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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17일 금요일 오후 7:02
 
 

"뇌진탕, 경추 염좌, 발목 타박상을 치료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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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23일, 날씨가 영하로 내려간다고 해서 옥상에 있는 화분을 정리하였습니다. 그리고 옥상에서 내려오려고 계단을 딛는 순간, 뒤로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제 몸은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듯 계단을 타고 나뒹굴며 떨어졌고 이후로 저는 정신을 잃었지요. ...
       
 
  
 

"세상의 헛된 것을 끊고 주님만 바라보니 축복이 넘쳐요"
- 신성제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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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9일 일요일




신성제 형제 (고3선교회)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레슬링 선수(특기생)로 활동한 저는 서울시대회와 전국대회에서 입상하며 유망주로 떠올랐습니다. 그 당시 교회에 다니기는 했지만 선배와 친구들과 어울려 세상 것을 접하면서 신앙생활과 공부를 멀리하고 있었지요.

2010년 3월,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부터는 중학교 때보다 힘든 기숙사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마음이 곤고했습니다. 결국 입학한 지 3개월 만에 휴학했지요.

그 해 7월,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서 학생들을 위해 주일 저녁예배 후 인도하시는 미니은사집회에 참석했습니다.

당회장님께서는 학생들이 죄악으로 가득한 세상에 물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해 바르고 깨끗하게 성장하며 학생으로서 공부와 병행해 신앙생활을 열심히 해야 함을 당부하셨습니다. 또한 천국과 지옥은 실존하며 지옥 가는 일은 절대 해서는 안 된다고 간곡히 말씀하셨지요.

저는 당회장님 말씀에 큰 감동을 받고 '더 이상 이렇게 살아서는 안 되겠다.'며 새로워질 것을 결단했습니다. 이후 술, 담배, 세상 오락이 있는 기숙사생활이 싫어졌지요. 이성 친구도 정리하고 주님만 바라보며 살아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기숙사생활을 청산하고자 운동 종목도 유도로 바꿨지요.

2011년 3월, 유도부가 있는 덕일전자공업고등학교로 전학했습니다. 그 후 운동은 물론, 공부와 신앙생활도 열심히 했지요. 고등학교 1학년 때에는 전교 1등을 해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레슬링 기술이 몸에 배어 있어서 처음에는 유도가 힘들었지만 인내하며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올해 3월, 제29회 서울특별시 유도회장배 유도대회에서 우승(-77kg급)을 했고, 학교에서는 전체 학생회장이 됐지요. 5월에는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서 수여하는 선행상과 장학금까지 받아 하나님께 영광 돌렸습니다.

하나님 자녀로 빛 가운데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시고 축복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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