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 19일, 비 오는 날 넘어지면서 오른손이 뒤로 꺾이고 계단에 손목이 세게 부딪쳤습니다. 일어나 손을 움직여보려 했지만 전혀 움직여지지 않았고, 그 순간 '올 것이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 기도를 소홀히 하고 드라마를 보며 시간을 보냈던 제 모습이 주마등처럼 스쳐 갔습니다. ...
2018년 3월 2일 아랫배에 견디기 힘든 통증을 느껴 초음파 검사를 한 결과 충수돌기염(맹장염)이었다.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못한 분야들을 회개하며 기도할 때 통증이 잦아들었고, 당회장 이재록 목사가 기도해 준 권능의 손수건(행 19:11~19)으로 기도를 받은 뒤에는 남은 통증마저 사라졌다. 다음 날인 3월 3일 초음파 검사 결과, 놀랍게도 땡땡하게 부어서 터지기 직전이었던 충수돌기가 하루 만에 정상이 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