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 나오는 대표적인 인물 중에 하나인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나의 하려는 것을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느냐" 말씀하실 정도로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였다. 또한 믿음의 조상으로서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한 축복을 받아 모든 믿는 자의 표상이라 할 만큼 믿음의 측면에서 심판의 기준이 될 정도로 온전한 믿음을 소유했다.
우리는 그가 받은 축복에 관심을 갖기에 앞서 그가 하나님 앞에 내보인 믿음과 신뢰의 행함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과연 아브라함은 어떠한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으며 하나님과 얼마나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기에 하나님의 벗이라 칭함을 받았을까?
교회 창립 33주년을 맞아 당회장 이재록 목사는 전 성도가 아브라함의 신앙을 본받아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릴 수 있도록 10월 10일, 100번째 저서 『하나님의 벗 아브라함』을 발간한다.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조상으로 세우신 아브라함의 생애를 통해 참된 믿음이란 무엇인지를 가르쳐 주시며 그가 받은 축복을 우리 모두에게도 주기 원하신다. 하나님의 부르심과 축복의 언약을 받은 아브라함처럼 우리도 신속히 육신의 생각을 깨뜨리고 믿음의 연단을 통과해야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 순복하는 신앙을 소유하며 하나님의 벗이라 칭함 받을 수 있다.
이재록 목사의 창세기 강해 설교 중 12장부터 25장까지의 아브라함에 관한 분야를 발췌해 ̒신뢰와 순종̓, ̒희생과 순복̓, ̒사랑과 축복̓ 세 파트로 나눠 장별로 기획 편집했다. 이 책은 전폭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아브라함의 신앙뿐 아니라 자신의 유익을 구하는 조카 롯과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못하는 아내 사라,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순종하는 독자 이삭을 통해서도 참된 신앙에 대해 깨닫게 한다.
무엇보다 아브라함이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의 씨 이삭을 번제로 드리는 시험을 통과해 하나님의 벗이라 칭함을 받고 믿음의 조상이 되는 과정은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 흥미진진하다.
아브라함은 독자 이삭을 바치라는 시험 앞에서도 아버지 하나님께 '아들을 번제로 드리는 것, 그것조차도 아버지의 진한 사랑임을 느꼈기에 오히려 나를 믿어 주시는 아버지의 마음에 눈물이 났나이다. 늘 이 아들을 생각하사 복 주시기만을 원하셨던 아버지의 사랑이 오늘날 이 아들을 믿음의 조상으로 세우심이니이다."라고 고백한다.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 믿음의 조상으로 세우고자 허락하신 시험을 온전히 통과한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으로서 복의 근원, 하나님의 벗이라 칭함을 받으며 영육 간에 넘치는 축복을 받는다. 노년에는 회춘해 여섯 아들을 더 낳았으며 소천한 후에는 가장 좋은 천국 새 예루살렘 성의 높은 서열에 이르러 장차 백보좌 대심판 때 하나님을 보좌하는 사명도 맡게 된다.
이 책의 사이사이에는 '살렘 왕 멜기세덱은 누구인가?', '사람 셋을 보았다는 말씀의 의미' 등 아브라함의 삶을 깊이 이해할 수 있게 해 주는 8개의 '플러스'를 수록해 영적인 심오함을 더해 주고 있다. 10월 17일부터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등 시중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당회장 이재록 목사는 만민중앙교회를 개척할 때부터 문서를 통한 세계 선교에 힘써왔다. 1987년 4월 17일, 간증수기 『죽음 앞에서 영생을 맛보며』를 시작으로 발간된 그의 저서들은 전 세계 독자들을 위해 다국어로 발간됐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섭리를 담은 대표적 설교집 『십자가의 도』가 57개 언어로 발간된 것을 비롯, 다양한 장르의 신앙서적들이 수많은 언어로 번역 발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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