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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16일 화요일 오후 9:42
 
 

인류를 구원할 조건에 합당한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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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
(사도행전 4:12) ...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자(1)


679
2023년 11월 5일 일요일


"저희가 믿음으로 나라들을 이기기도 하며 의를 행하기도 하며 …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으니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치 못하도다)
저희가 광야와 산중과 암혈과 토굴에 유리하였느니라"(히브리서 11:33~38)

성경에는 하나님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믿음으로 영광 돌린 사람들이 많이 나옵니다.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사람이란, 하나님에 대한 사랑에서 비롯된 영적인 담대함을 가진 사람을 말합니다.
이들은 세상의 그 무엇도 두렵지 않습니다. 어떤 권세자나 저항할 수 없는 무력 앞에서도, 생명의 위협을 받거나 죽음 앞에 선다 해도 초연하지요. 사나운 맹수 앞에 있다 해도 평안하기에 그들의 하나님을 향한 순결한 신앙을 빼앗지 못합니다.
세상이 감당치 못할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던 구약시대 믿음의 선진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진정한 사랑 안에는 두려움이 없고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담대히 행하지 못하고 어떤 두려움이 있다면 하나님을 온전히 사랑한다 고 할 수 없습니다. 요한일서 4장 18절에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말씀하기 때문입니다.
간혹 부모가 위험에 처한 자녀를 구하기 위해 생명을 돌아보지 않고 화재의 현장이나 거센 물결 속으로 뛰어드는 것을 봅니다. 사랑하는 자녀를 구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그 순간만큼은 죽음의 두려움을 생각지 않지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들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만큼 두려움이 사라집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극심한 탄압과 핍박을 받으면서도, 또한 굶주린 사자의 밥이 되고 칼에 목 베임을 당하면서도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지 않았고 하나님을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그들 안에는 모든 두려움을 내어쫓는 온전한 사랑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구약 성경에 나오는 욥은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순전하고 정직하여 악에서 떠난 의인이라 인정받았습니다. 그러나 그의 깊은 마음속에는 불안함과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혹시 자녀들이 범죄하여 마음으로 하나님을 배반했을까 염려하여 잔치 후에는 그들을 불러서 정결케 했지요. 또 시험 환난이 왔을 때 "나의 두려워하는 그것이 내게 임하고 나의 무서워하는 그것이 내 몸에 미쳤구나"(욥 3:25) 고백했습니다. 이는 그가 평소에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지 못했음을 말해 줍니다.
원수 마귀 사단은 이러한 사실을 알기에 하나님께 욥을 송사합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많은 축복을 주셨기 때문에 하나님을 경외하고 섬긴다는 것이지요. 만일 욥에게서 모든 것을 빼앗는다면 하나님을 섬기지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사단의 송사를 받아들여 욥에게 연단을 허락하십니다.
그 결과, 욥은 자신의 마음 깊은 곳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불신하고 있음을 깨닫습니다. 연단을 거친 후에야 비로소 하나님의 사랑을 온전히 깨닫고 더욱 아름다운 중심으로 변화되었지요.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욥에게 연단하기 전보다 갑절의 축복을 주셨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두려움 없이 담대하게 행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나님께서 성경에 '하라, 하지 말라, 버리라, 지키라' 말씀하신 계명들을 행하는 것이 하나님을 참으로 사랑하는 것이며, 그 사랑이 온전해지는 만큼 두려움을 물리치고 담대히 의를 행할 수 있습니다(요일 5:3, 3:21~22).


2. 세상이 감당치 못한 구약시대 믿음의 선진들

1) 불의 응답을 끌어내린 엘리야
엘리야는 아합왕이 북이스라엘을 통치하던 시기에 활동했던 선지자입니다. 당시 북이스라엘은 바알 신이 전국에 퍼져 우상 숭배가 만연했습니다. 이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으로 수년 동안 비가 내리지 않았지요.
그러자 아합은 가뭄을 예언한 엘리야를 미워하며 죽이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엘리야가 숨을 곳을 예비하셨고, 때가 되자 그에게 왕 앞에 나가 하나님의 뜻을 전하라고 하십니다. 이에 엘리야는 왕에게 불의 응답을 끌어내리는 대결을 제안하지요. 바알과 아세라 신을 섬기는 거짓 선지자 850인을 상대로 어느 신이 참 신인지 밝히겠다는 것입니다.
결국 엘리야는 불의 응답을 끌어내립니다(왕상 18장). 우상 숭배에 빠진 백성의 마음을 다시 하나님께로 돌리려는 간절한 마음으로, 참 신은 오직 하나님뿐이라는 분명한 믿음의 바탕 위에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사랑이 임하니 혈혈단신으로 담대히 의를 행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과 주님을 뜨겁게 사랑하면 믿음으로 능치 못할 일이 없습니다.

2) 현실을 바라보지 않았던 엘리사
적대국 아람은 엘리야의 제자인 엘리사 선지자의 밝은 영감으로 인해 이스라엘을 치는 작전이 매번 실패하자 엘리사를 죽이려고 합니다. 수많은 말과 병거, 군사를 보내 그가 있는 성을 에워싸니 이를 본 엘리사의 사환은 두려워 떨지요. 하지만 엘리사는 우리와 함께한 자가 저와 함께한 자보다 많으니 두려워하지 말라고 합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사환의 영안을 열어 주시니 하늘의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게 엘리사를 두른 것을 보지요. 엘리사는 하나님께 기도해 아람 군대의 눈을 어둡게 만들어 이스라엘 왕이 있는 사마리아 성안으로 끌어들입니다. 하지만 왕에게 아람 군대를 후대해 돌려보내게 하지요. 그 뒤로 아람 군대는 이스라엘에 다시는 들어오지 못했습니다(왕하 6장).
이처럼 믿음 있는 사람은 현실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보기에 사방으로 우겨 쌈을 당해도 두렵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무엇을 구하든지 들어 주신다는 믿음이 있기에 담대히 구할 수 있고, 그 믿음의 기도로 하나님의 능력을 끌어내려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자기 민족을 구한 에스더
에스더 3장 이하를 보면 왕의 총애를 받던 하만이 유다인 모르드개에게 몹시 화가 나 유다 민족 전체를 없애려는 음모를 꾸밉니다. 그러자 모르드개는 유다인 왕후 에스더에게 왕에게 알려 민족을 구하라고 간청하지요.
비록 왕후라 해도 에스더는 유다인으로서 당당히 왕 앞에 나가 요구할 입장은 아니었습니다. 게다가 당시 페르시아 법에는 누구든지 왕이 부르기 전에 먼저 나가면 죽음을 면치 못했지요.
다만 왕이 그를 위해 금홀을 내밀어야 살 수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에스더는 자기 민족을 위해 3일 금식을 하며 '죽으면 죽으리라'라는 각오로 왕 앞에 나아갔고, 하나님 은혜 가운데 결국 하만의 계략을 폭로해 자기 민족을 구했을 뿐 아니라 더욱 왕의 사랑을 입게 됩니다.
이처럼 모든 문제의 해결자이신 하나님을 믿는다면 생사의 갈림길에서도 전폭적으로 의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믿음을 기쁘게 받으시고 합력해 선을 이루어 주시니 화가 복이 되고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4) 죽음 앞에서도 타협지 않았던 다니엘
다리오 왕은 다니엘을 세워 전국을 다스리게 하려 했습니다. 그러자 그를 시기하는 사람들이 누구든지 왕 외에 어느 신이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기로 계략을 꾸미지요. 하지만 다니엘은 변함없이 기도합니다.
죽음의 위협 앞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신앙을 저버리지 않았을 뿐 아니라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타협하지도 않았지요. 하나님을 향한 그의 사랑은 진실하고 온전했기에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결국 그는 사자 굴에 던져졌지만, 하나님께서 천사를 통해 사자의 입을 봉하시니 조금도 다치지 않고 지킴 받았습니다(단 6장). 죽음의 위협 앞에서도 타협지 않고 하나님에 대한 의를 굳게 지킨 다니엘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크게 드러난 것입니다.

5) 변함없이 믿음을 지킨 다니엘의 세 친구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
다니엘 3장에 바벨론 제국의 느부갓네살 왕이 금 신상을 만들고 그 앞에 절하지 않는 사람은 풀무 불에 던져 넣겠다고 공포합니다. 그런데 다니엘의 세 친구는 하나님을 사랑했기에 '우상에게 절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계명을 어길 수 없었습니다. 결국 그들은 왕 앞에 끌려갔고, 왕은 이제라도 금 신상 앞에 절하면 살려 주겠다며 기회를 주지만 조금도 타협지 않지요.
그들이 죽음 앞에서 이처럼 담대할 수 있었던 힘은 하나님에 대한 그들의 온전한 사랑이 모든 두려움을 내쫓았기 때문입니다. 결국 그들은 평소보다 일곱 배나 더 뜨겁게 달군 풀무 불에 던져졌지만, 하나님께서 지켜 주시니 머리털 하나도 그슬리지 않고 살아나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왕에게도 더욱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6) 믿음의 용사 기드온과 소년 다윗, 유다 왕 여호사밧
사사기 7장을 보면 이스라엘은 해변의 모래알같이 많은 미디안 군사로 인해 전세가 매우 불리했습니다. 하지만 사사 기드온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 병력을 줄였음에도 담대히 나가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대로 행하니 승리할 수 있었지요.
사무엘상 17장에 나오는 소년 다윗은 블레셋과의 전쟁에 참전한 형들의 안부를 살피러 갔다가 때마침 블레셋의 거인 장수 골리앗이 이스라엘 군대를 조롱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하는 것을 봅니다. 그런데도 그가 두려워 누구 하나 나서는 사람이 없었지요.
결국 다윗이 하나님을 믿고 담대히 행하니 그가 던진 물맷돌이 골리앗의 이마 중심부에 박혀 단번에 쓰러지므로 이스라엘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유다 왕 여호사밧 역시 주변 나라들이 연합해 남유다를 치러 오자 백성과 함께 금식하며 기도하였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이 전쟁에는 너희가 싸울 것이 없나니 항오를 이루고 서서 너희와 함께한 여호와가 구원하는 것을 보라 유대와 예루살렘아 너희는 두려워하며 놀라지 말고 내일 저희를 마주 나가라 여호와가 너희와 함께하리라" 말씀하시지요(대하 20:17). 이에 여호사밧은 하나님 말씀에 의지해 전쟁에 나가 싸울 준비를 하는 대신 거룩한 예복을 입은 성가대를 앞세워 감사의 찬양을 올리게 하였습니다. 이런 믿음의 행함을 기쁘게 받으신 하나님께서는 승리를 안겨 주셨지요(대하 20장).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을 사랑하되 어떤 두려움도 내어쫓는 온전한 사랑으로 담대히 행하심으로 능치 못할 일이 없는 믿음을 소유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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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사역 - 하나님과 동행한 믿음의 역사 이재록 목사의 삶과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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