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민중앙성결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입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삶에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이 넘쳐나기를 기원하며 <심고 거두는 법칙>이라는 말씀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농부가 열매를 거두기 위해서는 반드시 씨를 심어야 하는 것이 자연의 법칙입니다. 또 ‘콩 심은데 콩나고 팥 심은데 팥난다’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심은 대로 거두지요. 하나님 안에서도 심은 대로, 행한 대로 거두는 것이 공의의 법칙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심은 대로 넘치게 받아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는 것일까요?
첫째로, 마음밭을 개간해야 합니다.
농사를 지을 때 아무리 좋은 씨를 많이 뿌린다 해도 밭의 토질이 나쁘면 수확이 좋지 않습니다. 단단한 길가나 아스팔트에서는 씨를 뿌려도 싹이 나기 어렵지요. 여러분이 축복의 씨를 뿌릴 때에도 영적으로 좋은 밭에 뿌려야 합니다. 밭은 곧 마음을 의미하지요.
여러분이 아무리 많은 씨를 뿌리고 가꾼다 해도 마음밭이 옥토가 아니라면 수고한 것에 비해 수확이 좋지 못합니다. 그러니 먼저 마음밭을 개간해야 하는데, 곧 죄와 악을 버린 성결된 깨끗한 마음을 이뤄야 합니다.
둘째로, 씨를 심듯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마음을 개간해 가면서 동시에 할 일은 씨를 뿌리는 것입니다. 옥토로 다 개간한 후에 뿌리는 것이 아니라 개간과 동시에 씨도 뿌려야 하지요. 그렇다면 씨를 심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전도하라, 사랑하라, 안식일을 지키라 등 성경에 “무엇 무엇을 하라, 지키라” 하신 대로 순종하는 것이 바로 심는 작업입니다.
그런데 씨를 심되 한번만 심고 마는 것이 아니라 계속적으로 심어야 합니다. 농사를 지을 때도 철을 따라 벼, 밀, 콩 등 여러 종류의 씨앗을 뿌리듯이, 천국에 갈 때까지 말씀에 순종하여 마음을 개간하고, 씨를 뿌리고 가꾸면서 계속 거두어야 하는 것입니다.
셋째로, 인내로 가꾸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만일 심기만 하고 가꾸지 않으면 추수 때에 거둘 것이 별로 없습니다. 그러면 영적으로 가꾸는 것이란 무엇을 말할까요? 먼저, 예배하는 것입니다.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릴 때 하나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뜻을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기도하고 찬송하는 것입니다. 농부가 힘이 있어야 농사를 잘 지을 수 있듯이, 기도와 찬송을 통해 위로부터 은혜와 능력을 받아야 마음밭을 옥토로 개간하며 심고 가꿀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원수 마귀 사단이 틈타지 못하고 물러가며, 낙심하거나 세상을 바라보는 일없이 제일 좋은 천국 새예루살렘까지 힘차게 달려갈 수 있습니다.
2010년 거두는 해에 부지런히 마음을 옥토로 개간하심으로 풍성히 열매를 거두는 축복의 주인공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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