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 19일, 비 오는 날 넘어지면서 오른손이 뒤로 꺾이고 계단에 손목이 세게 부딪쳤습니다. 일어나 손을 움직여보려 했지만 전혀 움직여지지 않았고, 그 순간 '올 것이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 기도를 소홀히 하고 드라마를 보며 시간을 보냈던 제 모습이 주마등처럼 스쳐 갔습니다. ...
지난 9월 5일 주일 아침, 교회에 가기 위해 준비하던 중 갑자기 허리가 삐끗하더니 심한 통증이 밀려왔습니다. 몸을 움직이는 것이 매우 힘들었지만 통증을 참고 교회에 가서 힘겹게 예배를 드렸지요. 그런데 이수진 목사님께서 은사 집회를 인도하신다는 기쁜 소식을 듣게 된 것입니다. 제 몸의 정확한 상태를 알기 위해 병원에 가서 검사해 보니 척추 4, 5번에 염증이 있고 디스크 증상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한 주간 동안 아버지 하나님 앞에 부족했던 제 모습을 회개하며 은사 집회를 준비하였습니다. 드디어 은사 집회 날, 저는 이수진 목사님의 환자 기도를 받은 뒤 강한 뜨거움을 느꼈고 허리의 통증이 사라진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3일 뒤에는 온전히 치료받았지요. 할렐루야! 몰도바만민교회에 다닌 지난 7년간 약 한 번 먹지 않고 항상 건강하게 살 수 있었으며, 혹여 문제가 있을 때에는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환자 기도를 통해 해결 받아 왔습니다. 지킴 받고 보호받는 축복된 삶으로 인도해 주신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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