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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19일 일요일 오전 8:07
 
 

크게 웃으실 날을 기다리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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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이 아들은 언변이 좋은 것도 아니었고
사교성이 좋은 것도 아니었는데…
아버지는 이런 나를 변화시키어
오늘날 권능을 행하는 종이 되게 하셨나이다.
이런 내가 영혼들을 섬기지 않을 이유가
어디 있겠는지요. ...
       
 
  
 

"걷지 못하던 딸을 주님께서 일으켜 세우시고 걷게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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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7일 일요일


윌터냐보케성도
윌터 냐보케 성도 (30세, 케냐 나이로비만민교회 옹가타 롱가이 지성전) / 윌터 냐보케 성도(맨 오른쪽)와 자녀들

저는 아들과 큰딸, 그리고 쌍둥이 딸을 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쌍둥이 중 레베카는 생후 9개월 만에 걷기 시작했지만 콰보카는 걷지를 못했습니다.
처음에는 걷기를 더디 하나 보다 생각하고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 했는데, 1년 반이 넘도록 걷기는커녕 똑바로 설 수조차 없었지요. 저는 아이의 다리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콰보카를 데리고 마타시아 병원에 갔습니다.
병원에서는 아이가 선천적으로 약하게 태어나 이 상태로 놔두면 다리를 사용하지 못하고 평생 장애를 안고 살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별다른 치료 방법이 없으니 병원에서 마사지를 받는 것이 다였지요. 마사지 받을 때 고통받는 아이를 보며 마음이 너무 아팠지만 그것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이었습니다. 효과 없이 시간은 흐르고 그저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 하는 막연한 기다림일 뿐이었지요.
그러던 중 저는 주님만이 아이를 일으켜 세우실 수 있으니 온전히 하나님을 의지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매일 간절히 기도하며 화요일마다 금식을 하였지요. 결국 하나님께서는 제 기도에 응답해 주셨습니다.
지난 10월 15일(금), 여느 때와 같이 'Family TV'에서 방영된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들은 뒤 환자 기도를 받았는데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임한 것입니다.
그날도 당회장님의 설교에 큰 은혜를 받은 뒤 콰보카의 무릎에 손을 얹고 간절한 마음으로 환자 기도를 받았지요. 그런데 그다음 날인 토요일 아침, 아들과 큰딸이 콰보카가 혼자 걸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저는 믿기지 않아 자고 있는 콰보카를 깨워 걷게 하였습니다. 정말 아이는 기적적으로 걸었습니다. 여기저기 걸어 다녔지요. 저는 기쁨의 눈물로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올렸습니다. 치료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기도해 주신 당회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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