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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ë…„ 12ì›” 14ì¼ ì¼ìš”켠오후 9:09
 
 

"ì†ëª©ë¼ˆ ê³¨ì ˆì„ ìˆ˜ìˆ  ì—†ì´ ì¹˜ë£Œë°›ì•˜ìŠµë‹ˆë‹¤"
ÃֽŠ¾÷µ¥ÀÌÆ®
올해 7ì›” 19ì¼, 비 오는 ë‚  넘어지면서 오른ì†ì´ 뒤로 꺾ì´ê³  ê³„ë‹¨ì— ì†ëª©ì´ 세게 부딪쳤습니다. ì¼ì–´ë‚˜ ì†ì„ 움ì§ì—¬ë³´ë ¤ 했지만 전혀 움ì§ì—¬ì§€ì§€ 않았고, ê·¸ 순간 '올 ê²ƒì´ ì™”êµ¬ë‚˜' 하는 ìƒê°ì´ 들었습니다. í‰ì†Œ 기ë„를 소홀히 하고 ë“œë¼ë§ˆë¥¼ ë³´ë©° ì‹œê°„ì„ ë³´ëƒˆë˜ ì œ ëª¨ìŠµì´ ì£¼ë§ˆë“±ì²˜ëŸ¼ ìŠ¤ì³ ê°”ìŠµë‹ˆë‹¤. ...
       
 
  
 

행복한 가정으로 ì´ëŒì–´ ì£¼ì‹¬ì— ê°ì‚¬ê°€ 넘ì³ìš”
- 조미형 권사 (1대대 4êµêµ¬, 3-1여선êµíšŒ)
17607
2011ë…„ 12ì›” 11ì¼ ì¼ìš”ì¼


ë‚¨íŽ¸ì´ ì•„íŒ ë˜ 7ë…„ ë™ì•ˆ
저는 힘들다는 ìƒê°ì„ í•´ 본 ì ì´ 없습니다.
ì–´ëŠ ë‚  ê¸°ë„ ì¤‘ì— í•˜ë‚˜ë‹˜ê»˜ì„œ
ì´ëŸ° ê°ë™ì„ 주셨습니다.

"ë‚¨íŽ¸ì´ ë³‘ì¤‘ì— ìžˆì„ ë•Œ
ë„ˆì˜ ëª¨ë“  í–‰í•¨ì„ ë³´ê³  있었노ë¼"
í•˜ì—¼ì—†ì´ ëˆˆë¬¼ì´ í˜ëŸ¬ 내렸습니다.
í•œì‹œë„ ì €ë¥¼ 잊지 않으시고
행복한 가정으로 ì´ëŒì–´ì£¼ì‹ 
아버지 í•˜ë‚˜ë‹˜ì˜ ì‚¬ëž‘! ì£¼ë‹˜ì˜ ì‚¬ëž‘!
목ìžë‹˜ì˜ 사랑!

가족 모ë‘ê°€ 새 예루살렘 ì†Œë§ ê°€ìš´ë°
살아가게 í•˜ì‹¬ì— ê°ì‚¬ë“œë¦½ë‹ˆë‹¤.



'ì´ í–‰ë³µì´ ì •ë§ ë‚´ 것ì¸ê°€?'

저는 종종 ê¿ˆê°™ì€ í–‰ë³µê°ì— ì‚´ê°—ì„ ê¼¬ì§‘ì–´ë³´ê³¤ 합니다. ë‚¨íŽ¸ì´ ê³µí•´ë³‘(술, ë‹´ë°°, 유해환경 ì¤‘ì˜ ê³µí•´ì„±ë¶„ì´ ì‚¬ëžŒì˜ ë‡Œ, 척추 신경으로 들어가 척추 신경장애를 ì¼ìœ¼í‚¤ëŠ” 신종질환으로 ì¼ëª… '만성피로ì¦í›„êµ°'ì´ë¼ê³ ë„ 한다)ì„ ì¹˜ë£Œë°›ì€ í›„ ê°€ì •ì— í–‰ë³µì´ ë„˜ì¹˜ê¸° 때문입니다.



갑작스런 ë‚¨íŽ¸ì˜ ì§ˆë³‘ìœ¼ë¡œ ìƒí™œ ì „ì„ ì— ë›°ì–´ë“¤ì–´ì•¼ 했지만

1991ë…„ 7ì›” ì–´ëŠ ë‚ , 과천종합청사로 출근한 남편(ë°•í™ê¸° 장로)ì´ ë³‘ì›ì— ìž…ì›í–ˆë‹¤ëŠ” ì—°ë½ì„ 받았습니다. ê·¸ 후로 ë‚¨íŽ¸ì€ ì‹œë¦„ì‹œë¦„ 앓다가 ê²°êµ­ 휴ì§í•´ì•¼ 했습니다.

저는 남편 대신 ìƒí™œ ì „ì„ ì— ë›°ì–´ë“¤ì–´ 보험회사, 학습지 êµì‚¬ 등으로 하루 ì¢…ì¼ í”¼ê³¤í•˜ê²Œ ì¼í•˜ë©´ì„œë„ ë‚¨íŽ¸ì„ ì‚´ë ¤ì•¼ 한다는 마ìŒë¿ì´ì—ˆì§€ìš”. 하지만 여러 병ì›ì„ 수십 차례 오고ê°ì—ë„ ë¶ˆêµ¬í•˜ê³  ë‚¨íŽ¸ì˜ ë³‘ì€ í˜¸ì „ë˜ì§€ 않았습니다. ì´ë¦¬ì €ë¦¬ 뛰어다니며 ì‚¬ëžŒë“¤ì´ ì¢‹ë‹¤ê³  하는 ê°ì¢… ë¯¼ê°„ìš”ë²•ë„ ì¨ë³´ì•˜ì§€ë§Œ 그때ë¿ì´ì—ˆìŠµë‹ˆë‹¤. ì‹œê°„ì´ ê°ˆìˆ˜ë¡ ê¹Šì–´ì ¸ 가는 질병 ì•žì— '조금 있으면 낫겠지' 하는 í¬ë§ë„ 무너져 내렸습니다.

ê±´ê°•í–ˆë˜ ë‚¨íŽ¸ì´ ëª¸ì„ ì¡°ì—¬ 오는 í†µì¦ ì†ì— 뼈만 ì•™ìƒí•˜ê²Œ 남아 누워 있으니 애처로웠습니다. 저는 ì§ìž¥ì—ì„œ ì¼í•˜ë‹¤ê°€ë„ 걱정스런 마ìŒì— 수시로 전화를 했고, 퇴근 후ì—는 ë‚¨íŽ¸ì„ ì—…ê³  ê±°ì‹¤ì„ ëŒë©° 'ê¼­ 낫게 í•´ 드리겠다'ê³  위로했지만 ë‚¨íŽ¸ì€ ì¹˜ë£Œì˜ í¬ë§ì„ 잃고 차츰 ì‚¶ì„ ì •ë¦¬í•˜ëŠ” 듯했습니다. ê·¸ëŸ¬ë‹¤ê°€ë„ ë‘ê³  ê°ˆ 아내와 ìžì‹, 부모님 ìƒê°ì— ëˆˆë¬¼ì„ í˜ë¦¬ê³¤ 했지요.



새벽기ë„를 쌓으며 눈물로 기ë„하니 ë‚¨íŽ¸ì´ ì£¼ë‹˜ì„ ì˜ì ‘하고

저는 기ë…êµ ê°€ì •ì—ì„œ 태어났습니다. ë¶€ëª¨ë‹˜ì€ ì‹¸ì›€ í•œ 번 ì—†ì„ ì •ë„ë¡œ 사ì´ê°€ 좋으셨지요. 특히 아버지는 가족과 ì†ìž¡ê³  ì‹ì‚¬ 기ë„를 하실 ì •ë„ë¡œ 다정다ê°í•˜ì…¨ìŠµë‹ˆë‹¤. ì´ëŸ° ì•„ë²„ì§€ì˜ ì˜í–¥ 때문ì¸ì§€ 어릴 ì ë¶€í„° 제게 아버지 í•˜ë‚˜ë‹˜ì€ ëŠ˜ 다정한 분으로 ëŠê»´ì¡ŒìŠµë‹ˆë‹¤.

ê·¸ëŸ°ë° ê²°í˜¼ 후ì—는 êµíšŒë¥¼ 나갈 수 없었습니다. ë‚¨íŽ¸ì´ ê²°í˜¼ ìŠ¹ë‚™ì„ ë°›ì„ ë•Œ 시아버님께 'êµíšŒì— 나가지 ì•Šë„ë¡ í•˜ê² ë‹¤'ê³  약ì†í–ˆê¸° 때문입니다. ë§ë©°ëŠë¦¬ë¡œì„œ ì‹œëŒì‹êµ¬ì™€ 함께 사는 것보다 저를 힘들게 í•œ ê²ƒì€ ì£¼ë‹˜ì„ ë– ë‚œ 삶ì´ì—ˆìŠµë‹ˆë‹¤. 3ë…„ 후 저는 견디다 못해 êµíšŒì— 다시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ë‚¨íŽ¸ì˜ ë³‘ì„¸ê°€ ê¹Šì–´ì§€ìž ì‹œì•„ë²„ë‹˜ê»˜ì„œë„ êµíšŒ 나가는 ê²ƒì„ í—ˆë½í•˜ì…¨ì§€ìš”. 저는 ì´ì „보다 ë” íŽ¸ì•ˆí•œ 마ìŒìœ¼ë¡œ êµíšŒì— ë‹¤ë‹ ìˆ˜ 있었습니다. ë˜í•œ 새벽기ë„를 쌓으며 ë‚¨íŽ¸ì„ ìœ„í•´ 눈물로 간구했습니다. ìžë…€ë“¤ë„ 고사리 ê°™ì€ ì†ì„ 모으고 "하나님, 우리 ì•„ë¹  ê¼­ 낫게 í•´ 주세요" 하고 기ë„하곤 했지요.

ì–´ëŠ ë‚ , 저는 ì§ìž¥ ë™ë£Œë¥¼ 통해 '허리가 ëŠì–´ì§ˆ ì •ë„ë¡œ 간절히 기ë„하면 하나님께서 ì‘답해 주신다'는 ë§ì„ 듣고 남편ì—게 전해주었습니다. ë¬¼ì— ë¹ ì§„ ì‚¬ëžŒì´ ì§€í‘¸ë¼ê¸°ë¼ë„ 잡으려는 심정으로 ë‚¨íŽ¸ì€ í•˜ë‚˜ë‹˜ê»˜ 기ë„했고 그때 놀ë¼ìš´ ì²´í—˜ì„ í–ˆìŠµë‹ˆë‹¤. 미처 ê¸°ì–µì§€ë„ ëª»í•˜ëŠ” 죄까지 하나님께서는 스í¬ë¦°ì²˜ëŸ¼ 떠올려 주시며 통회ìžë³µ í•  수 있ë„ë¡ ì—­ì‚¬í•˜ì‹  것입니다. ê·¸ ì¼ì„ 계기로 ë‚¨íŽ¸ì€ ì£¼ë‹˜ì„ ì˜ì ‘했습니다.



ì´ìž¬ë¡ ëª©ì‚¬ë‹˜ì„ ë§Œë‚œ 후 ë‚¨íŽ¸ì´ ì¹˜ë£Œë°›ê³  ì¼ê°€ì¹œì²™ì´ 구ì›ë°›ì•„

ì–´ëŠë‚  집 ì•žì— ë†“ì¸ '만민뉴스'를 보게 ë습니다. ê·¸ 안ì—는 당회장 ì´ìž¬ë¡ 목사님 ê°„ì¦ìˆ˜ê¸° ã€Žì£½ìŒ ì•žì—ì„œ ì˜ìƒì„ 맛보며ã€ê°€ ì†Œê°œë¼ ìžˆì—ˆì§€ìš”. ë‚¨íŽ¸ì€ ì±…ì„ êµ¬ìž…í•´ ë‹¨ìˆ¨ì— ì½ì€ ë’¤ 만민중앙êµíšŒë¥¼ 찾아가 ì´ìž¬ë¡ ëª©ì‚¬ë‹˜ì˜ 'ì‹­ìžê°€ì˜ ë„', '사랑장', '팔복' ë“±ì˜ ì„¤êµ í…Œì´í”„를 구입해 왔습니다.

ìƒëª…ì˜ ë§ì”€ì„ 통해 í° ì€í˜œë¥¼ ë°›ì€ ì €í¬ëŠ” 마침내 1997ë…„ 5ì›”, ì œ5회 'ì´ìž¬ë¡ 목사 2주 ì—°ì† íŠ¹ë³„ 부í¥ì„±íšŒ'ì— ì°¸ì„했습니다. ì„±íšŒì— ì°¸ì„í•œ ë‚¨íŽ¸ì€ ë§¤ì¼ í†µíšŒìžë³µì„ 했고 ì„±ë ¹ì˜ ë¶ˆì„ ë°›ì€ í›„ 치료를 확신했습니다. 과연 ë³‘ì› ì •ë°€ 진단 ê²°ê³¼, ë‚¨íŽ¸ì˜ ëª¸ì€ ëª¨ë‘ ì •ìƒìœ¼ë¡œ 나왔지요. í• ë ë£¨ì•¼!

ë‚¨íŽ¸ì´ ê±´ê°•í•´ì§€ìž ëª¨ë“  ê²ƒì´ ìƒˆë¡œì›Œì¡ŒìŠµë‹ˆë‹¤. ì‹œì•„ë²„ë‹˜ë„ ì£¼ë‹˜ì„ ì˜ì ‘하셨고, 지금까지 80ì—¬ ëª…ì˜ ì¼ê°€ì¹œì²™, ì´ì›ƒ, 친구 ë“±ì´ ì „ë„ë지요. 현재 ë‚¨íŽ¸ì€ í•˜ë‚˜ë‹˜ì˜ ì¸ë„하심 ê°€ìš´ë° ë¡œíŽŒ(법무법ì¸)ì—ì„œ ì¼í•˜ë©° ë§Žì€ ì¶•ë³µì„ ë°›ê³  있습니다. 아무 탈 ì—†ì´ ìž˜ ìžë¼ 준 ìžë…€ë“¤ ì—­ì‹œ 하나님 나ë¼ì˜ ì¼ê¾¼ì´ ë˜ê³ ìž 열심히 준비하고 있지요. 행복한 가정으로 ì´ëŒì–´ 주신 하나님께 모든 ê°ì‚¬ì™€ ì˜ê´‘ì„ ëŒë¦½ë‹ˆ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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