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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면] NEWS [2-3면] 일곱 교회 [4면] 권능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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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면/ NEWS

 

 

"전 세계 영혼들, 주님 품으로 인도하겠습니다"

20개 언어로 발간된 만민뉴스, 창간 24주년 맞아

 

전 세계 20개 언어로 발간되어 아프리카,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 전 세계 각처에 발송되는 선교신문, '만민뉴스'는 수많은 영혼을 구원에 이르게 하고 있다.

 

우리 교회 소식지, '만민뉴스'는 많은 사람을 주님 품으로 인도하고 있다.

인도의 죠수아 소툰 형제는 힌디어판 '만민뉴스'를 통해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권능의 역사들을 알게 된 후, 지금은 북동인도에 성결 복음과 권능의 역사를 전하고 있다.

또한 문신현 목사는 아파트 입구에 놓인 '만민뉴스'를 읽은 후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설교를 통해 명쾌하게 풀리는 하나님 말씀에 매료되어 우리 교회를 섬기게 되었으며, 이윤석 집사는 영적 갈급함으로 여러 교회를 찾아다니던 중 '만민뉴스'를 통해 은혜받고 성령 충만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그 외 무수히 많은 사람이 '만민뉴스'를 통해 참 믿음을 소유하며 축복을 받아가고 있다.

오는 5월 17일 '만민뉴스'가 창간 24주년을 맞이한다. 만민뉴스는 1987년 5월 17일 '만민중앙소식'으로 창간, 교회 내 다양한 소식을 담아 격월 또는 월간으로 발행되다가 1991년 10월, 격주 발간을 시작했다. 교회 소식지를 뛰어넘어 해외 성도들을 위한 세계적인 선교지로 성장하면서 2009년 10월에는 '만민뉴스'로 제호 변경하고 주간신문으로 발돋움했다.

현재 한국어, 영어, 중국어(번체, 간체), 불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일어, 독어, 인도의 힌디어와 타밀어, 인도네시아의 인니어, 필리핀의 따갈로그어와 비사야어, 포르투갈어, 몽골어, 태국어, 네팔어, 스리랑카의 싱할라어, 아랍어 총 20개 언어로 발간되어 해외선교 사역의 큰 몫을 감당하고 있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불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일어는 인터넷(www.manmin.org)을 통해서 볼 수 있다. 모든 종류의 만민뉴스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통합 사이트와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는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이처럼 다양한 언어로 발간된 만민뉴스는 해외 선교 사역에 든든한 파트너가 되고 있다.

몽골 밭저릭 푸릎 선교사는 "몽골어로 제작된 만민뉴스를 심방이나 전도 시 전해주면 놀라워하며 많은 관심을 보인다"라고 했으며 인도 델리만민선교센터 김상휘 목사는 "힌디어 만민뉴스를 읽고 '은혜 받았다', '받아 보고 싶다'는 연락이 매일 온다"고 전했다.

만민뉴스는 국내외 만민의 사역에 관한 기사와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설교, 하나님 권능을 체험한 성도들의 간증, 기획 특집으로 다루는 교회사, 창조의 비밀, 인체의 신비, 신앙상담, 해외 선교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만민뉴스를 전하는 데에 힘쓰는 성도들은 영육 간에 축복을 받고 있다. 정필경 집사는 만민뉴스로 열심히 전도하면서 강건함의 축복을 받았고, 춘천만민교회 김동일 집사와 황광옥 권사 부부는 이재록 목사의 기도로 대상포진을 치료받고 은혜에 감사하여 이웃들에게 매일 만민뉴스를 전하고 있다.

만민뉴스를 정기구독자들에게 발송하는 봉사팀은 "만민뉴스를 통해 많은 영혼이 하나님을 만나고 체험하여 구원을 받는다는 사실에 감사하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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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한한 무지개

하나님의 사랑과 언약의 증표… 어느덧 14년이 흘렀어요.

1998년 5월 15일, 만민중앙교회 상공에 해를 두른 원형무지개가 나타난 이후 국내외 성도들은 14년째 희한한 무지개를 수시로 목격하고 있다. 이러한 무지개를 통해 성도들의 믿음이 굳건해지고 영의 공간을 이해하며 새 예루살렘에 대한 소망이 간절해졌다.
(만민뉴스 468호 참조)

 

1998.5.15. 만민중앙교회 상공

2003.11.10. 러시아 연합대성회 선교팀 탑승 비행기 밖 Nikon E3100, 1/350, f/4.9, ISO 100

2006.2.21. 콩고 연합대성회 선교팀 탑승 비행기 밖 Nikon D2X, Fisheye 10.5mm,1/250, f/11, ISO 100

2010.4.14. 만민중앙교회 상공 Canon EOS 5D Mark II, Sigma 12-24mm, 1/500 s, F18, ISO100, 2010-04-14 11:31:19

2011.1.27. 무안만민교회 단물터 상공 Nikon D80, Fisheye 10.5mm, 1/500, f/11, ISO 200, 20110127_093433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요한계시록 4:3)

 

 


[2-3면] 일곱 교회

 

 

에베소 교회를 향한 주님의 교훈 (1)

 

"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오른손에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촛대 사이에 다니시는 이가 가라사대 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네 인내를 알고 또 악한 자들을 용납지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 거짓된 것을 네가 드러낸 것과 또 네가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노라"(요한계시록 2:1~3)

 

에베소 교회는 초창기에는 불같이 뜨겁게 기도하며 열정적으로 신앙생활했지만 부흥하면서 점차 교만해짐으로 처음 사랑을 버렸다고 주님께 책망을 들은 교회입니다. 오늘날 에베소 교회와 같이 첫사랑을 잃고 회복하지 못하는 교회가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당회장 이재록 목사


- 예수교대한연합성결회 총회장
- (사)기독교 세계부흥선교협의회 상임총재
- (사)국회사랑 구국기도 총연합회 공동총재
- 세계 기독방송 네트워크(GCN) 이사장
- 세계 기독의사 네트워크(WCDN) 이사장
- 만민국제신학교(MIS) 이사장
- 연합성결신학교 이사장
- 목회학 박사, 명예신학 박사
- 만민중앙성결교회 당회장
••
- 기독교방송, 극동방송 등에 방송 설교
-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한국일보,
서울신문, 한겨레신문, 경향신문, 문화일보,
한국경제신문, 코리아헤럴드, 시사뉴스,
크리스챤신문 등에 신앙칼럼 정기 게재
- 미국 뉴욕, 워싱턴, 볼티모어, 메릴랜드, L.A.,
하와이, 일본, 인도, 파키스탄, 필리핀,
아르헨티나, 온두라스, 페루, 러시아, 독일,
케냐, 탄자니아, 우간다, 콩고민주공화국, 이스라엘,
에스토니아 등에서 연합대성회 인도

 

에베소는 오늘날 터키의 서해안에 위치한 곳으로 시리아, 인도, 아라비아, 이집트 등에서 몰려온 상인들과 시민들을 위한 각종 시설이 즐비했으며, 당시의 상업 중심지로 풍요로운 도시였습니다. 이러한 에베소에도 사도 바울의 전도여행을 통해 복음이 심겨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을 알지 못하는 그들에게 복음이 전파된 것입니다.

과연 주님께서 요한계시록을 통해 에베소 교회에 주신 교훈의 말씀은 무엇일까요? 이 말씀은 현대 교회의 목회자와 성도들에게도 큰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1. 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사도행전 19장을 보면 에베소 교회는 불같은 성령의 역사로 세워진 교회임을 알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에 2년 이상 머물면서 날마다 하나님 말씀을 강론하며 권능을 행하였습니다. 심지어 사람들이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으면 그 병이 떠나고 악귀도 나갔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사도 바울을 통해 희한한 능까지 행하게 하시니 순식간에 복음이 에베소 전역에 전파되었고, 많은 유대인과 헬라인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에베소에서 주로 섬겼던 아데미 여신의 신상을 세공하는 업자들이 생업의 위태로움을 느끼고 그를 죽이고자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더 이상 아데미 여신을 숭배하지 않게 될 것을 염려했기 때문입니다. 은 세공업자들이 무리를 선동하자 온 성이 요란할 정도로 분이 가득하여 사도 바울과 전도하는 일행들을 잡기 위해 혈안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거센 핍박에도 불구하고 에베소 교회는 사도 바울에 의해 세워졌으며 디모데, 사도 요한을 통해 성장하였습니다.

일곱 교회에 보내는 주님의 편지 서두에는 발신자와 수신자가 나옵니다. '오른손에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촛대 사이에 다니시는 이'가 '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보낸 것입니다. 여기서 '사자'란 명령을 받고 심부름하는 사람을 뜻하므로 '에베소 교회의 사자'는 에베소 교회를 치리하고 있는 주의 종을 의미합니다. 이에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촛대 사이에 다니시는 이'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2. 오른손에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촛대 사이에 다니시는 이가 가라사대

그러면 주님께서 에베소 교회에 보내는 편지에서 굳이 자신을 '오른손에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촛대 사이에 다니시는 이'라고 표현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오른손은 힘과 능력을 의미하며 별은 사람을 뜻합니다. 요한계시록 1:20 후반절에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라고 하셨으니 일곱 별이란 일곱 교회를 치리하는 목자를 말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오른손에 일곱 별을 붙잡고 계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친히 세우신 교회와 택하신 주의 종을 하나님의 능력으로 붙들고 계시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과 함께하시는 증거로 치료의 역사나 기사와 표적, 각종 희한하고 기이한 일들을 나타내 주시며 영광을 받으십니다(막 16:17~20, 행 19:11~12).

그러면 주님께서 일곱 금촛대 사이를 다니신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금은 영적으로 변치 않는 믿음이요, 촛대는 교회를 의미하므로 금촛대란 주 안에서 믿음으로 세워진 교회, 주님께서 피 흘려 값 주고 사신 교회를 말합니다. 일곱이라는 것은 완전하다는 뜻이니 일곱 금촛대란 진정 주의 이름으로 세워진 교회를 말하지요.

따라서 주님께서 일곱 금촛대 사이를 다니신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모든 교회를 주님께서 불꽃 같은 눈동자로 두루 운행하며 감찰하고 계신다는 의미입니다.

 

3. 오늘날 에베소 교회와 같은 경우

에베소 교회는 초창기에는 불같이 뜨겁게 기도하며 열정적으로 신앙생활했지만 부흥하면서 점차 교만해짐으로 처음 사랑을 버렸다고 주님께 책망을 들은 교회입니다. 오늘날 하나님 나라를 크게 이뤘다고 자부하지만 에베소 교회와 같이 첫사랑을 잃고 회복하지 못하는 교회가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어떤 교회는 개척 후 어느 시기까지는 나름대로 진리 안에 살기 위해 힘써 노력했고, 주의 이름으로 인해 애매히 고난받으면서도 모든 것을 참고 인내하며 나갔습니다. 처음 사랑의 뜨거움이 있었기 때문에 핍박 속에서도 더욱 하나 되어 열심히 기도하며 어찌하든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비록 깊은 단계는 아니라 해도 영의 세계를 뚫고자 노력했으며 게으르지 않고 부지런히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기 위해 힘썼습니다. 그 결과 교회는 날로 부흥하고 성도들은 축복을 받아 갔으며, 치료의 역사도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차츰 교회가 안정을 이루고 주변으로부터 인정받으면서 어느 순간 조금씩 변질되더니 결국 교만해져 다른 교회와 주의 종을 '잘못되었다, 이단이다' 하며 판단 정죄하고 비난했습니다. 또한 점점 기도를 쉬고, 하나님의 뜻을 좇기보다는 지금까지 이루어 놓은 것을 지키며 누리고자 하는 마음이 커져 갔지요. 예전의 열심과 충성과 뜨거움이 사라진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결국 외형적으로도 여러 가지 문제가 드러납니다.

이는 성도 개인의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님을 영접한 후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함으로 첫사랑이 뜨거울 때에는 각종 예배와 기도, 전도 모임에 빠지지 않고 열심을 내니 교회에서 여러 사명이 주어집니다. 그런데 점점 시간이 흐르면서 그토록 뜨겁던 열정도 시들해지고 사명을 감당하기 싫어지지요. 그나마 믿음이 있기 때문에 예배나 기도회에는 빠지지 않고 참석하지만 예전의 충만함이 사라지고 더 이상 발전이 없습니다.

 

4. 에베소 교회에 주시는 주님의 칭찬

 

1) 진리대로 행하고자 수고하고 인내했던 에베소 교회

에베소 교회의 목자와 성도들은 진리에 위배된 것들을 하나하나 버리면서 하나님의 말씀 안에 살아가기를 힘썼습니다.

예를 들어, 하나님 말씀에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하셨으니 주일에는 교회에 나와 예배드리고 세상의 오락과 매매행위를 금하며 주일을 온전히 지켰습니다. 또한 '쉬지 말고 기도하라' 말씀하셨으므로 열심히 기도하며 기도 쉬는 죄를 범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좇아 모이기에 힘쓰고 형제간에 서로 사랑하며 죄악을 싸워 버리기를 힘썼습니다.

우리가 진리의 말씀 안에 살아가려면 수고가 따르게 마련입니다. 내 안에 있는 죄악을 벗어 버리면서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면 당연히 수고가 따르는 것이요, 수고하다 보면 또한 인내가 따르게 되지요.

이러한 행위가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하였으므로 그 수고를 칭찬하신 것입니다. 이로써 주님께서는 에베소 교회를 향하여 '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네 인내를 안다' 말씀하며 칭찬하셨습니다.

 

2) 악한 자들을 용납지 아니했던 에베소 교회

진정한 사랑을 지닌 부모는 자녀가 죄를 짓고 탈선하는 모습을 보면 무조건 이해하고 용납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매를 들어서라도 바로 잡으려고 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교회 안에서도 악한 사람들을 용납하지 말아야 마땅합니다. 주님께서는 에베소 교회가 악한 자들을 용납하지 아니한 것을 칭찬하셨습니다.

고린도전서 5:11~13을 보면 "이제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만일 어떤 형제라 일컫는 자가 음행하거나 탐람하거나 우상 숭배를 하거나 후욕하거나 술 취하거나 토색하거든 사귀지도 말고 그런 자와는 함께 먹지도 말라 함이라 외인들을 판단하는데 내게 무슨 상관이 있으리요마는 교중 사람들이야 너희가 판단치 아니하랴 외인들은 하나님이 판단하시려니와 이 악한 사람은 너희 중에서 내어 쫓으라" 했습니다.

혹여 이 말씀을 오해하여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을 멀리하거나 죄악 가운데 살다가 이제 막 주님을 영접한 초신자에게까지 그렇게 하라는 것으로 이해해서는 안 됩니다. 믿음이 있다 하며 집사나 장로 등 직분을 받은 사람이 이러한 죄를 범하거든 사귀지도 말고 함께 먹지도 말며 교회에서 내쫓으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면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라'(마 18:22) 말씀하신 주님께서 왜 이러한 사람들은 용서하지 말고 내쫓으라고 명하신 것일까요?

사랑의 주님께서는 설령 죄를 지었을지라도 회개하면 긍휼히 여기고 용서해 주십니다. 하지만 죄를 지적받고도 여전히 돌이키지 않는 사람들은 마음이 완악하므로 사단의 역사를 받아 점점 더 악을 행하게 되고 결국 교회에도 큰 해를 입힙니다. 만일 이런 사람들을 내버려둔다면 누룩이 온 떡에 번지듯이 다른 사람들까지 죄악에 물들게 되므로 주님께서는 내쫓으라고 하신 것이지요. 그렇다고 해서 곧바로 내쫓으라는 뜻은 아닙니다.

믿음의 형제에게 어떤 잘못이 있으면 다른 사람에게 전하지 말고 그에게 먼저 사랑의 마음으로 권면해 주어야 합니다. 이때 권면을 듣고 돌이키면 사망의 길에서 형제를 구한 것이지요. 하지만 듣지 않을 때에는 자신보다 질서상 더 높은 위치에 있는 한두 사람에게만 알려서 그들을 통해 권면하도록 해야 합니다. 이렇게 해도 듣지 않는다면 주의 종에게 알리되 질서를 좇아 더 윗사람에게 알려서 하나님 말씀으로 권면하고 때로는 책망해서라도 돌이키도록 해야 하지요. 그래도 듣지 않을 때에는 '이방인과 세리와 같이 여기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 18:15~17).

 

3) 자칭 사도인 자들을 시험하여 거짓된 것을 드러낸 에베소 교회

여기서 사도란, 예수님의 열두 제자나 바울과 같은 하나님의 종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이 있어 집사나 장로 등 직분을 받은 사람들을 통틀어 의미합니다. 그러면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 거짓된 것을 드러냈다고 하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예를 들어, 교회를 치리하고 있는 목자가 양 떼에게 죄악을 버리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도록 가르칠 때, 믿음 있는 성도라면 "아멘" 하고 순종할 것이며, 자신에게 발견되는 합당치 않은 모습들을 회개하고 돌이키게 됩니다. 반면에 마음이 완악한 사람들은 하나님 말씀을 듣고도 돌이키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신의 불의함이 드러날 것 같으면 사람들을 미혹하여 교회를 욕하며 떠나기까지 합니다. 자칭 사도라 한 사람들의 거짓된 모습이 결국 드러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교회 안에 거짓된 것을 드러내기 위해 시험을 허락하실 때가 있습니다. 이런 시험 중에는 교회적으로도 많은 핍박과 어려움이 따를 수 있지요.

스데반 집사가 악한 자들의 죄를 지적하고 악함을 드러낼 때 그들이 마음에 찔려 스데반을 돌로 쳐죽였듯이, 악한 자들은 죄를 지적받거나 정체가 드러나면 더욱 악을 발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교회 안에서 자칭 사도라 하는 거짓된 사람들을 드러내려고 시험을 허락하실 경우 믿음이 연약한 사람들이 함께 실족하는 경우가 간혹 생깁니다. 그러나 정말 믿음이 있는 성도라면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믿음이 흔들리지 않으며 마치 비가 온 뒤에 땅이 굳듯이 시험을 통해 더욱 굳건한 믿음과 선으로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시험을 통과하고 난 후에는 개인은 물론, 교회적으로도 하나님께서 공의 가운데 더 큰 축복으로 함께해 주십니다.

 

4) 주님의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않았던 에베소 교회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자신의 모습에서 죄가 발견되면 회개하고 돌이키고자 노력하며 말씀대로 살고자 힘써야 합니다. 간혹 하나님 말씀을 듣는 중에 죄를 지적받으면 반발하거나 시험거리를 만드는 사람이 있지요. 이러한 사람이라도 참된 목자는 사랑으로 품고 사망의 길로 가지 않도록 눈물 뿌려 기도하며 참고 견디면서 생명의 말씀으로 변함없이 가르칩니다.

모세 선지자가 하나님께로부터 십계명을 받기 위해 홀로 산에 올라 40일 금식기도를 하는 사이에 우상을 만들어 섬긴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께서는 모두 멸하시고자 했습니다. 이때 모세 선지자는 백성을 대신하여 눈물 뿌려 간절히 기도합니다(출 32:31~32). 사도 바울도 복음 전파를 위해 매 맞고 감옥에도 갇히는 등 많은 고난을 받아야 했지만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참고 견디며 승리했지요.

이처럼 에베소 교회의 목자도 참고 주님을 위하여 견디며 게으르지 아니하였으므로 칭찬을 받은 것입니다.

다음호에 계속됩니다.

 

2009년 9월 6~7일, 이스라엘 예루살렘 ICC(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스라엘 연합성회'에서 강사 이재록 목사는 '예수가 왜 우리의 구세주가 되시는가'를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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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minTV, 가정의 달 5월

 

 


[4면] 권능의 역사

 

 

THE POWER OF GOD

만민뉴스 발간 24주년을 맞아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성령의 폭발적인 권능을 체험하며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난 성도들의 간증을 게재한다. 이번 호에는 실명된 눈에 빛이 들어오고 물체가 보이는가 하면, 희귀병으로 실명의 위기에 처했으나 믿음으로 기도받고 시력을 회복하는 등 심각한 눈의 문제를 믿음으로 해결한 성도들을 소개한다.

 

 

"실명된 눈에 빛이 들어오면서 물체가 보이기 시작했어요"

박건위 형제 (고3선교회)

 

박건위 형제(19)는 3살 때 왼쪽 눈의 백내장 수술 후유증으로 심한 포도막염(안구 내부를 둘러싼 포도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과 망막 완전 박리현상(시신경층이 필름이 오그라들듯 떨어져 나와 시력을 잃게 만드는 것)이 생겼다. 이로 인해 안구가 쪼그라드는 안구 위축증까지 진행됐다. 급기야 2006년 왼쪽 눈을 실명했고, 오른쪽 눈의 시력도 떨어져 큰 불편을 겪었다. 하지만 2007년 7월, 이재록 목사의 기도를 받는 순간 왼쪽 눈에 빛이 들어오면서 물체가 보이기 시작했다. 왼쪽 눈의 안압 수치도 4에서 18로 쪼그라든 안구가 정상 크기로 회복됐음을 확인했다. 또한 0.1이었던 오른쪽 시력도 0.4로 좋아졌다.

 

◆ 의사가 본 박건위 형제 치료 소견

"박건위 형제의 치료받기 전 상태는 현대 의술로는 어찌할 수 없었습니다. 한쪽 눈을 완전히 잃게 되는 상황이었지요. 하지만 기도를 통해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하나님의 권능의 빛이 들어가니 죽어가던 세포 기관들이 힘을 받고 살아났습니다. 이 치료 사례는 2008년 5월, 세계 41개국 기독의사 220명이 참석한 제5회 노르웨이 국제 기독의학 콘퍼런스에서 발표되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때 참석한 안과 전문의는 '참으로 하나님의 기적입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 WCDN(세계기독의사네트워크) 총무 여상훈 집사 -

 

<좌안 초음파 검사>

 

기도받기 전
안구가 쪼그라든 소견 (2006. 7. 18.)

기도받은 후
안구가 커진 소견 (2007.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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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병으로 실명의 위기에 있었지만 정상이 되었어요"

유영미 집사 (마산만민성결교회)

 

2005년 1월 중순 경, 유영미 집사(41)는 양안 시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사물이 울퉁불퉁하게 보였다. 더구나 물체가 노란색으로 보이고 구토와 어지러움 증세까지 나타나서 병원을 찾았다.

"하라다 병입니다. 눈 안에 물혹이 생겨 울퉁불퉁하게 보이는 것입니다. 혹이 커지면 시신경을 덮어 시력을 완전히 상실할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어서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했지만 그녀는 오히려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는 기회구나' 하며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다. 또한 자신을 돌아보며 상대와 불화하고 판단 정죄했던 것들을 떠올리며 회개했다.

2월 4일, 그녀는 이재록 목사에게 직접 기도를 받았다. 몇 시간 후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사물이 울퉁불퉁하게 보이는 현상도 사라지고, 노란색으로만 보이던 사물이 제 색깔로 보이는 등 모든 것이 정상으로 되었다.

2월 14일, 병원을 찾아 재검한 결과는 정상이었고, 기도받기 전 0.8/0.25였던 시력은 기도받은 후 좌우 1.0으로 좋아졌다. 3월 5일, 시력 검사 결과에는 좌우 1.2로 더 좋아졌다.

 

● 기도받기 전

● 기도받은 후

▲ 눈 안에 있던 물혹이 기도받은 후 깨끗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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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용성 약시를 치료받아 이제는 시력이 1.2(좌), 1.5(우)가 되었어요"

백현주 자매 (대전만민교회)

 

백현주 자매(18)는 초등학교 4학년 신체검사 때, 왼쪽 눈의 시력이 나오지 않았다. 깜짝 놀란 부모님과 함께 병원을 찾았더니 '폐용성 약시'라 했다. 수술해도 시력이 0.2 정도밖에 되지 않을 것이라고 해서 가족회의 끝에 수술을 포기하고 특수 압축 안경을 착용했다. 그런데 그나마 좋던 오른쪽 눈마저 시력이 0.6으로 떨어졌다. 이로 인해 사춘기 때에는 방황하며 TV 드라마 시청과 인터넷 쇼핑 등으로 현실을 회피하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 가족의 사랑으로 다시 일어선 그녀는 어찌하든 하나님 앞에 바로 서고자 힘썼다. 점차 말씀에 은혜를 받으며 변화되기 시작했다.

2009년 10월 28일, 대전만민교회에서 '이희선 목사 초청 성령충만 은사집회'가 열렸다. 권능의 손수건(행 19:11~12)으로 기도받을 때 눈물과 함께 그동안 받은 상처, 서운함 등 좋지 않은 마음들이 사라짐을 느꼈다. 눈을 떠 보니 플래카드 글씨가 또렷하게 보였다. 그녀는 너무나 감격하여 그 자리에 주저앉아 엉엉 울었다.

11월 7일, 병원 검사 결과 양안 시력이 1.2였다. 의사는 말했다. "의학적으로 불가능한 일입니다. 기적이라고 할 수밖에 없네요."

13일, 상경하여 이재록 목사의 기도를 받은 그녀는 극심한 난시와 이로 인한 두통까지 깨끗이 치료받았다. 2011년 4월 말, 시력 검사 결과는 왼쪽 1.2, 오른쪽 1.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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