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 19일, 비 오는 날 넘어지면서 오른손이 뒤로 꺾이고 계단에 손목이 세게 부딪쳤습니다. 일어나 손을 움직여보려 했지만 전혀 움직여지지 않았고, 그 순간 '올 것이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 기도를 소홀히 하고 드라마를 보며 시간을 보냈던 제 모습이 주마등처럼 스쳐 갔습니다. ...
2011년, 목뼈에 암이 생겨 잘 걷지도 못하고 통증이 아주 심했습니다. 저는 선천성 농아인데 2017 년 만민하계수련회에 참석하여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기도를 받고 오른쪽 귀가 열리는 놀라운 권능을 체험하였기에 올해는 뼈암을 치료받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1년 동안 매일 기도하며 2018년 만민하계수련회를 간절히 사모해 왔지요.
8월 2일, 한국에 와서 다니엘철야 기도회에 참석하기 위해 성전에 들어서는 순간, 작년에 치료받은 오른쪽 귀가 이전보다 더 잘 들리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8월 6일 수련회 첫날, 당회장님께서 기도해 주신 권능의 손수건(행 19:11~12)으로 강사 이수진 목사님의 전체 기도를 받을 때 뒤쪽에서 불같은 것이 뜨겁게 제 몸을 감싸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 뒤 왼쪽 귀도 열려 양쪽 귀로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었지요. 더욱이 뼈암으로 인한 통증과 증상도 모두 사라져 제 몸이 아주 가벼워지고, 이제는 자유롭게 다닐 수 있습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