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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온 편지] 시공을 초월한 기도를 받고 간경화 말기를 치료받았습니다 - 김홍섭 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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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8월 28일 월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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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중국 연변에서 살고 있는 김홍섭 성도입니다.
젊어서부터 가정 불화와 사업 실패의 연속으로 술로 세월을 보냈습니다.
작년 5월에 복수가 차오르며 출혈을 하게 되어 병원에 가보니 간경화 말기에 악성 빈혈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치료할 길은 없고 병은 점점 깊어만 갔습니다.
지난 달에는 다시 출혈하기 시작하여 3일 동안 양동이로 피를 받아 내야 할 정도였지요.
머리가 어지럽고 숨이 가빠서 자리에서 일어날 수가 없었고 말 한 마디도 하기 어려웠습니다.
이렇게 죽음을 생각하며 누워만 있으니 한 발자국도 걸을 수 없는 상황이지만 뉴욕성회가 열린다는 딸의 연락을 받고 북경으로 갔습니다.
집에서 기차역까지 두 시간을 가야 하고 또 기차를 타고 24시간을 가야 하지만 기도를 받으면 나을 수 있다는 희망이 있었기에 북경으로 가서 인터넷을 통해 뉴욕 연합대성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북경에 온 것은 기적과 같은 일이었습니다.
인터넷을 통하여 성회 말씀을 들은 후 강사 이재록 목사님의 환자를 위한 기도를 받는 순간, 너무 감동이 되었고 저도 모르게 눈물이 솟구쳤고 온몸에 기운이 솟았습니다.
기도받은 후 복수가 빠지고 어지러움증도 머리통증도 사라지고 새하얗게 말랐던 손바닥에 혈기가 돌며
완전히 정상인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식사도 잘하고 아침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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