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 용어 중에 신전주의라는 말이 있습니다. 신 앞에서라는 뜻입니다. 이는 코람 데오라는 말에서 유래되었는데 Coram은 '~의 앞에서'이고, Deo는 '하나님'이라는 뜻의 라틴어입니다. 이 두 단어가 합쳐져서 '하나님 앞에서'로 쓰이지요.
하나님께서 나를 보고 계시다는 것을 정말 믿는다면 어떤 행함이 나올까요? 구약성경에 나오는 요셉은 보디발의 아내가 유혹하자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득죄하리이까" 하며 물리칩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보고 계심을 믿기에 죄를 짓지 않았고, 결국 축복의 주인공이 되었지요.
이처럼 우리도 '하나님 앞에서'라는 마음과 자세로 살아간다면 신속히 변화되어 축복의 길로 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