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 19일, 비 오는 날 넘어지면서 오른손이 뒤로 꺾이고 계단에 손목이 세게 부딪쳤습니다. 일어나 손을 움직여보려 했지만 전혀 움직여지지 않았고, 그 순간 '올 것이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 기도를 소홀히 하고 드라마를 보며 시간을 보냈던 제 모습이 주마등처럼 스쳐 갔습니다. ...
지난 8월 31일, 카를로스 목사님의 안내로 워싱턴만민교회 '성령충만기도회'에 참석한 저는 강사 이희선 목사님에게 이재록 목사님께 기도받은 권능의 손수건(행 19:11~12)으로 기도를 받은 뒤 놀라운 권능의 역사를 체험했습니다. 평소 저는 이명으로 인해 어지럽고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었으며, 심장병으로 약을 복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만민찬양을 부를 때 이명으로 인한 어지럼증이 사라졌고, 손수건 기도를 받을 때는 온몸이 뜨거워지더니 이명이 사라지고 잘 들리게 되었을 뿐 아니라 심장병이 치료된 것을 확신할 수 있었지요. 뿐만 아니라 심장병으로 입원 중이던 어머니(78세, 레이첼)도 사모함으로 믿음을 가지고 참석하셨는데, 손수건 기도를 받으신 후 몸에 힘이 주어지면서 잘 걷고 뛰시게 되었고, 계단도 자유롭게 오르내리실 수 있게 된 것입니다(아래 사진). 할렐루야! 권능의 손수건에 담긴 하나님의 역사가 놀랍기만 합니다. 만민을 만날 수 있도록 친히 인도하신 사랑의 주님께 마음 다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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