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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6일 수요일 오후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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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집에는 금과 은의 그릇이 있을 뿐 아니요 나무와 질그릇도 있어 귀히 쓰는 것도 있고
천히 쓰는 것도 있나니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예비함이 되리라"(디모데후서 2:20~21) ...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시리즈 12 - 풀무는 금을 연단 하거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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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11일 일요일


"도가니는 은을, 풀무는 금을 연단 하거니와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 하시느니라"
(잠언 17:3)


우리가 거룩하고 온전한 모습으로 나오기를 원하시는 하나님께서는 도가니는 은을, 풀무는 금을 연단 하듯이 우리의 마음을 연단 하십니다. 마음의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는 연단을 통해 성결을 이뤄야 정금 같은 믿음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연단이란 우리가 하나님 말씀을 듣고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리는 과정에 겪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말합니다. 그런가 하면 성결을 이룬 사람들이 축복받기 위한 연단도 있지요. 어떠한 연단이든 잘 통과하면 영적으로 믿음 성장을 이루고 축복받을 수 있기에 기쁨과 감사함으로 이겨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롬 5:3~4).


1. 사람의 마음을 연단 하시는 하나님

연단은 우리에 대한 하나님 사랑의 표현 중 하나입니다. 예를 들어 부모는 학업에 지쳐 피곤해하는 자녀들을 보면 안쓰럽지만, 공부를 대신 해 주거나 그만두게 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더 열심히 공부하도록 격려해 주면서 인내하라고 가르치지요. 또 자녀가 잘못된 길로 간다면 매를 들어서라도 바로잡고자 할 것입니다(잠 13:24).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도 사랑하는 자녀들이 죄 가운데 빠져들면 방관하지 않으십니다. 바른길로 갈 수 있도록 인도하시고, 그래도 말을 듣지 않으면 연단을 허락하시지요. 연단을 통해 마음에 있는 죄성들을 발견해 빼내 버리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왜 사람의 연단 과정을 금과 은이 단련되는 과정에 비유하셨을까요? 금이나 은은 대부분 광석에 다른 물질들과 함께 소량씩 섞여 있는 형태로 있어서 도가니나 풀무 등을 통한 정련 과정을 거치는데, 이때 불순물은 타 버리고 다른 성분들도 하나하나 분리됩니다. 이러한 불순물처럼 사람 마음 구석구석에 뿌리내린 모든 악이 벗어짐으로 거룩하고 깨끗한 마음으로 만들기 위해 불같은 시험을 통해 연단 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마음에 있는 죄성들을 빼내 버리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사람 마음 안에는 나무의 잔뿌리에 해당하는 악의 모양들이 많이 있는데, 큰 뿌리와 같이 버리기 힘든 대표적인 악들을 뽑아내면 잔뿌리에 해당하는 여러 악의 모양은 쉽게 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자녀들이 믿음의 시련을 통해 온전한 모습으로 변화하며 믿음이 장성하도록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연단을 통해 믿음이 장성해지면 영혼이 잘된 만큼 범사가 잘되고 강건한 축복을 받게 되므로 연단은 곧 축복입니다.


2. 하나님의 자녀들이 연단을 받는 경우

첫째,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야고보서 1장 13절에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공의의 하나님이시요, 자녀들에게 항상 좋은 것 주기를 원하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악한 부모라 할지라도 자녀에게 좋은 것을 주기 원하는데, 하물며 사랑의 하나님께서 자녀들에게 시험 환난을 주어 고통을 당하게 하실 리가 없지요(마 7:11).
그러면 하나님의 자녀들이 시험 환난을 겪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자기 욕심 때문입니다. 야고보서 1장 14~15절에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했지요.
질병이 오는 것도 근본 원인은 자신에게 있습니다. 어떤 죄를 지었다든가, 욕심을 부려서 과식 또는 과음했다든가, 몸을 혹사했다든가, 그 외 진리로 행하지 못한 이런저런 원인이 있는 것입니다. 물질에 미혹 당하는 것도 욕심내다가 결국은 진리를 떠나 불의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이 외에도 어떤 시험 환난이 찾아올 때는 반드시 원인이 있습니다. 이처럼 원수 마귀 사단이 사람 마음에 있는 욕심이 발동되도록 역사해 욕심이 잉태한즉 죄가 들어오고 죄가 장성해 사망의 길로 가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2장 4~8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자녀들을 징계하시는 이유에 대해 잘 나와 있습니다. 이는 죄악 가운데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거룩하신 하나님을 닮기 위해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려야 하는데 성결한 마음을 이뤄야 할 자녀들이 죄를 버리지 않기에 징계를 가하실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러한 징계도 하나님의 사랑임을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기 때문에, 즉 사생자가 아니기 때문에 사망의 길에서 돌이키도록 징계하시는 것이니 낙심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기뻐하고 감사해야 합니다.
히브리서 12장 6절에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의 받으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니라…"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처음부터 징계를 가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 깨우쳐 주고자 하셨는데 끝내 돌이키지 않으니, 징계가 임하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2장 9∼11절에 보면 "또 우리 육체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든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여 살려 하지 않겠느냐 저희는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예케 하시느니라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달한 자에게는 의의 평강한 열매를 맺나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유익을 위해 그의 거룩하심에 우리를 참예케 하시려고 징계를 가하신다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징계가 온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직접 징계하시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창세기 3장에 보면 에덴동산에서 하와를 유혹하여 선악과를 따 먹게 한 뱀은 하나님으로부터 종신토록 흙을 먹고 살라는 저주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뱀은 실제로 흙을 먹는 것이 아니라 개구리나 쥐 같은 것을 잡아먹고 삽니다. 여기서 뱀이란 영적으로 원수 마귀를 말하며, 흙이란 흙으로 지어진 육의 사람을 가리키지요. 따라서 흙으로 지어진 사람이 진리 안에 살지 못하는 만큼 원수 마귀가 시험과 환난과 질병을 가져다준다는 뜻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못할 때 시험 환난을 허락하시고 징계를 가하심으로 진리 안에 살도록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연단을 통해 악을 버리고 나면 정금 같은 믿음을 소유할 수 있기 때문에 각 사람의 악의 모습을 빼내어 온전케 만드시기 위해 연단을 가하시지요. 혹여 자기 잘못으로 인해 연단을 받을지라도 이를 통해 값지게 나올 것을 믿고 감사하면 결국에는 축복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께서 축복을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만일 검사나 변호사가 되고자 한다면 반드시 사법시험에 응시해 합격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응답과 축복을 받기 위해서는 거쳐야 할 시험이 있습니다.
과연 응답받을 만한 믿음인가 테스트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것이지요. 그래서 그 시험을 통과하면 간구하고 소원했던 것을 응답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므로 영광을 돌리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런 경우는 하나님 앞에 잘못해서 받는 연단이 아니라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 위한 시험이라는 것을 잘 분별해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10장 13절에 "사람이 감당할 시험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말씀합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감당할 수 있는 시험만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축복과 응답을 주시기 위해 테스트하시는 경우는 설령 우리가 통과하지 못한다고 해도 시험에 들도록 놔두시지 않습니다. 반드시 피할 길을 주시고 합력해 선을 이루어 주시지요. 우리가 기도한 것에 대해 응답을 못 받는 것뿐이지 그것으로 인해 시험이나 환난이 임해야 할 이유는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 위한 연단을 통해 응답받을 수 있는 믿음이 되었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기뻐하고 감사하면서 기도하게 됩니다. 이러한 열매를 보시고 하나님께서 위로부터 놀라운 축복과 응답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베드로전서 1장 6∼7절에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을 인하여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었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도다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 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3. 연단을 통해 정금같이 나온 요셉

이스라엘의 조상 야곱의 아들 요셉은 어렸을 때 장차 자신이 매우 존귀케 되는 꿈을 꾸었습니다. 그는 그 꿈을 소중히 여겼고 하나님께서 반드시 이루어 주시리라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꿈과는 달리 형들의 시기 질투로 인해 애굽에 노예로 팔려 가는 신세가 되고 말았지요.
타국의 노예 신세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요셉은 그 성실함으로 인해 집주인 보디발의 사랑과 인정을 받아 가정 총무로서 그 집의 모든 제반 업무를 맡게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요셉에게 주려고 예비하신 축복의 자리로 이끄시기 위해서 또 다른 연단을 허락하십니다. 바로 주인의 아내가 요셉을 유혹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러나 요셉은 결코 흔들림 없이 끝까지 정도를 지켜 나갔지요. 그러던 어느 날 그녀의 유혹을 피하려다가 오히려 누명을 쓰게 되어 결국은 왕의 죄수를 가두는 옥에 갇히게 됩니다. 비천한 노예 신분에서 죄수라는 더 낮은 자리에 처하고 만 것입니다.
육적인 요셉의 환경을 보면 참으로 불통한 것 같지만 하나님께서는 그가 범사에 형통하였다고 말씀하십니다(창 39:2~3). 요셉의 모든 연단은 축복의 자리로 이끄시기 위한 과정이었고, 하나님께서 요셉에게 예비하신 축복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컸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요셉과 함께하시니 그는 감옥에서도 은혜를 입어 전옥에게 인정받아 다른 죄수들까지 관리하며 제반 사항을 처리하는 일을 맡았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니 왕이 꾼 꿈을 해석하게 되었고, 강대국 애굽의 왕 다음가는 자리에 올랐지요. 요셉의 나이 서른 살에 애굽 전역을 다스리는 총리가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13년 전에 요셉에게 주셨던 꿈이 애굽에서 성취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요셉이 받아 온 연단은 갈수록 더 낮아지는 것처럼 보였지만, 결국 머리 되고 존귀해지는 축복의 길이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녀들이 마음의 성결을 이루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죄악을 발견해 버릴 수 있도록 연단을 허락하시지요. 나아가 영적 성장을 이루고 축복을 주시기 위한 연단을 허락하실 때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연단을 받을 때 기쁨과 감사로 통과하심으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축복을 마음껏 누리시며 영광 돌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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