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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6일 수요일 오후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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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집에는 금과 은의 그릇이 있을 뿐 아니요 나무와 질그릇도 있어 귀히 쓰는 것도 있고
천히 쓰는 것도 있나니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예비함이 되리라"(디모데후서 2:20~21) ...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시리즈 13 - 권능 위에 권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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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25일 일요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요한복음 14:12)


마음이 성결한 하나님의 참 자녀가 되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사랑의 선물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권능입니다. 또한 하나님 사랑의 차원에 가까이 이를수록 권능 위에 더 큰 권능들을 더해 주시지요.
사랑의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권능은 언제나 선한 열매가 가득하여 영혼들을 구원에 이르게 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합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자녀들은 신속히 권능의 차원에 들어가 하나님께 속한 권능을 행하며 살아 계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하겠습니다.


1. 사랑의 하나님께서 주시는 권능을 받으려면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척도는 계명을 얼마나 잘 지키는가 하는 것입니다(요 14:21). 하나님을 얼마나 사랑하느냐에 따라 그 사랑을 받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하시는 역사도 다르게 나타납니다.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말씀하셨습니다(요 16:23). 이 차원은 아직 권능 받기 이전의 단계로서, 권능 받기 위해 가장 먼저 통과해야 할 관문이기도 합니다. 그러면 무엇을 구하든지 응답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요한일서 3장 21~23절에 보면 "사랑하는 자들아 만일 우리 마음이 우리를 책망할 것이 없으면 하나님 앞에서 담대함을 얻고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함이라 그의 계명은 이것이니 곧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가 우리에게 주신 계명대로 서로 사랑할 것이니라" 했습니다.
우리가 얼마나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 말씀 안에 온전히 거하는지는 우리의 양심이 증명합니다. 만일 자기 마음이 진리에 비추어 볼 때 책망할 것이 없으면 담대함이 오니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하나님으로부터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계명들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히브리서 11장 6절에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 하나니…" 말씀한 대로, 바로 믿음입니다. 이 믿음은 단순히 구원받기 위한 믿음의 차원을 넘어 완전한 영의 믿음, 즉 그리스도의 믿음을 의미하지요. 예수님께서 자기 몸을 화목제물로 드려 죽기까지 복종하신 것처럼 자신의 생명을 아끼지 않고 주님을 위해 기꺼이 버릴 수 있는 믿음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을 갖기 위해서는 불같은 기도가 꼭 필요하지요(막 9:29).
그러므로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여 모든 계명을 지킬 뿐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완전한 영의 믿음을 소유하고 영혼들을 위해 불같은 기도를 무수히 쌓을 때 비로소 하늘의 권능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권능의 정의와 그 증거

권능은 권세 있는 능력입니다. 여기서 능력이란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으로서는 능치 못할 일이 없으신 믿음의 힘입니다. 또한 권세란 하나님의 정하신 엄위 있고 영광스러운 힘이며, 영계에서는 죄가 없는 것이 힘이기에 성결 그 자체라고도 말할 수 있지요. 그래서 모든 마음의 악과 비진리를 버리고 성결한 하나님의 참 자녀가 되면 영적인 권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권능은 능력과 함께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권세를 입는 것이기에 여러 가지 표적과 기사, 희한한 능과 기이한 일이 따르는데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 표적(表蹟)
표적이란 사람이 행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서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경우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소경이 눈을 뜨고 벙어리가 말하며 들리지 않던 귀가 들림은 물론, 앉은뱅이가 일어나고 짧았던 다리가 길어지며 굽었던 허리가 펴지고 소아마비나 뇌성마비가 온전해지는 역사 등이 이에 속하지요.
마태복음 4장 23절에도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에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약한 것이란 가벼운 질병이 아니라 불의의 사고를 당했거나 선천적으로, 또는 부모나 자신의 실수로 신체의 어떤 기관이 마비되거나 퇴화하여 정상적인 활동이 불가능한 경우를 말하지요.
이처럼 모든 약한 것을 온전케 하는 것은 병 고치는 은사를 받았다고 해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러한 신유의 은사는 성령의 불로 아픈 부위나 질병의 균을 태워 낫게 할 수는 있으나, 그런 병들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으므로 표적에 해당하지 않지요. 또 신유의 은사는 성결 되지 않아도 받을 수 있지만, 권능에 속하는 표적은 마음의 악을 온전히 버려 참마음을 이뤄야 받을 수 있습니다.

2) 희한한 능(能)과 기이한 일
성경 상 희한한 능의 대표적인 예로는 사도행전 19장에 나오는 사도 바울의 경우입니다. 사도 바울이 직접 기도해 주지 않고도 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고 기도해 주면 직접 기도해 주는 것과 동일한 역사가 나타났지요(행 19:11~12).
하나님께서는 능치 못할 일이 없으신 분이기에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후손을 만드실 수 있다 했고(마 3:9), 마른 뼈들로도 군대를 만드시는 분이라는 사실이 성경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겔 37장). 또한 악한 발람을 깨우쳐 주시기 위해 나귀의 입술을 열어 말하게 하시고(민 22:28), 까마귀를 통해 엘리야 선지자를 먹이기도 하셨지요(왕상 17:6).
뿐만 아니라 베드로가 감옥에서 쇠사슬에 매여 있을 때 천사를 보내 그를 구해 주셨고(행 12:7~10), 바울과 실라가 깊은 옥에 갇혔을 때는 지진이 나서 감옥 문이 열리고 착고가 풀어지게 하셨습니다(행 16:26).
기이한 일로는, 모세가 행한 애굽의 열 재앙과 예수님께서 꼼짝 못 하던 중풍 병자를 치료하신 일(눅 5:17~26)을 들 수 있지요. 성경에 기록된 것 외에도 희한하고 기이한 일은 얼마든지 다양하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3) 기사(奇事)
기사란 하나님의 역사 가운데 천기를 움직이는 것에 해당하는 일들로 주로 기상현상과 관계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 구름을 움직인다든가 비를 오게 하거나 멎게 하는 것, 천체를 움직이는 것 등이 이에 속하지요.
성경을 보면 사무엘이 기도하자 하나님께서 우뢰와 비를 보내 주셨고(삼상 12:18), 이사야 선지자가 하나님께 간구하자 해 그림자가 10도 뒤로 물러갔습니다(왕하 20:11). 엘리야 선지자가 비가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하니 3년 6개월 동안 비가 오지 않았고 그가 다시 기도하니 비가 내렸지요(약 5:17~18). 이처럼 하나님 앞에 합당한 사람들의 간절한 믿음의 간구와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기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권능 위에 권능의 차원

권능 위에 권능의 차원을 이해하기 쉽도록 하나님을 대기업 회장으로, 우리를 그의 자녀들로 비유해 보겠습니다. 만일 회장의 자녀 중에 한 자녀가 아버지 회사에 입사해 능력이 탁월할 뿐 아니라 어떤 일이든 아버지 마음에 쏙 들도록 기대 이상으로 일을 잘 처리한다면 회장인 아버지는 장차 그 아들에게 그룹을 맡길 생각으로 여러 계열사를 하나씩 물려주다가 나중에는 그룹의 경영권 자체를 물려줄 것입니다.
그렇다면 아들이 회장의 경영권을 물려받은 뒤에는 그 이전과 어떤 차이가 생겼을까요? 이제는 경영권을 가졌으니, 아버지의 결재 없이도 임의대로 일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또 아버지는 사랑하는 아들이 어찌하든 회사를 더 크게 이뤄가기를 바랄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주시는 권능 위에 권능의 차원은 아버지가 기뻐하는 자녀에게 권한을 위임한 것과 같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보장해 주시는 차원을 넘어서 하나님의 고유한 신성(神性) 자체를 부여해 주시는 것, 즉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권능을 주시는 것을 의미합니다(사 42:1 ; 요 10:35~38).


4. 권능 위에 권능을 받으면 나타나는 역사

첫째, 하나님 뜻 가운데 죽은 자 살릴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아무나 살리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사람들을 살리셨습니다(요 5:20~21). 죽은 지 나흘이나 되어 썩은 냄새가 나는 나사로를 살리셨고(요 11:43~44), 나인이라는 성에서는 이미 죽어 장사를 지내기 위해 관에 실려 나가는 어느 과부의 아들을 살리셨으며(눅 7:11~15), 회당장 야이로의 딸을 살리셨지요(눅 8:54~55).
성경에는 예수님 외에도 구약시대에 엘리야와 엘리사, 신약시대에 사도 바울과 베드로가 죽은 사람을 살린 기록이 나옵니다. 그렇다면 그들도 죽은 자를 살리는 권능을 받아서 행한 것일까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상황에서 축복받을 만한 사람을 향해 일시적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받은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죽은 사람들을 향해 말씀으로만 명하신 것과는 달리 이런저런 행동을 겸했습니다.
예를 들어, 엘리야는 죽은 아이 위에 자기 몸을 세 번 펴서 엎드리고 부르짖었으며(왕상 17:21), 엘리사도 기도하고 아이의 위에 올라 엎드려 자기 입을 그 입에, 자기 눈을 그 눈에, 자기 손을 그 손에 대고 그 몸에 엎드렸습니다(왕하 4:32~35).
사도 바울은 유두고라는 청년을 살릴 때 그 위에 엎드려 그 몸을 안았고(행 20:9~12), 베드로는 다비다를 살릴 때 다른 사람들을 다 내보내고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돌이켜 시체를 향해 일어나라고 명했습니다(행 9:40).
이처럼 예수님 외에 다른 이들은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는가 하면, 특이한 행동을 취하기도 했던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과는 달리 그들이 죽은 사람을 살린 기록은 한 번씩밖에 나오지 않지요. 그러나 죽은 자를 살리는 권능을 받으면 자기가 원하는 사람들을 항상 살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과 하나이니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께서 역사하신 사람들을 살리기 때문입니다.

둘째, 말씀으로 창조의 역사를 베풀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것처럼, 말씀으로 창조의 역사를 베푸는 권능을 받으면 말씀 자체가 시공을 초월해 역사를 일으킵니다. 각종 뼈나 신체의 기관이 다시 생겨나거나 짧았던 신체의 부분이 늘어나는 등 무에서 유가 만들어진 경우이지요.
예를 들어 예수님께서는 한 백부장이 하인의 병을 고쳐 달라고 간청할 때 그의 믿음의 고백을 통해 백부장의 집에 가시지 않고도 하인의 병을 낫게 하셨습니다(마 8:5~13). 단지 입술로 내신 예수님의 말씀이 공간을 초월해 그대로 역사 된 것입니다.
이 외에도 예수님께서 성전세를 내도록 베드로에게 "네가 바다에 가서 낚시를 던져 먼저 오르는 고기를 가져 입을 열면 돈 한 세겔을 얻을 것이니 가져다가 나와 너를 위하여 주라" 말씀하시자 그대로 되었지요(마 17:27).
예수님께서 바람을 꾸짖으며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해졌고(막 4:39), 한 중풍 병자를 향해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고 명하시니 그가 일어나 집으로 돌아갔습니다(마 9:6~7).
이처럼 말씀 자체가 생명력 있게 역사 되는 권능, 곧 말씀으로 명하여 창조의 역사를 베풀 수 있는 권능은 시공을 초월해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권능의 역사는 무한하여 사람의 생각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들도 하나님의 권능이 임하면 가능케 됩니다. 하나님께서 나타내시는 권능의 역사를 온전히 믿을 뿐 아니라, 신속히 하나님의 권능을 받아 창조주 하나님을 증거함으로 무수한 영혼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는 영광의 도구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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