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 19일, 비 오는 날 넘어지면서 오른손이 뒤로 꺾이고 계단에 손목이 세게 부딪쳤습니다. 일어나 손을 움직여보려 했지만 전혀 움직여지지 않았고, 그 순간 '올 것이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 기도를 소홀히 하고 드라마를 보며 시간을 보냈던 제 모습이 주마등처럼 스쳐 갔습니다. ...
2020년 12월 21일, 퇴근하던 길에 타고 있던 버스가 급정거하는 바람에 제 몸이 앞으로 튕겨나가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보아도 통증은 날이 갈수록 심했지요. 그로 인해 밤에 잠을 1시간 반 정도밖에 못 잤고, 왼팔은 아예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이 일을 통해 저는 하나님 앞에 제 신앙을 돌아보며 회개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권능의 당회장님, 권능의 제단에서 신앙생활 하면서 믿음으로 해결 못 받는다는 것이 너무 어리석다고 생각되었지요. 저는 믿음으로 치료받기 위해 기도로 준비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9월 은사 집회가 열린다는 기쁜 소식을 듣게 되었지요. 이번 기회에 반드시 치료받아야겠다는 마음으로 하루 금식을 하며 GCN방송을 통해 '성령 충만 다니엘철야'에 참석해 열심히 기도하였습니다. 지난 9월 13일, 은사 집회 시작부터 성령의 불을 받으며 온몸이 뜨거웠습니다. 그리고 이수진 목사님의 권능의 손수건(행 19:11~12) 기도를 받은 뒤에는 하루에도 몇 번씩 오던 두통이 사라지고 온몸이 가벼워 날아갈 것만 같습니다. 요즘 저는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며 매우 기쁘고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