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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면] NEWS [2~3면] 생명의 말씀: 기획특집 일곱 교회 [4면] 권능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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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면/ NEWS

 

 

만민 하계수련회에는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다!

해외 18개국 300여 명 참석, 성경 기사 체험 등 영성이 살아있는 성령충만한 수련회

 

대자연 속에 펼쳐지는 하나님의 폭포수 같은 은혜.

만민 하계수련회가 7월 말 학생주일학교를 필두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해마다 해외에서 수많은 인파가 모이는데, 올해에는 미국, 캐나다, 벨기에, 카자흐스탄, 이스라엘, 싱가포르, 일본, 필리핀, 중국 등 18개국에서 300여 명의 목회자 및 성도들이 참여한다.

만민 하계수련회, 성도들이 그토록 사모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무엇보다 만민 하계수련회에서는 영적인 말씀과 함께 기사와 표적, 권능이 나타나 믿음이 쑥쑥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 때문이다. 권세 있는 강사진의 말씀과 기도는 해마다 교회의 영적 흐름을 잘 탈 수 있는 필수 자양분이 됐다.

올해 수련회 전체 주제는 '신뢰'(요 15:1~8)이다. 수련회에 참석한 성도들은 말씀 시간을 통해 하나님과 주님, 목자와 온전한 신뢰를 이루어 영적 장수로 신속히 나오게 될 것이다.

또한 만민 하계수련회는 하나님께서 지키시고 보호하심으로 어떤 불의의 사고도 없이 행복하고 시원하기로 유명하다. 애굽에 내린 열재앙에서도 이스라엘 백성이 거하는 고센 땅은 보호받은 것같이 주변 장소에는 장맛비가 쏟아져도 수련회 장소는 비가 오지 않는 일이 허다하다.

특히 수련회 장소에 나타난 잠자리 떼들은 모기와 나방 등을 박멸해 주어 해충 없는 수련회, 영의 공간을 체험하는 수련회가 되고 있다.

올해는 성도들의 손과 머리, 온 몸에 살포시 날아와 앉는 신기한 잠자리 체험은 물론, 무지개와 별의 이동, 다양한 구름의 형상 등 성경상의 기사 외에도 아름답고 신기한 근본의 빛을 통해 폭발적인 성령의 역사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뜨겁게 찬양하며 마음에 결단하는 '캠프파이어'와 주 안에서 화합하며 아름다운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체육대회'는 수련회의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또 해외에서 온 성도들에게는 바닷가의 짠물이 단물이 된 무안 단물터를 방문해 하나님 권능의 현장을 목도할 수 있는 일정도 마련돼 있다.

6개연합(대학‧가나안‧청년‧바울‧마리아‧빛과소금선교회) 하계수련회 준비위원장 정성구 가나안선교회총연합회 회장은 "7월 초 전국 기관장 교육 시 믿음의 현주소를 파악한 성도들이 이번 수련회를 통해 영의 대로로 힘차게 발돋움할 뿐 아니라 영으로 온 영으로 들어가는 축복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 세계 만민 성도들의 한여름 천국 잔치로 자리매김한 만민 하계수련회, 올해에는 어떤 은혜와 축복을 부어 주실지 사뭇 기대가 된다.

 

수련회 일정표

 

 


[2~3면] 생명의 말씀

 

 

기획 특집 일곱교회

○ 에베소 교회
○ 서머나 교회
○ 버가모 교회
● 두아디라 교회
○ 사데 교회
○ 빌라델비아 교회
○ 라오디게아 교회

 

두아디라 교회를 향한 주님의 교훈 (1)

 

"두아디라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그 눈이 불꽃 같고 그 발이 빛난 주석과 같은 하나님의 아들이 가라사대
내가 네 사업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를 아노니 네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도다
그러나 네게 책망할 일이 있노라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네가 용납함이니
그가 내 종들을 가르쳐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도다"(요한계시록 2:18~20)

 

당회장 이재록 목사


- 예수교대한연합성결회 총회장
- (사)기독교 세계부흥선교협의회 상임총재
- (사)국회사랑 구국기도 총연합회 공동총재
- 세계 기독방송 네트워크(GCN) 이사장
- 세계 기독의사 네트워크(WCDN) 이사장
- 만민국제신학교(MIS) 이사장
- 연합성결신학교 이사장
- 목회학 박사, 명예신학 박사
- 만민중앙성결교회 당회장
••
- 기독교방송, 극동방송 등에 방송 설교
-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한국일보,
서울신문, 한겨레신문, 경향신문, 문화일보,
한국경제신문, 코리아헤럴드, 시사뉴스,
크리스챤신문 등에 신앙칼럼 정기 게재
- 미국 뉴욕, 워싱턴, 볼티모어, 메릴랜드, LA,
하와이, 일본, 인도, 파키스탄, 필리핀,
아르헨티나, 온두라스, 페루, 러시아, 독일,
케냐, 탄자니아, 우간다, 콩고민주공화국,
이스라엘, 에스토니아 등에서 연합대성회 인도

 

 

두아디라는 당시 군사와 교통의 요지로 공업 및 상업이 번창했으며 각 산업마다 노동조합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자신의 업종과 관련된 조합에 가입하지 않으면 생계에 큰 지장을 받을 정도였으며 조합원은 정례적인 행사에 참여해야 했습니다. 노동조합마다 그들의 수호신에게 제사를 지낸 뒤 우상의 제물을 먹고 신전의 창기들과 더불어 음행이 이어졌습니다.

과연 주님께서 두아디라 교회에 주신 교훈은 무엇일까요?

 

1. 그 눈이 불꽃 같고 그 발이 빛난 주석과 같은 하나님의 아들이 가라사대

'눈이 불꽃 같다'는 것은 모든 어둠을 환하게 밝히며 따사로움을 느끼게 한다는 의미입니다. 이와 동시에 모든 죄악을 태우며 각 사람의 마음을 감찰해 진리와 비진리를 밝히 분별하는 불꽃이기도 합니다. 곧 불꽃 같은 눈동자로 각 사람의 마음과 뜻과 생각을 감찰하시므로 그 눈이 '불꽃 같다'고 표현하신 것입니다.

그러면 주님의 발이 '빛난 주석' 같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요한계시록 1:15에 "그의 발은 풀무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말씀하셨습니다. 금, 은, 주석 등을 정련하는 과정에 풀무질을 할수록 온도가 올라가 불순물이 제거됩니다. 풀무에 단련하는 만큼 금속의 순도가 높아져 가치가 더하고 빛이 나지요. 거룩하시고 온전하신 주님께서는 발조차도 빛난 주석같이 깨끗하며 순결하시다는 말입니다.

이렇게 주님의 모습을 '눈이 불꽃 같고 발이 빛난 주석 같다'고 하신 것은 두아디라 교회 성도들에게 주님의 영광과 위엄이 어떠한지를 다시 한 번 깨우쳐 주기 위함입니다. 또한, 주님의 모습을 설명하면서 '하나님의 아들'임을 강조하셨습니다. 이는 주님께서 전지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과 근본 하나이고 만물을 심판하며 지극히 거룩하고 영화로우신 분임을 알려 주기 위해서입니다(요 20:31; 요일 4:15).

주님께서는 어떤 피조물과도 비교할 수 없는 지극한 영광을 가지신 분입니다. 우리가 경배하고 섬겨야 할 분은 오직 하나님과 하나이신 주님이므로 다른 어떤 피조물이나 형상에 경배하거나 섬기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2. 네 사업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를 아노니 네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도다

이 말씀을 주님의 칭찬이라고 생각하는 이도 있지만 사실 칭찬이 아닙니다.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 것은 단지 그들의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았기 때문입니다. 에베소 교회가 처음 사랑이 식어 처음 행위를 잃은 것 때문에 주님으로부터 책망을 들은 것과는 반대로, 두아디라 교회가 하나님 앞에 드리는 행위는 처음보다 더 깊고 승했습니다.

교회가 세워진 목적은 오직 영혼 구원과 하나님 나라를 이루기 위함입니다. 주님께서 두아디라 교회에 말씀하신 '사업'이란 이윤을 추구하는 육적인 사업이 아니라 주 안에서 하나님 나라를 위한 사업, 곧 영혼 구원과 관련된 모든 일들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영혼 구원을 위해 전도하고 심방하고 선교활동을 벌이는 것, 여러 가지 사명을 맡아 충성 봉사하는 것입니다.

간혹 하나님 나라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이런저런 육적인 사업을 벌이는 사람이 있는데, 대부분 그 안에 개인의 이익을 구하고자 하는 목적을 감추고 있지요. 이런 경우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시므로 분란이 일어납니다. 따라서 혹여라도 교회 안에 세상적인 사업과 관련된 일이 있어서는 결코 안 됩니다. 교회 안에서 그 일에 관해 대화하는 것조차 하나님께서는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성도 간에는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않고 상대를 위해 희생하되 생명까지도 줄 수 있는 사랑을 나누어야 합니다. 서로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 뜻이며(요일 4:7~8) 우리에게 주신 새 계명이므로 하나님을 첫째로 사랑하되 내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할 수 있어야 합니다. 두아디라 교회에는 이러한 사랑이 있었습니다.

믿음은 진실과도 직결되는데, 두아디라 교회에는 믿음 또한 있었습니다. 사람의 마음이 거짓되면 다른 사람이 진실을 말해도 믿지 못하고 의심합니다. 자신의 마음에 진실이 있을 때라야 상대의 진실도 알아보고 믿어 줄 수 있습니다. 신앙 안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음에 진실이 임한 만큼 진리인 하나님 말씀도 믿을 수 있고, 온전한 믿음도 임합니다(히 10:22).

또한 두아디라 교회에는 섬김이 있었습니다. 근본 하나님의 본체이신 예수님께서 피조물인 사람과 같이 종의 형체를 입고 이 땅에 오신 것도 섬기기 위해서였지요(빌 2:6; 막 10:45). 우리도 주님을 본받아 하나님을 첫째로 사랑하고 섬기는 것은 물론, 성도 간에 서로 섬겨야 합니다. 모든 사람을 나보다 낫게 여기는 사람은 겉으로만 섬기는 것이 아니라 중심에서 섬기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로부터도 진심어린 존중과 섬김을 받습니다.

마지막으로, 두아디라 교회에는 인내가 있었습니다. 우리가 가는 천국 길은 좁은 길이므로 많은 인내가 필요합니다(마 7:13~14).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리는 수고도 있어야 하고 영혼 구원과 하나님 나라를 위해 기도하고 금식하며 주님의 이름으로 애매히 고난을 당할 때도 있습니다. 아직 믿음이 연약할 때는 이런 일들이 힘들다고 생각될 수 있고, 쉬고 싶다는 마음이 들 수도 있지요. 하지만 고난 뒤에 받을 영광과 상급을 믿기에 인내하며 천국을 향해 갈 수 있습니다(롬 8:18).

그러면 주님께서 "네 사업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를 아노니 네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도다" 말씀하신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단지 겉으로 보이는 행위 면에 있어서 많아졌다는 뜻입니다. 그들의 행함이 '정녕 진실한 것이었는가'를 깨우쳐 주시는 말씀이지요.

외형적으로는 구제를 비롯해 여러 가지 선한 사업을 벌이고 그 규모도 점점 더 커졌지만, 그 목적이 과연 어디에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들의 선한 사업이 잘못이라는 뜻이 아니라, 사업의 목적이 자신들의 선한 모습을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한 것은 아니었는지 돌아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3. 네게 책망할 일이 있노라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네가 용납함이니

이세벨은 기원 전 9세기경, 시돈 왕 엣바알의 딸로서 북이스라엘 아합 왕의 왕비가 된 이방 여인입니다. 이 여인은 아합 왕과 결혼하면서 시돈의 우상인 바알과 아세라 신을 이스라엘에 들여왔습니다. 결국 아합 왕은 물론, 신하와 백성들까지도 우상 숭배에 물들게 했지요. 이로 인해 삼 년 반이나 계속되는 가뭄과 이방 민족의 침략 등으로 온 나라가 많은 어려움을 당해야 했습니다.

엘리야 선지자가 하늘에서 불을 끌어내리고 오랜 가뭄에 비를 내리게 하는 등 놀라운 기적으로써 참 신이신 하나님을 증거했음에도 이세벨은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를 죽일 생각만 했지요. 아합 왕을 사주해 각종 술수와 궤계를 일삼으며 악을 쌓은 그녀는 결국 엘리야의 예언대로 그 시체를 개들이 먹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습니다.

두아디라 교회는 이세벨과 같은 악의 근원을 교회 안에 용납함으로써 죄악에 물들어 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악인과 연합하면 안 된다고 경계하셨습니다(고후 6:14~16). 더욱이 교회 안에 세상 풍조를 끌어들이는 일이나 비진리로 성도들을 미혹하는 일은 결코 용납해서는 안 됩니다.

또한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람과 결혼하거나 사업을 같이 하면 그만큼 자신에게도 시험과 환난이 따릅니다. 아무리 열심을 낸다 해도 하나님 뜻과 반대로 가는 사람과 연합한다면 자신의 믿음에 훼방받으며 차츰 미혹되어 물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직장에서나 가정에서 믿지 않는 사람들을 무조건 배척하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이세벨과 같은 사람을 받아들여 그들과 연합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깨우쳐 주시는 것입니다.

 

4. 그가 내 종들을 가르쳐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도다

'우상의 제물을 먹는다'는 것은 제단에 올린 음식을 먹는다는 문자적인 의미보다 음식을 먹을 때 따르는 온갖 범죄를 경계해 하신 말씀입니다. 즉 성도들이 이방인들의 종교의식에 동참해 이를 묵인하거나 동조하고 나아가 우상 숭배자들의 음행에까지 동참하는 것이 더욱 큰 문제이지요.

사도행전 15:29을 보면 사도회의에서 복음을 받아들인 이방인에게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의 네 가지를 멀리하도록 권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태어나면서부터 율법에 따라 엄격한 교육을 받으며 성장한 유대인들과는 달리 이방인들은 하나님의 율법을 모두 지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이에 사도회의에서 이방인들을 위해 극히 몇 가지를 제외한 다른 것은 허용하도록 결정한 것입니다. 그 가운데 우상의 제물을 금한 까닭은 그것을 가까이하다 보면 결국 우상 숭배나 그와 관련된 죄에 빠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니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습니다(딤전 4:4). 따라서 우상을 숭배하는 제사에 동참하는 것이 아니라면 그 앞에 놓인 음식을 먹었다고 해서 반드시 정죄할 수는 없지요. 설령 우상 앞에 놓인 음식이라 할지라도 모든 식물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므로 믿음으로 먹으면 상관이 없습니다. 그런데 고린도전서 8:7을 보면 "어떤 이들은 지금까지 우상에 대한 습관이 있어 우상의 제물로 알고 먹는고로 그들의 양심이 약하여지고 더러워지느니라" 했습니다.

믿음 안에서 담대하지 못한 사람이 '우상의 제물을 먹으면 죄'라고 생각하면서도 그것을 먹으면 이는 스스로 양심을 더럽힌다는 뜻입니다. 더욱이 믿음이 약한 사람이 "믿음이 있는 사람도 우상의 제물을 먹으니 나도 괜찮겠지" 하며 무분별하게 먹는다면 자칫 우상을 섬기는 일에 동참하는 더 큰 죄를 범할 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자신은 우상의 제물을 먹을 만한 믿음이 있다 해도 이로 인해 믿음이 약한 형제를 실족시킨다면 먹지 않는 것이 하나님 앞에 합당합니다.

행음이나 우상의 제물을 먹는다는 것은 육적인 행함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영적인 의미로서 행음이란 하나님 자녀들이 하나님보다 다른 것을 더 사랑하거나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우상을 섬기는 것을 말합니다. 또한 성도들을 유혹해 세상 쾌락에 빠지게 하고 비진리를 좇게 하는 사람들과 더불어 먹고 마시며 그들의 행위에 동참하는 것이 바로 영적으로 우상의 제물을 먹는 것입니다.

 

5. 오늘날 두아디라 교회에 해당하는 경우들

두아디라 교회와 같이 종교의 현지 토착화라는 명목 아래 토착 신앙이나 풍습까지도 자신들의 종교 안에 포용해 나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조상에게 제사 지내는 것을 허용하는 종교가 있습니다. 유일신 하나님 한 분을 섬기며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는다고 고백하면서 이러한 일을 허용합니다.

물론, 조상의 은혜를 기리며 감사하는 마음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이러한 명분 아래 제사 의식을 허용한다면 하나님 말씀에 정면 위배됩니다(고전 10:20). 우상을 섬기는 이방 종교 단체와 교류하며 서로 축복을 빌어 주는 교회도 있습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마치 너그러운 마음이고 인류 전체의 화합을 도모하는 선한 마음인 것처럼 말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교회가 우상 숭배하는 여타 종교와 손잡는 것을 결코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이방 신의 기념일에 축하 메시지를 보내거나 성전 안에 우상 숭배자들을 끌어들이는 것은 거룩하신 하나님을 모독하는 일입니다.

진리를 분별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피조물의 형상 앞에 절하며 복을 빌기도 합니다. 예수님을 성령으로 잉태한 동정녀 마리아를 경배하며 섬기는 것은 진리를 바로 알지 못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대표적인 현상입니다. 단지 구세주 예수님을 낳은 분께 대한 공경의 예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하나님 말씀에 비추어 볼 때 옳지 않은 행위임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동정녀 마리아를 향해서는 '어머니여' 하지 않고 '여자여' 하고 부르셨습니다(요 19:26~27, 요 2:4). 이 외에도 성경에는 예수님께서 동정녀 마리아를 '어머니'라 부르신 기록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스스로 있는 자'라 하셨으니 누군가 하나님을 낳은 것도, 만들어 낸 것도 아닙니다(출 3:14). 마찬가지로 근본 하나님의 본체이신 예수님께서도 어머니가 있을 수 없기 때문에 피조물인 동정녀 마리아를 '어머니'라 부를 수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요셉의 정자와 동정녀 마리아의 난자를 통해 잉태되신 것이 아닙니다. 단지 마리아의 몸을 빌려 태어나셨을 뿐입니다. 따라서 동정녀 마리아의 형상을 만들고 섬기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그 밖에 여러 분야에서 진리에 위배된 모습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기독교 안에서도 술과 담배를 허용하는 곳이 있습니다. 이는 그 자체보다 이로 인해 많은 죄를 유발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더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우리 몸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성전이므로 술과 담배로 더럽혀서는 안 됩니다(고전 3:17).

그런가 하면 대리인을 통해 하나님께 나아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 역시 진리가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친히 중보자(딤전 2:5)가 되어 우리의 죄를 대속해 사해 주심으로 하나님 자녀가 되었는데도 대리인을 통해 하나님께 나아간다면 하나님께서 얼마나 안타까워하시겠습니까? 더구나 대리인이 '당신의 죄가 사해졌습니다'라고 말한다 해서 죄가 없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죄를 사해 주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밖에 없습니다.

 

(다음 호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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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면] 권능의 역사

 

 

THE POWER OF GOD

호주에서 개최된 WCDN 제8회 국제 기독의학 콘퍼런스 발표사례

 

"많은 사람이 고통받는 피부병, 깨끗이 치료됐어요"

김준성 박사 (1대대 4교구,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세계 기독의사들의 모임인 WCDN(World Christian Doctors Network) 한국 디렉터로서, 호주에서 열린 제8회 국제 기독의학 콘퍼런스에서 피부병 증례(證例)에 대한 권능의 치유사례를 발표했습니다.

아토피성 피부염, 건선, 한포진성 피부염, 자가감작성 피부염, 단독 등 피부병들은 대부분 피부 및 피부 부속기의 심한 염증을 특징으로 하고 있습니다. 일부 환자는 세균 감염 상태를 동반하고 있어서 의학적 측면에서는 강력한 항염증제 및 항생제 등의 치료가 필요하게 됩니다.

한편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건선 등은 질병 자체의 특성상 매우 만성적인 진행을 합니다.

눈부신 현대의학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치료가 쉽지 않습니다. 재발을 자주하고 이에 따른 여러 합병증까지 초래하는 병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이 병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제가 발표한 피부병 증례들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환자들이 아무런 의학적인 치료를 받지 않았고, 오직 하나님 권능으로 치료받기를 원했다는 사실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대로 하나님과 자신 사이에 막힌 죄의 담을 헐고 믿음으로 기도를 받으니 그날부터 혹은 며칠이 되지 않아서 각 환자의 피부 병변이 매우 빠른 속도로 치유됐습니다. 전혀 흉터나 합병증을 남기지 않고 재발하지도 않았으며, 현재까지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7개국에서 온 220여 명의 의료진들은 치유 사례를 보면서 매우 놀라워했고 하나님께 영광 돌렸습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권능과 영혼을 사랑하는 WCDN 이사장 이재록 목사님의 헌신적인 기도를 통해서 현대의학으로도 치료가 어려운 질병들이 신속하고 완벽하게 치료된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다양한 피부병변은 하나님 권능으로 치료가 가능하며, 병의 회복은 회개와 믿음의 기도에 따라 영향을 받습니다. 따라서 영적 치료 과정이 육체적 치료 과정보다 선행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토피성 피부염 / (김수경, 당시 20세, 부산)

2002년 기도받은 뒤 아토피성 피부염을 치료받았다. 하지만 고등학교 3학년 때인 2004년 여름 친구들과 방황하면서 병변이 다시 발생했다. 2005년 7월 기도받은 뒤 병변은 완벽히 치료됐으며, 현재까지 증상 없이 살고 있다.

 

아토피성 피부염 / (박세희, 당시 16세, 여수)

2007년 6월 팔다리에 병변이 발생해 얼굴까지 급속도로 퍼졌다. 9월 7일 기도받은 뒤 병변에서 분비물이 감소했고, 가려움증이 사라졌다. 10월 5일 기도를 받은 2~3일 뒤, 딱지가 앉으면서 새살이 돋아났다. 현재 완치 상태이다.

 

자가감작성 피부염 / (유빈, 당시 6세, 전주)

2008년 4월 말 피부병변이 발생해 자가감작성 피부염으로 진단됐다. 9월 세 차례 기도를 받은 뒤 10월에 병변은 완치됐다.

 

한포진성 피부염 / (문해랑, 당시 22세, 광주)

2009년 8월 9일, 발에 종창과 통증이 발생했고, 10일에는 병변에서 분비물이 발생하고 통증이 심해졌다. 22일 기도를 받은 뒤에는 딱지가 앉기 시작하면서 병변은 점차 호전됐다. 9월 23일 병변은 완치됐다.

 

농포성 건선 / (김아현, 당시 33세, 부산)

2004년 수포성 피부 병변이 손가락에 발생했으며, 2005년 10월에는 병변에 분비물이 발생했다. 1주일 후 종창 및 화농성 분비물이 나왔고, 얼굴과 오른손까지 병변이 진행됐다. 10월 22일 기도받은 1주일 뒤 급속히 호전돼 분비물이 사라지고 딱지가 제거됐다.

 

단독 / (최선숙, 당시 37세, 서울)

2008년 2월 26일 고열이 발생, 27일 뺨 주위가 빨갛게 붓기 시작했다. 어지러움증 및 시각 이상을 호소했으며, 단독으로 진단됐다. 29일 금요철야예배 은사집회에서 기도받은 뒤 열이 소실됐다. 3월 2일 종창이 가라앉더니 다음날 사라지고 피부가 회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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