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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2일 금요일 오후 5:47
 
 

'위로부터 난 지혜' 시리즈 5 -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한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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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벽과 거짓이 없나니
화평케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야고보서 3:17~18) ...
       
 
  
 

'위로부터 난 지혜' 시리즈 2 - 화평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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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25일 일요일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 편벽과 거짓이 없나니
화평케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야고보서 3:17~18)


사람은 누군가와 함께 살아갑니다. 어려서는 가정에서 부모의 보호 아래 살아가고, 자라서는 학교에서 친구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하지요. 사회에서는 저마다 다른 환경에서 성장한 사람들을 만나 일을 이루어 갑니다.
이때 서로 자신이 옳다고 주장한다면 일을 추진하기가 어렵습니다. 화평이 깨지고 마음 상하는 일도 빈번히 발생할 수 있지요. 그러므로 가정이나 학교, 직장, 사업터 등 자신이 속한 분야마다 아름답게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모든 사람과 화평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화평의 지혜가 있다면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며 마음을 하나로 모아 풍성한 열매를 거둘 수 있습니다.


1. '화평'의 영적인 의미

사전을 보면 '화평'은 '마음이 기쁘고 편안함, 서로 사이가 화목하고 평화스러움'이라고 정의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녀들이 늘 화평하기를 원하십니다. 서로 간에 불목하거나 사소한 감정 대립, 다툼이 없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따라서 '화평'의 영적인 의미는 '모두를 사랑할 수 있는 넉넉하고 아름다운 마음'이라 고 할 수 있습니다. 누구든지 자기가 좋아하는 유형의 사람과 화평을 이루는 것은 쉽습니다. 그러나 사랑의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화평은 '모든 사람과의 화평'입니다.
어떤 사람과는 잘 지내고 어떤 사람과는 불편한 것이 아니라, 넉넉한 마음으로 모든 사람을 품고 화목할 수 있는 마음이지요. 그런데 마음에 선이 없으면 아무리 노력해도 모든 사람과 화평을 이루는 것이 어렵습니다. 자신이 원치 않는 상황을 만나면 겉으로는 화평한 것 같아도 마음이 요동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화평을 이루려면 무엇보다 먼저 '자기 자신과 화평'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마음속에 있는 미움, 시기, 교만, 자존심, 불편한 감정 등 악은 모양이라도 발견해 버려야 하지요. 죄악과의 싸움을 끝내고 성결한 마음을 이루었을 때 비로소 자기 자신과 화평할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이라야 부부간에, 자녀, 친구, 동료, 이웃 등 '모든 사람과 화평'을 이루고, 나아가 '하나님과의 화평'도 이룰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화평'을 이룬다는 것은 하나님과 나 사이에 죄로 인한 담이 없음을 의미합니다.
사실 우리가 화평을 이루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화평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과 화평을 이루기 위해서 선행되어야 할 조건이 바로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림으로 '자기 자신과 화평'을 이루는 것이지요. 자기 자신과 화평한 사람이라야 다른 사람들과도 화평을 이룰 수 있습니다.
성경을 보면 구세주로 오신 예수님께서는 모든 사람과 화평하셨습니다. 선하고 교양이 있는 사람들, 온유하고 순종하는 사람들과만 화평하셨던 것이 아니라 배움과 교양이 부족한 사람들, 죄인과 세리들을 대하실 때도 사랑으로 섬기시니 화평을 이루셨지요.
또한 죄악 가운데 살아가는 모든 사람을 위해 아무 죄 없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심으로 구원의 길을 열어 하나님과 사람 사이를 화평케 하셨습니다.


2. '모든 사람과 화평'한 것이 '지혜'인 이유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과 화평한 것이 지혜라고 말씀하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화평이야말로 모든 일을 하나님의 뜻 가운데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열쇠이며, 동시에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를 끌어내릴 수 있는 축복의 통로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납니다. 그중에는 학식이나 사회적인 지위가 있어도 겸손하여 여러 분야의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교만하여 상대를 무시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뛰어난 두뇌와 능력을 갖췄다고 해도 상대를 무시하고 화평을 깨뜨리면 결과적으로 큰일을 이룰 수 없고 오히려 해를 입을 수도 있습니다.
조선시대 조광조라는 인물은 왕과 백성을 위하는 마음으로 과감한 개혁 정책을 단행하려 했습니다. 잘못된 제도를 바로잡아 이상 정치를 구현하려 했지요. 그는 소신이 뚜렷하고 열정이 있었기에 왕도 처음에는 그를 힘껏 밀어주었고, 백성들도 지지했습니다. 그러나 너무 과격하고 급진적으로 일을 추진하니 시간이 흐를수록 주변 사람들의 반발에 부딪혔지요. 그런데 이 가운데에서도 끝까지 자기 뜻을 굽히지 않으므로 그를 지지하던 왕조차 외면하고 말았습니다.
결국 그는 개혁 정책을 실행해 보지도 못한 채 누명을 쓰고 처형되었습니다. 그가 조금만 더 주변을 살피고 반대파를 포용했더라면 자신의 꿈을 펼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자기주장을 굽히지 않음으로 화평을 이루지 못했기에 이러한 결과를 초래하고 말았지요. 나름대로 좋은 의도를 가졌다 해도, 또 지식과 확실한 방법론이 있다고 해도 무용지물이 된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서도 이런 일들을 볼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직장에서 실적을 많이 올리고도 평판이 좋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독불장군처럼 자기 능력과 지혜만 앞세워 사람들의 감정을 상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의 의견과 형편은 무시하고 자기 고집대로, 자기 스타일대로 밀고 나가면 아랫사람이나 다른 부서의 사람들, 심지어는 상사들과도 부딪칠 수 있습니다. 이런 일이 거듭되면 분위기를 해치는 사람으로 낙인찍혀 외톨이가 되고, 자칫 능력까지도 무시될 수 있지요. 그러니 아무리 능력이 있다고 해도 화평을 깨며 일을 이룬다면 결과적으로 지혜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이루는 데 있어서 화평은 매우 중요합니다. 아무리 똑똑하고 재능이 뛰어나도 화평을 깨는 사람은 쓰임 받기가 어렵습니다. 일을 계획하고 직접 뛰는 것은 사람이지만, 열매를 맺게 하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일하는 과정에서 화평이 깨지면 원수 마귀 사단에게 송사 거리를 내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수가 없지요.
아무리 사람 편에서 열심히 일한 것 같아도 영적으로는 실한 열매가 맺히지 않기에 일을 주관하는 사람들 편에서는 종종 화평의 문제로 고민하게 됩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이 재능도 있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열정도 있어서 그에게 사명을 맡기고 싶지만 주저할 때가 있습니다. 그가 일을 맡으면 상처받는 사람이 생기고 여러 잡음이 들려오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더 좋다. 이렇게 해야 한다." 하면서 자신의 의견을 고집해 다른 사람들을 힘들게 하니 이런 일이 계속되면 주변에서 "저 사람과 일하기 힘들다."고 하면서 함께하기를 꺼리지요.
물론 믿음이 있는 사람들은 그를 위해 불편을 감수하기도 합니다. 그가 그 사명이라도 맡아서 충만하게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섬김으로 배려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이처럼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상대를 배려하는 사람은 하늘의 상급이 크겠지만, 사사건건 부딪치는 그에게는 전혀 상급이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기 위해서는 화평한 것이 큰 지혜입니다. 능력이 부족해도 화평을 이뤄 하나가 된다면 하나님께서 능력을 더하시고 열매를 보장해 주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모든 사람과 화평을 이루려면 상대의 유익을 구해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모든 사람과 화평'을 이루려면 무엇보다 마음에 선을 이뤄야 합니다.
화평을 깨는 사람들도 자신이 악하다고 생각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겉으로는 선을 주장하지만, 사실은 자기의 유익을 구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화평이 깨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진정 선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화평을 깨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서로 상대의 유익을 구하기를 원하십니다. 부부간에도 서로 자기 유익을 구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지요. 상대가 무조건 자기에게 맞춰주기를 원하고, 자신이 상대에게 해 준 만큼 받으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자기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으면 불평이 나오고, 이런 일이 자주 일어나면 점점 사랑에도 금이 가지요.
부부뿐 아니라 친구, 직장 동료, 이웃과의 관계 속에서도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않고 서로 낮아지고 섬긴다면 화평이 깨지는 일은 없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저것도 가한 상황에서 내가 원하는 쪽을 고집한다면 화평은 깨집니다. 내가 보기에 더 옳은 것, 내게 유익이 되는 것, 내가 편한 쪽, 내가 드러나는 쪽을 주장하기 때문이지요.
설령 주 안에서 진리를 배워 안다고 해도 마음에 선을 이루지 못할 때는 결국 말과 행실에서 선하지 않은 것이 나옵니다. 자신에게 좀 더 유익이 되는 쪽을 고집하다 보면 상대를 찌르거나 상처 주기도 하고 무례하게 행동할 수도 있습니다.
반면에 마음이 선한 사람은 범사에 상대의 마음을 편하게 해줍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더 유익한 것을 구하되 더불어 상대에게 유익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 고려하지요. 상대가 불의를 행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면 최대한 맞춰주려고 합니다.
설령 내가 더 옳아도 상대가 다른 의견을 주장할 때 굳이 내 의견을 고집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녀들이 서로 간에 불편한 감정이나 다툼이 없이 화평하기를 원하십니다. 어떤 일에도, 어떠한 사람과도 서로 사랑하고 서로 위로하며 섬김으로 화평하기를 간절히 바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화평을 이뤄감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마음입니다. 중심에서 상대를 섬기고 희생하며 낮아지고자 한다면, 어떤 사람이라도 품을 수 있고 악한 사람이라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단지 부딪치는 것이 두려워서 혹은 사람들에게 인정받기 위해서 타협하거나 진리에 어긋나는 길로 간다면 이는 하나님께서 보실 때 화평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화평을 이룸에 있어서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화평을 이룬다는 이유로 비진리와 타협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만일, 어떤 성도가 '핍박하는 가족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오늘은 예배를 쉬어야겠다.'고 생각한다면 이것은 화평이 아니라 타협입니다.
이런 경우 자칫하면 상대는 물론 자신조차 하나님을 떠나 사망의 길로 갈 수 있습니다. 믿음이 없는 가족과 부딪치는 것이 싫어서 명절에 제사상 앞에 절한다면 어찌 될까요? 또 회사에서 갖는 회식 자리에 빠질 수 없어서 함께했다가 술을 마셨다면 어떻게 될까요?
겉으로 보기에는 잠시 화평을 이룬 것 같지만 영적으로는 하나님과의 사이에 죄의 담을 만들어 화평을 크게 깨뜨린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보호와 축복을 받을 수 없습니다. 당연히 그 화평이 온전할 수도 없지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람 사이에 참된 화평을 이루려면 먼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 합니다. 잠언 16장 7절에 "사람의 행위가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면 그 사람의 원수라도 그로 더불어 화목하게 하시느니라" 말씀한 대로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히브리서 12장 14절에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했고, 베드로전서 3장 11절에는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여 이를 좇으라" 했으니 하나님과는 물론 모든 사람과도 화평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화평의 지혜로써 풍성한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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