대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너는 일깨워 그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게 하라
내 하나님 앞에 네 행위의 온전한 것을 찾지 못하였노니 그러므로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키어 회개하라
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적같이 이르리니 어느 시에 네게 임할는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요한계시록 3:1~3)

 

당회장 이재록 목사

- 예수교대한연합성결회 총회장

- (사)기독교 세계부흥선교협의회 상임총재

- (사)국회사랑 구국기도 총연합회 공동총재

- 세계 기독방송 네트워크(GCN) 이사장

- 세계 기독의사 네트워크(WCDN) 이사장

- 만민국제신학교(MIS) 이사장

- 연합성결신학교 이사장

- 목회학 박사, 명예신학 박사

- 만민중앙성결교회 당회장

••

- 기독교방송, 극동방송 등에 방송 설교

-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한국일보,

서울신문, 한겨레신문, 경향신문, 문화일보,

한국경제신문, 코리아헤럴드, 시사뉴스,

크리스챤신문 등에 신앙칼럼 정기 게재

- 미국 뉴욕, 워싱턴, 볼티모어, 메릴랜드, LA,

하와이, 일본, 인도, 파키스탄, 필리핀,

아르헨티나, 온두라스, 페루, 러시아, 독일,

탄자니아, 케냐, 우간다, 콩고민주공화국,

이스라엘, 에스토니아 등에서 연합대성회 인도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일곱 교회는 그 당시 소아시아의 일곱 교회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시대의 모든 교회를 총칭합니다. 주님께서는 모든 교회를 일곱 가지 유형별로 분류하여 각 교회에 필요한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그러면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교회, 곧 사데 교회에 향하신 주님의 교훈은 무엇일까요?

 

1.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진 이가 가라사대

당시 '사데'라는 도시는 염직공업이 발달하여 부요하였으나, 사치와 부도덕이 만연하였고 거대한 신전이 있는 이방 종교 숭배의 중심지였습니다. 이러한 환경에 놓인 사데 교회는 온전한 믿음을 갖지 못했습니다. 그러면 사데 교회에 편지한 주님의 모습을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진 이'라 표현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선 일곱 영이란 영 자체이신 하나님의 마음을 의미합니다. 성경 66권에는 하나님의 마음이 잘 담겨 있습니다. 어떻게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있는지, 어떻게 응답받을 수 있는지 등 그 방법이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지요. 이러한 하나님의 마음과 응답의 기준을 제시해 주는 것이 바로 일곱 영입니다.

일곱이라는 숫자는 하나님의 영이 일곱이라는 것이 아니라, 영적으로 '완전하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영 자체이십니다(요 4:24). 따라서 일곱 영이란 완전한 하나님의 영을 나타냅니다. 하나님께서는 온 땅의 모든 인생을 두루 감찰하시는데 이때 하나님의 마음인 일곱 영을 보내십니다(계 5:6).

하나님께서는 일곱 영을 통해 모든 사람의 마음과 행실을 살펴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사람에게 공의에 맞춰 응답과 축복을 주십니다. 비유하면, 일곱 영은 하나님 편에서 응답하기 위해 측정하는 저울과 같습니다. 고기나 야채 등을 살 때 저울에 달아 무게에 해당하는 값을 치러야 하는 것처럼 하나님께 응답받을 때에도 일곱 영의 측정에 비춰서 응답받을 조건에 합당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일곱 영은 무엇을 측정할까요? 사람의 모든 마음과 생각, 행실 등을 한 치의 오차 없이 측정하는데 크게 일곱 가지 측면에서 측정합니다.

첫째, 믿음을 측정합니다. 지식에 불과한 육적인 믿음이 아니라 행함이 따르는 영적인 믿음을 측정합니다. 영적인 믿음이란, 하나님 말씀과 내 생각과 지식에 맞지 않아도 의심 없이 믿으며 아무것도 없는 무에서 유가 창조되는 것을 믿는 믿음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며 마음에서 악을 버리고 성결한 만큼 영적인 믿음이 주어집니다.

둘째, 기도를 측정합니다. 하나님의 마음과 뜻에 합당하게 기도하는지 살피지요. 하나님 뜻에 합당한 기도는 습관을 좇아, 무릎을 꿇고, 힘쓰고 애써 부르짖는 기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겉모습이 아닌 마음 중심을 보시므로 우리는 중심의 기도를 하되 욕심 가운데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뜻에 따라 믿음과 사랑으로 해야 합니다.

셋째, 기쁨을 측정합니다. 기쁨은 믿음이 있다는 증거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확실한 믿음이 있고 응답을 분명히 믿을 때 어떠한 상황에서도 기뻐할 수 있습니다. 영적인 기쁨은 마음의 평안으로부터 나옵니다. 하나님과 죄의 담을 만들지 않음으로 화평을 이룰 때 마음에서 기쁨이 떠나지 않습니다.

넷째, 감사를 측정합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이라면 어떤 환경과 조건 속에서도 감사합니다. 감사할 일이 있을 때에는 감사하지만 어려운 일이 닥치면 이내 원망하고 불평한다면 믿음이 아니므로 응답이 지체될 수밖에 없습니다.

다섯째, 계명을 지키는지 측정합니다. 성경에는 '하라, 하지 말라, 지키라, 버리라'는 계명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십계명은 성경의 모든 계명을 함축하고 있습니다. 일곱 영은 이러한 십계명을 지키는지 측정하지요. 계명을 지키는 것이 곧 하나님을 사랑하는 증거가 되므로 계명을 지킬 때 신속하게 응답받을 수 있습니다(요일 5:3).

여섯째, 충성을 측정합니다. 하나님의 일뿐만 아니라 가정과 일터, 주변의 모든 일에 충성하는지 살피지요. 물론 믿음이 있다면 항상 주의 일에 우선순위를 두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가정과 직장의 일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되며 모든 분야에 충성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마음의 할례를 하여 죄를 버려 나가는 영적인 충성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닮아 가는 가운데, 생명을 드리기까지 충성할 때 온전한 충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곱째, 사랑을 측정합니다. 사랑은 앞에서 살펴본 여섯 가지 분야를 온전하게 엮는 띠와 같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기도하고 충성하며 하나님의 일을 많이 한다 해도 하나님과 형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해야 모든 것에 참된 의미가 있습니다.

 

이와 같이 일곱 영은 믿음, 기도, 기쁨, 감사, 계명 지킴, 충성, 사랑을 측정하여 응답의 여부를 판가름하는데, 그 기준이 누구에게나 똑같은 것은 아닙니다. 각 사람의 믿음이 다르기 때문에 믿음의 분량에 따라 공의롭게 측정하십니다. 곧 믿음이 작은 사람은 측정 기준이 낮지만 신앙의 연수도 오래되고 믿음이 큰 사람이라면 기준도 그만큼 높아집니다.

또한 주님께서는 일곱 별을 가지셨는데, 별은 사람을 의미합니다. 창세기 15장 5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말씀하며 아브라함 자손을 별에 비유하셨지요. 여기서 일곱 별이란 하나님께서 택하여 세운 모든 주의 종을 말합니다. 주님께서 능력의 팔로 붙드시며 친히 주관하여 사용하시는 주의 종을 가리키지요. 주님께서는 이들의 입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전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의 역사를 나타내 하나님의 자녀들이 진리의 길로 갈 수 있도록 인도하십니다.

따라서 주님께서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지셨다는 것은 일곱 영으로써 모든 것을 감찰하고 일곱 별로써 하나님 자녀들을 진리의 길로 인도하신다는 의미입니다.

 

2.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사데 교회는 하나님의 일곱 영을 통해 측정하고 불꽃같은 눈동자로 살피시는 주님 앞에 아무것도 숨길 수 없었습니다.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하신 대로 하나님은 모든 것을 다 감찰하십니다. 사데 교회 성도들의 신앙은 사람이 보기에는 살아 있는 것처럼 보였지만 주님께서 정확한 잣대로 측정하실 때에는 죽은 것과 마찬가지였습니다.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라는 말씀은 사데 교회 성도들 믿음이 '행함이 없는 죽은 믿음'이라는 뜻입니다.

첫 사람 아담의 범죄 후 그의 후손은 다 영이 죽게 되었는데,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성령을 받으면 죽었던 영이 살아납니다. 이렇게 영이 살아난 사람은 비록 호흡이 끊겨 죽음을 맞는다 해도 성경은 '죽었다' 하지 않고 '잔다'고 말합니다(마 9:24). 주님께서 공중 강림하실 때 부활하여 영생을 누리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데 교회는 주님께로부터 '죽었다'는 책망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이는 구원받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스스로 믿음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죽은 믿음이므로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약 2:14). 하나님의 살아 계심과 선악 간에 반드시 심판이 있음을 중심에서 믿는 사람은 하나님 말씀대로 지켜 행하지만 지식적으로만 알 뿐 죽은 믿음을 가진 사람은 행하지 않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아는 것과 믿는 것은 분명히 다릅니다.

오늘날도 머리로는 말씀을 알지만 정작 행함은 따르지 않는 쭉정이 신자가 얼마나 많습니까. 겉으로는 열심히 신앙생활 하는 것 같지만 믿지 않는 사람들과 다를 바 없이 살아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일 성수와 십일조 생활을 하고 찬송과 기도를 하지만 삶 속에서는 남이 욕하면 같이 욕하고, 혈기를 내면 같이 혈기를 내는 등 자기 좋을 대로 살아갑니다.

그러니 야고보서 2장 20절에 "아아 허탄한 사람아 행함이 없는 믿음이 헛것인 줄 알고자 하느냐" 말씀하신 것처럼 그 믿음이 결국 헛된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행함이란 마음에서 우러난 진실한 행함을 의미합니다. 참 믿음을 가진 사람이라면 하나님 말씀으로 자신의 마음을 열심히 변화시켜 나가며, 진리로 일구어진 마음으로부터 진실한 행함이 나옵니다.

중요한 것은 행함 자체가 아니라 그에 담긴 마음입니다. 마음을 진리로 일구면 자연히 행함이 따릅니다. 그러나 죽은 믿음을 가진 사람은 마음을 진리로 변화시키려는 노력이 없을 뿐만 아니라 말씀대로 행하지도 않습니다. 설령 행한다 해도 마음이 담겨 있지 않은 외식에 불과합니다(마 6:1). 입으로는 하나님을 사랑한다 말하고 겉으로는 말씀대로 행할 수도 있지만 그 마음에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경외함이 없다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사 29:13).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행함과 함께 그 안에 담긴 마음을 보신다는 사실을 알아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사랑과 믿음을 내보여야 합니다.

 

3. 너는 일깨워 그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게 하라

주님께서는 사데 교회에 책망의 말씀을 하신 후 "너는 일깨워 그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게 하라"(계 3:2)고 하셨습니다. 죽은 믿음으로는 구원받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아 이제는 진리 안에 살아가라는 의미입니다. 행함이 없는 죽은 믿음에서 벗어나 이제는 행함이 따르는 참 믿음, 산 믿음을 가지라는 것이지요. 이어서 "내 하나님 앞에 네 행위의 온전한 것을 찾지 못하였노니"(계 3:2)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믿는다면서도 믿지 않는 사람들과 다름없이 세상의 정욕을 좇아 살아간다는 말씀으로서, 바꿔 말하면 행위의 온전한 것을 찾으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그 해답까지 알려 주십니다. 곧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키어 회개하라"(계 3:3)는 것입니다. 우리가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대로 행해 나가면 평강의 하나님께서 늘 우리와 함께하십니다(빌 4:9). 만일 말씀대로 행하지 못한 것이 있다면 "지키어 회개하라" 하신 대로 이제라도 회개하고 행해야 합니다.

'회개한다'는 것은 단지 입술로만 "잘못했습니다. 앞으로 안 그러겠습니다." 하는 것이 아닙니다. 잘못 행하던 길에서 완전히 돌이켜 바른 길로 나가는 것을 말합니다. 회개할 때 반드시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은 처음에 어떻게 하나님을 만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되었으며 성령 받은 후 첫사랑의 뜨거움은 어떠했는가 하는 점입니다. 큰 은혜를 받고 성령이 충만했었는데 과연 그것을 얼마나 소중히 지키며 간직해 왔는지를 살펴야 합니다.

많은 사람이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처음에 가졌던 마음과 행위를 지키지 못하여 다시금 세상으로 빠지거나 믿지 않는 사람과 다를 바 없이 살아가기도 합니다. 이러한 모든 것을 회개하여 예전의 충만함과 뜨거움을 회복하며 하나님 말씀대로 온전히 지킬 수 있어야 합니다.

 

4. 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어느 시에 네게 임할는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

주님께서는 사데 교회에게 "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적같이 이르리니 어느 시에 네게 임할는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 하시며 회개하지 않고 끝내 돌이키지 않을 때에 어떤 결과를 맞는지 알려 주셨습니다.

만일 죄 가운데서 돌이키지 못한 채로 재림의 주님을 맞는다면 이미 때는 늦습니다. 무방비 상태로 잠든 사이에 도적이 들어오는 것처럼 주님 맞을 준비를 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주님의 재림이 도적같이 임합니다. 그러나 어둠에 있지 않고 빛 가운데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주님께서 도적같이 임하지 않으십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4~5절에 "형제들아 너희는 어두움에 있지 아니하매 그날이 도적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두움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말씀하신 대로입니다.

물론 주님께서 다시 오실 그날과 그때는 오직 하나님만이 아십니다(마 24:36). 하지만 성경을 통해 대략적인 시기는 알 수 있습니다. 마치 임산부가 몇 날 몇 시에 아이가 태어날지 정확하게 모른다 해도 출산 예정일을 대략 추정 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주님께서 마태복음 24장에 마지막 때의 징조를 알려 주셨으니 우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며 깨어 기도함으로 주님 맞을 준비를 해야 합니다(벧전 4:7).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베드로전서 1장 23절을 보면 "너희가 거듭난 것이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살아 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했습니다. 하나님 말씀인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은 누구나 '썩지 아니할 씨'를 받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마음에 심겨진 말씀의 씨앗을 정성으로 가꾸어서 풍성한 열매를 맺어 나가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사람이 정녕 거듭난 사람이며, '살았다'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듣고 지식적으로만 담아 놓은 것은 참 믿음이라 말할 수 없습니다. 들은 말씀을 붙잡고 불같이 기도하며 말씀대로 행해 나갈 때 마음에 심어진 말씀의 씨가 싹을 내고 자라서 삼십 배, 육십 배, 백 배의 열매로 맺히게 됩니다. 교회에서 직분이 있고 믿음도 있어 보이는 사람 중에도 실상은 죽은 믿음을 가진 경우가 있습니다. 신앙의 기준은 사람의 겉모습이나 직분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 말씀에 있습니다.

주의 종이나 일꾼이라 해도 하나님 말씀에 위배되게 가르치거나 행한다면 결코 귀 기울여서는 안 됩니다. 중요한 것은 그 위치가 아니라, 가르치는 사람이 진정 그 말씀을 지키고 있는가 하는 점입니다(마 5:19, 23:3). 작은 것 하나라도 자신이 먼저 행하면서 가르치는 자가 장차 천국에서도 '크다' 일컬어지며, 이 땅에서도 말씀의 권세로써 많은 사람을 변화시키는 '큰 자'가 되는 것입니다.

 

(다음 호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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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pr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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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영혼을 새롭게 하는 방송, GCN

 

 


[4면] 권능의 역사

 

 

"우리 학생부가 더~ 예뻐졌어요"

 

하나님과 주님, 목자 사랑을 듬뿍 받으며 우리 교회 학생주일학교 학생들이 영적 장수로 자라고 있다.
장년 성도 못지않은 영적 사모함과 주의 나라를 위한 꿈과 비전, 무한한 가능성으로 눈부신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만민뉴스 학생 기자단의 취재로 은혜와 감동이 넘쳤던 만민학생 하계수련회 이모저모를 살펴본다.

 

나도 한마디

"이번 수련회에는 특별히 상급을 쌓기 위해 봉사부를 지원했습니다. 봉사부원들이 여러 상황들 가운데서도 연합하고 순종과 기쁨으로 사명 감당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미국에서 여동생과 함께 3년째 참석했는데 놀랍게 변화된 학생들의 모습을 보며 급속한 영의 물결을 느꼈습니다. 내년에도 기대가 됩니다"

권시은 형제(미국 뉴저지 만민교회)

 

"예전에는 예배가 지루하게 느껴졌는데 이제는 꿀 송이 같이 달콤합니다. 선(善)을 사모해 선한 것만 보고 들으려 했더니 생활 속에서 행복이 넘칩니다. 그리고 날마다 기도했더니 신기하게도 짜증도 줄고, 싫어했던 친구들이 좋아졌습니다. 이제는 예배 시간에 떠들거나 졸지 않고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고 있습니다!"

이예은 자매(고1)

 

"미니 은사집회를 통해 주님 사랑을 마음 중심에서 깨달으면서 TV 시청,친구들과 영화 보러 가는 일 등을 끊었습니다. 그 결과, 공부에 집중할 수 있어 성적도 많이 올랐습니다. 저의 비전은 광고 디자이너가 되어 전 세계에 우리 교회를 알리는 일입니다. 그동안 저를 위해 눈물로 기도해 주신 부모님과 당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신희섭 형제(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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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쇄골 골절을 치료해 주신 뒤…

문의진 형제 (중2 선교회)

 

문의진 형제는 하나님의 권능으로 쇄골(빗장뼈) 골절을 치료받은 후 참석한 수련회였기에 잊지 못할 추억으로 가득했습니다. 골든벨과 체육대회에 출전해 행복한 시간을 가졌고, 성령충만 기도회와 교육시간을 통해 변화받는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의진 형제가 하나님 권능을 체험한 간증을 소개합니다. 지난 6월 6일, 체육대회 축구 예선 때 상대 팀 선수의 태클에 넘어져 쇄골이 부러졌습니다.

병원 검진 결과, 수술해야 한다고 했지만 일단 보호대를 착용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날 다니엘철야기도회에 참석해 회개의 눈물을 흘리자 통증이 사라졌습니다. 10일, 특별 은사집회 때에는 간증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렸습니다.

12일, 주일 저녁예배 후 당회장님이 인도하시는 미니 은사집회를 통해 항상 학생부들을 생각해 주시는 목자의 사랑을 한층 더 느꼈습니다. '왜 예전에는 이런 목자의 사랑을 모르고 신앙생활을 뜨겁게 하지 못했을까?' 또 다시 회개했습니다. 매일 목자의 정성이 담긴 음성전화 사서함 환자기도를 받으면서 상태가 호전되더니 빠른 속도로 어긋난 뼈가 제자리를 잡았습니다.

의진 형제는 이 일을 계기로 쇄골 골절을 치료해 주신 전지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을 의지하게 됐고, 열심히 기도와 말씀무장을 하면서 목자의 기쁨이 되고자 힘쓰고 있습니다.

(취재: 고1 선교회, 문희애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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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학생 골든벨'에서 3등 했어요"

박지희 자매 (고2 선교회)

 

이번 하계수련회 때 제1회 만민학생 골든벨에서 3등의 영예를 차지한 박지희 자매. 방황했던 지난날을 돌이켜 변화되니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입니다.

지희 자매님은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이성교제를 하고 친구들과 노느라 주일을 번번이 어겼습니다. 엄마 따라 억지로 교회에 와서 때로는 헌금을 임의로 사용했고 예배시간에 졸음에 빠질 때가 많았지요.

마음 한편에서는 '지금 주님이 오시면 나는 어떡하나? 무섭다'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여전히 세상에 빠져 있었습니다.

작년 하계수련회 교육시간에 강사 이희선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이렇게 살면 안 되겠구나!"라는 깨우침이 왔습니다. 이어진 기도와 찬양시간에 통회자복을 했습니다. 하지만 얼마 되지 않아 기도를 쉬고 마음을 잘 지키지 못했습니다.

어느 주일 날, '내 안에 계신 성령님' 을 찬양하는데 갑자기 눈물이 울컥 쏟아졌습니다. 그날부터 설교 말씀이 귀에 들리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못한 영혼들을 생각하며 눈물 지으시는 당회장님 모습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제는 정말 변화되기로 마음의 결단을 내렸습니다.

저녁예배 후 열린 미니 은사집회에 참석하여 당회장님께서 학생들을 위해 흘리시는 눈물을 볼 때마다 너무나 죄송했습니다. 예전에는 무서운 하나님으로 알았는데 당회장님의 사랑을 느끼니 하나님과 주님 사랑이 마음 속 깊이 와 닿았습니다. 지희 자매님은 고백합니다.

"앞으로 영적인 사모함을 갖고 열심히 신앙생활하여 꼭 아름다운 천국 새 예루살렘에 가길 소망합니다"

(취재: 고2 선교회, 성지혜 자매)

 

취재: 만민학생 기자단 김시온, 문희애, 박혜림, 성지혜, 이지영, 이한빈, 채하영, 홍하은(가나다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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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목사 교육시간

이희선 목사 교육시간

만민학생 골든벨

만민학생 찬양제

만민학생 체육대회

캠프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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